테라가 6월 30일 섭종한다고 해서 한때 열심히 했던 게임이고 마지막 퀘스트도 업뎃 되었다고 해서
추억 쌓기 겸 놀러감
간만에 보는 캐릭 선택창(특정 종족만 많이 보이는 건 해당 게임의 마스코트이기 때문임 아무튼 그럼)
테라 할때 가장 열심히 키웠던 창기사로 접속
마지막 접속 날짜 ㄷㄷㄷ
마지막 퀘스트를 우편으로 보내준다
이거 보려고 들어왔으니 보고 가야지
오랜만에 보는 벨리카 전경
벨리카 이 npc 앞에 사람 바글바글 했는데 몇 명 안 보여서 좀 슬펐음
점핑을 무료로 시켜주길래 후딱 받아 먹은 모습
옷도 주길래 아이템 이름이 이쁜 걸로 받았음 미리보기가 없었던가 ㅜㅜ...?
오랜만에 보는 레일튼 부관
본격적인 마지막 퀘스트의 시작 유저가 지금까지 거쳐온 굵직한 퀘스트를 잠시동안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스크린샷에 다 담기엔 넘 길어서 유튭 에디션을 추천함
쟈넬라! 오랜만에 본다!
쟈넬라의 마지막 인사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포리아 마을 지금 봐도 저 신기한 마을 모습은 안 잊혀짐
포포리아의 주인 아린 공주!
포포리아에서 포아룽과 시오즈를 추모하고 다음 마을로
두번째 비쥬얼 쇼크를 줬던 알레만시아 마을의 거대 마법진
알레만시아 첫 도착하면 보게 되는 웅장한 마을의 모습
프레이아 사령관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프레이아 사령관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이제 퀘스트의 끝을 향해
유저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아지스 마을
벨리카에 유저가 별로 없던 것은 여기서 마지막 퀘스트가 진행되기에 유저들이 이 마을에 모여있었던 것!
유저들과 테라 온라인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엘린들의 환송을 받으며 여정의 마지막을 향해....
그리고 재생되는 마지막 퀘스트의 컷씬
영상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테라 공식 유튭에 올려준 아래 것을 보면 됨
이런 식으로 자신의 캐릭터가 컷씬에 나오니 한번쯤 들어가서 볼만함
많은 테라 NPC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는 유저
이후 추억이 많았던 마지막 NPC들과 인사를 나눔
그래도 끝맺음을 나름 열심히 준비한 테라
마지막으로 시작의 마을이었던 여명의 정원을 갔더니 불타버린 듯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음
좀 찾아보니 요새는 티아라니아에서 시작한다고 하여 방문
여명의 정원에 있던 큰 나무가 여기로 이사온 건가?
기억 속에 있던 것과 동일한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여전히 멋진 나무!
테라 온라인 처음 시작하고 튜토리얼 지역에서 벗어나 페가수스를 처음 탔을 때의 그 충격이란
간만에 다시 타고 벨리카로!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벨리카 페가수스 정류장에서 마지막 한 컷
6월 30일에 테라 온라인 섭종하니 해보셨던 분들은 잠깐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안녕 테라!
(IP보기클릭)182.226.***.***
(IP보기클릭)18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