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래된 SD 킷 마스킹은 진짜

[아을량]

햐...SDBB 100번 천생대장군을 작업중입니다.

화려한 금맥기 파츠가 많고, 뭐 가동을 바라지 않는 킷인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진

갑옷디자인 보는 맛으로 만들며 즐겁긴한데.

....

힘듭니다....마스킹이 너무 힘듭니다...

가장 최근 SD제품이라 할 수있는 SDW 78대 무사 건담 작업할때도

 'ㅋㅋ 정신 나갔네 반다이 놈들 진짜.. 설정색을 이래 내놓고 사출을 이렇게 내냐 ㅋㅋㅋ 내가 이 악물고 완성한다 두고봐라;'

라는 마인드로 풀도색 작업했습니다만.

색 배치 자체는 더 단순할지라도,

파츠 분할과 몰드의 깊이,

색이 달라지는 파츠 구획에 단차가 없어서

마스킹이 훨-씬 힘듭니다!!!!

아우., 결국 못이기고 천생대장군은 스티커 병용입니다 ㅠ 

쪼끔 스스로 아쉬워지는 군요.. 

조만간 캐모갤에 완성샷 올릴 예정입니다.

SD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봐주시길

[마츠나가]

게다가 옛날 SD킷 특유의 단점인 킷에는 없는 디테일을 스티커로 무마 하려는 것도 있다 보니...

[데팩]

와..이걸 부분도색으로대단하군요..

[다크스]

저도 천생대장군 마스킹해서 도색해야하는데
마스킹 사진을 보니 또 머리가 아파오네요..

[Doing.Cat]

SD킷 풀도색은 진짜 지옥의 길이죠ㅎㅎ

[제네식인삼]

Sd는 단순 조립만 생각하면 쉽고 간편한 영역이지만 도색으로 넘어가면 수라의 길이죠 고수들만의 영역인거같습니다 저는 꿈도 못꾸는...!

[파카루스]

마스킹을 어떻게 하신 건가요?
넓은 부분은 테이프를 쓰신 거 같은데....

[아을량]

녹색액체는 마스킹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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