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한 괴수.
분위기 있는 BGM이 흐르며 이사미가 변신하려 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변신이 안 됩니다.
브금은 끊기고 그루지오는 어리둥절하죠.
그냥 공격하려다 기습을 받는 그루지오.
변신한 카츠가 난입했습니다.
실랑이를 벌이는 형제.
그루지오가 다가와 카츠의 어깨를 건듭니다.
마치 "어이, 이봐." 라고 하는 느낌이죠.
이사미는 옆을 보라고 열심히 손짓하지만
훈수에 열중하는 형에겐 보이지 않았죠.
급기야 카츠는 그루지오에게 눈길조차
안 주면서 짜지라는 듯 팔을 뿌리칩니다.
결국 불꽃 싸다구를 맞는 카츠.
이사미 변신 불가에 어리둥절했던 것부터
시작해서 괴수가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그루지오는 "아씨, 뭐야 이게! 흥 다 깨졌잖아!"
라고 따지듯 괴성을 지르더니,
물러납니다.
이 와중에도 거대한 꼬리가 움직이면서 주변이
파괴되죠.
급한 와중에도 실랑이를 벌이는 형제와
사람 같이 구는 괴수(그야 변신자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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