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신연회 편에서 하버공작부인이 파킨슨 병으로 인해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가
긴급으로 기도절제술 을 이용해 공작부인을 살리긴 했지만
황족 암살 미수 라는 명분에 백원의 궁이란 곳에 잠시 갇히게 됩니다.
특히 이곳은 황족들이 죄를 짓게되면 유폐되는곳이지만 황태자 린덴 에게 있어
이곳은 비극으로 점철된 장소였습니다.
시간은 잠시 거슬러 올라가 민체스터 황제가 즉위 초기 시절
평민 출신의 여인 레베카 란 여인을 만나 그녀와 결혼 11대 황후 가 됩니다
그리고 민체스터 와 사이도 무척 좋았는데
그렇게 해서 1남 1녀의 자녀를 두었는데 장녀의 이름은 이블린 드 로마노프
장남은 린덴 드 로마노프 였습니다.
하지만 평민이 황후가 되었다는것이 여간 불쾌했던 귀족파 와
차일드 가문은 이를 두고 여러모로 레베카 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권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차일드 가와 일부 귀족들은
레베카를 모함하기에 이르게 되니 ..
그녀를 보호해주거나 변호해줄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
심지어 민체스터 역시 아직 기반이 약했던 탓에 ..
두 모녀를 보호해줄수가 없었고 잠시나마 백원궁에 유폐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백원궁에 유폐된 항후와 황녀 는
민체스터가 구해줄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지만 ..
차츰차츰
희망은 절망으로 고문으로 바뀌었고
마음마저 이미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
두 모녀는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게되니
탑에 올라 스스로 목숨을 끊게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그때 하필 .. 어머니와 누이가 보고싶어
한밤중 몰레 백원궁에 찾아왔던 어린 린덴은
눈앞에서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누이와 어머니를 발견하고 말았고 ..
그렇게 음악가를 꿈구던 순박했던 소년은 ..
어머니와 누이를 죽게만든
귀족파 와 차일드 가에 대한
분노로 바뀌었으며
때를 기다리면서
힘을 키워나가기 시작
그렇게 복수의 때를 기다립니다.
이후 이 사건으로 인해 백원궁은 혈탑 이라 불리게 되었고
사람들사이에서도 함부로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 금기가 되어버렸으며
귀족파와 차일드 가 역시 린덴 드 로마노프 가 황제가 되면
자신들을 숙청할것이 뻔했기에
어떻게 해서든 차일드 가의 혈통인 제 3황제 미하일 드 로마노프를
왕위에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민체스터 황제 에게도 큰 죄책감이 되어 괴롭히게 되었고
린덴은 왕당파를 모아 귀족파 들을 숙청하기위한 준비에 들어가게됩니다.
이 백원궁의 비극의 결말은 어찌되었지는 ..
여러분들 이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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