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스포가 있으니 주의를.
마력을 숨기는 기술은 익혀두면 마족과의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죠.
마력 차이 때문에 방심하다가 아구창 쳐맞는 마족들이 많았고, 덕분에 프리렌은 마족들을 일방적으로 잡아죽일 수 있었죠. 깐프가 역사상 가장 많은 마족을 죽였다고 할 정도면 말할것도 없죠.
그런데 인간들은 이 전술을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마족 사냥의 익스퍼트인 비어벨조차도 이 마족에게 필승을 가져다 주는 전술은 사용하지 않아요.
이유를 몇가지 들자면..
1. 시간부족
익히는데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이거 익히다가 늙어버려서야 본말전도죠. 어지간한 완성도로는 마족을 속일 수 없어서 완성도를 정밀하게 높여야 하는데 그거 익힐 즈음에는 할아버지가 되어있겠죠.
2. 그런 여유 없습니다~
마력량에서 인간이 마족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이 두 영상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죠.
그나마 마족과 비비거나 능가할 정도의 마력을 가진것은 프리렌같은 인외괴수와 플람메, 페른같은 재능충 뿐이죠.
기본 마력이 압도적으로 인간쪽이 후달린데 마족 상대로 마력을 숨기는 메리트가 없죠~본 실력을 보여도 마족이 쪼렙이라고 비웃는건 매한가지니까.
3. 실력이 늘지 않는다.
열심히 실력 갈고닦아도 마족과 싸워서 이기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마력 숨기는 기술같은거 익힐 여유가 없죠. 마력을 숨긴다한들 본래 실력이 후달리면 결국 이기지도 못하니까.
그런 여유라는것은 페른같은 재능충이나 무한한 수명의 깐프나 부릴 수 있는 사치입니다~
4. 마지막으로 리스크.
마력이 작은 것처럼 보여서 마족을 속이는 전술인데 이게 만약 상대 마족에게 들통나면?
속임수가 들통난 시점에서 효력은 없어지고, 오히려 그 동안 시간낭비해서 실력만 뒤쳐진 디메리트를 안고 엄청나게 강한 마족과 싸움박질해야 하니 말그대로 불지옥이 펼쳐집니다. 평상시에 마력을 올리고 기술을 갈고 닦았으면 솔리테르에게 쉽게 이겼을텐데 덕분에 개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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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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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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