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용사입니다.
오랜만에 글쓰게 되네요. 먼저 사진 정리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올린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용량 + 갯수 때문에, 수정이 힘들더군요.
제 인생의 첫 미연시 페이트 15주년을 맞이해서
롯폰지 소니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시국이 이런지라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데,
이번주가 연휴기간 + 폭우 + 예약제라서 사람이 아무도 없을거라 예상해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시간대에 저를 포함 3명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마음껏찍고, 왔다갔다하면서
구경 잘했습니다.
먼저 소감부터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다녀본 전시회중 최고였습니다.
동종 업계인지라 위와 비슷한 전시회들은 솔직히 원화 책과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정보들 + 추가된 손그림정도가
지금까지 애니, 만화 전시회 였는데요. 이번에 정말 타입문이 힘을 엄청 넣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전시관에서 사진 OK인곳과 안되는곳이 나뉘어있는데 한 1/5정도만 사진찍을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입장하면 타케우치의 샤프로 그린 콘테 설정그림들이 있는데,
타케우치의 그림이 상업용으로 최고인 그림인지라, <같은얼굴 다른 몸 ㅋㅋㅋ>
연습한 스케치를보면 덧그림이 거의 없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나스 키노코의 작업실 페이트를 제작할 당시 책상위를 재현해둔 부스도 신기했습니다.
윈도우 98을 사용하면서 옛날 컴퓨터실에서 있을법한 파소콘 ㅋㅋㅋ 그리고 당연한? 건진 몰라도
페이트 cd 피규어들이 가득하더군요.
그리고 점점 동업하는 회사들 유포테이블등등 작업물들도 공개해줬는데,
그중 최고는 바로!
이것이였습니다. 사진촬영 금지라 팜플렛에 있는 일부분을 찍어 가져온것온 것인데,
이게 무엇이냐..
한 10~13M되는 가로 길이에 커다란 디오라마
그위에 영상을 띄워서 후유키 성배전쟁을 3D로 재현해둔것이였습니다.
시간차로 어디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 사쿠라의 그림자가 번지는 속도
세이버가 엑칼난무를 하면서 어디서 어디까지 커버를 했는지 등등... 사람이 없어서 2회차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설정집에서 보긴했지만, 디오라마로 보니, 후유키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더군요.
대충 이런 느낌이였고, 싸울때마다 영상으로 어디서 누가 싸우고
엑칼 화력이 어떠한지 등등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HollowAtaraxia까지 같은 배경이라 바로 보여줬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후 개봉할 캬멜롯 티켓 3장 구매해왔습니다.
물론 위 티켓은 안사용하겠지만요.
추가로 콜라보 음료!
바제트의 젤리젤리소다 ㅋㅋㅋ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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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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