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이, 출처도 알수 없는 카더라 몇줄 가지고 벌어진것도 아니고,
의혹을 말하는 쪽에선 주장을 받침할수 있는 스샷에다가, 품번도 있는
출처까지 가지고 주장을 하고 있고,
아니라고 하는쪽에선 근거라고 내미는게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하나인데
제 3자가 보면 어느쪽의 주장이 더 믿음이 가는지는 당연함.
서태지+이지아 결혼때처럼, 당대의 메가톤급 사실기사도 내려간게 한두번이
아닌데, 기사하나 내려간게 꼭 진실이나 거짓을 뜻하는것도 아님.
이번거 터뜨린걸로 클릭수든 판매부수든 충분히 뽑았을테니,
계속 올려놔도 그만이고, 기사 내려도 아쉬울게 딱히 없음.
럽라팬은 아니지만, 같은덕후로서 일이 잘풀리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좀 써먹기라도 할수 있는 변변한 반박자료도 없는 지금은, 편을 들어주고
싶어도 의미있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그게 현실임.
'본인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거 하나 갖고 누굴 설득함?
반대측은 고사하고, 제3자 몇명한테나 먹히던가요?
팬들끼리 서로 위로할때나 쓸수 있죠.
사실이 아니길 믿고, 조용히 참고 기다리다가 사태에 도움될만한 대응이나
자료가 나와야, 상대주장이랑 맞서서 제대로 논박을 하거나,
제3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설득해야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수 있는거고,
그 때에도 사태호전에 여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텐데, 여론전이 되면
여론속에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할 제3자들이 중요함.
근데, 지금 어떻게든 최대한 조용히 사태커지지 않게 넘어가야 할 타이밍에
팬이라면서 스스로 불판깔아서 주변시선 확 끌지를 않나,
해당 성우에 대한 부당한 인신공격이나 비방이 없이, 그냥 현재까지
나와있는 단편적 사실들만 가지고 합리적인 선에서 논하고 의견제시를
하는 사람들까지도 싸잡아서 마녀사냥이니 어그로니 취급하고....;;;;;
괜히 불필요하게 시선 확 끌어모은다음에, 사람들에게 무의미한 반감을
사 버린다는 점에선, 어그로 랑도 제법 비슷함.
비방이나 모욕없이 합리적인 선에서의 의견이나 생각제시라면 무조건
마녀사냥이라고 볼수도 없는거고,
제3자가 보기에, 현재 별다른 근거도 없는데 무조건 실드만 치면서
내말 믿으라고 빼액, 안믿는다고 빼액거리면 그게 어그로임
보니까 여론몰이 타령도 하던데, 각자의 생각에 공통점이 있어서 형성된
여론을 갖고도 그걸 여론몰이라고 취급하면 당사자들 입장에선 기분나쁘죠.
그렇게 해서 해당 당사자들에게 악감정사고, 그냥 지켜보는 제3자들에게
반감을 사면, 나중에 사태호전에 도움이 될거 같나요?
나중에 팩트가 밝혀져도, 정작 여론이 당사자에게 부정적 인식이 강하면
팩트도 소용없게 됨.
여론을 호의적으로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어그로같이 보일정도로
부정적인 시선 만들어봐야 도움될거 하나도 없음
팬입장에서 지금 억울하고 복장터지겠지만, 어제도 말했듯이
지금은 뭔가 할수 있는게 없음.
하다못해 그 문제의 스샷과 다른곳에 점찍힌 사진이라도 몇장
찾아보거나 하는게 더 나을텐데 말이죠.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봐야,
생각도 없는데 종교 믿으라고 전도질 하는거랑 별 차이 없이 느껴짐.
한두번은 참고 들어줘도 그게 쌓이면 역효과만 남.
어제도 말했듯이, 적절한 반론거리도 없는데, 억지주장으로
주변의 반감을 사봐야 팬분들만 더 상처받을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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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옳은 말뿐이라 이이상 뭘 첨가하는게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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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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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성우가 '또 이거?'라고 한 발언도 허구로 밝혀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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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명문 추천밖어 줄 게 없는 모자란 절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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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이 정확한 냉철한 분석글이지만 작품(성우)에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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