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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참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체 부녀자를 뭘로 생각하시는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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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거의 칸Xx같은거 좋아하는 덕후들을 예로 들며 남덕은 다 하렘 좋아하니 육덕진 여캐만 나오면 다 OK다! 라고 일반화하는거랑 같죠 이렇게 생각하면 그런 말 못할 건데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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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자체는 그렇게 남초는 아닌 것 같은데 종종 극단적인 남초성향의 글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올라와 놀랄 때가 많습니다 부녀자니 폐녀자니 하는 비하표현 쓰는 분들은 메갈 욕하지 마세요
16.03.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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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트위터 같은 곳 보다보면 그쪽에서도 '남덕들이나 좋아할법한 뽕빨 쓰레기~~'같은 편견이 자주 보이던데.. 제발 성별로 편 갈라서 서로 비하하지 좀 맙시다. 유치해요.
16.03.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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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가 모에부타와 같은 자조적인 호칭인것과 별개로, 그렇다고 그들에게 괜한 책임을 떠넘기고 비난할 이유는 안됩니다.
16.03.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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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덕통당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얼굴부터 꼽으시는 것도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 최애커플 성우때문에 파거든요? 아니 그리고 얼빠가 뭐가 어때서요???
16.03.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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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부녀자가 있을수도 있으니 걍 뭐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깔사람은 까고 그러면서 보는거죠 뭐
16.03.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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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두어 페이지 전에도 일반화나 타자화 하지 말자는 글이 몇개나 올라왔는데도 이런 걸 보면 거 참 인식 교육이 절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3.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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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들도 철혈 깐다니까 이해를 못하는중임 하도 지금 불판이 뜨거워서 고기가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 불판 정리가 안됨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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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오죽하면 제 주변 철혈 부녀자 팬덤도 그냥 네타만 가지고 패러렐, IF를 직접 만들겠다고 하지 작품과 제작진은 그냥 없는 인간들 취급하고 있는데 그놈의 결말때문에 부녀자 운운하는건 기분이 나쁘네요.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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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가 무슨 BL떡밥만 보면 환장하는 인간들인줄 아나 ㅋㅋㅋㅋㅋ | 16.03.27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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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은 여성들을 여덕이라고 분류하고 그러는 여성들은 부녀자로 생각합니다. 애초에 단어자체가 썩은 여자들이잖아요?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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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부녀자가 모에부타와 같은 자조적인 호칭인것과 별개로, 그렇다고 그들에게 괜한 책임을 떠넘기고 비난할 이유는 안됩니다. | 16.03.27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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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품 대하는 태도가 이해 안된다고 썩은 사람 취급하는 것도 좀 그런데요. 그냥 취향 참 특이하네.. 하고 넘어가고 말지. | 16.03.27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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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사람들도 이 시간에 우타프리나 FREE 같은거 파지 철혈은 안 파긴 하더군요. 전 이부분은 아는게 없느니만큼 침묵중.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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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거의 칸Xx같은거 좋아하는 덕후들을 예로 들며 남덕은 다 하렘 좋아하니 육덕진 여캐만 나오면 다 OK다! 라고 일반화하는거랑 같죠 이렇게 생각하면 그런 말 못할 건데
16.03.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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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초 사이트기도 하고 여덕이나 부녀자들 의견 보기가 어려운것도 있습니다 뭐 그럴땐 커뮤니티 의견 조금만 가져와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16.03.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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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남자도 취향이 어마무시한데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16.03.27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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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도 썻는데 BL모르는 제가 봐도 이건 그쪽에서도 폐급취급일것 같......ㄷㄷㄷㄷㄷㄷ
16.03.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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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엘 파긴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저런거 없었으면 좋겠단 심정입니다...... | 16.03.27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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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워버리고 싶은데 올가랑 미카 관계가 너무 좋아서 치우지도 못하고 그냥 하루하루 사약퍼마시는 기분으로 파고있습니다 | 16.03.27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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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품은 망했는데 자기가 파는 커플링은 그나마 살아남았다는 동생의 친구가 있었어요. '언니 이거 세카이계 필터 씌우면 그동안 퍼부은 제 애정이 그나마 보상받는듯한 착각이 들어요' ..하더라고요 그거랑 별개로 그냥 다 행복해지면 되는거다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니까, 성향 싸잡지만 않으면야... | 16.03.27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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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서도 기본적으론 폐급취급 맞아죠 대세랑달리 개인적으로 파는 사람이 있는것 뿐이죠 | 16.03.27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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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떡밥 노리면서도 얼마든지 정상적인 작품 만들 수 있는데 참 이번엔 그러지 못 했다보니 분노가 마구 폭발하는 것같습니다.
16.03.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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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엉뚱한데다 푸는 느낌.. 적당히 해야지 그냥 욕할거 찾다가 다른 것들은 많이 나와서 부녀자도 화살을 돌려서 부녀자를 싸그리 안좋게 만들고 나쁘게 만들어서 깔거리를 생산해서 까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16.03.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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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따라 BL 얕보나[...]
16.03.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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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얕보나 폐녀자들이나 이런거 빠는거지 하는 식의 발언도 좀 그러네요... 제작진들 욕하면서도 최애커플때문에 못놓는 사람들도 많아요...
16.03.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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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은 특히나 3화 부근까지 보여준게 기대치도 많이 높이고해서 푹 빠져 덕질 했던 사람들이 많으니 정떼기 더 쉽지 않죠. 현망진창이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빠지는게 여덕들인데.... | 16.03.27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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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그건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예컨대 진짜 별로인 캐릭터가 이쁜 여자란 이유만으로 빨고 합리화하는거랑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16.03.27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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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 원래 이성이랑 감성싸움이 그런거예요 집나가서 말썽피우고 범죄저질러도 내자식은 내자식이지 이런느낌이네요 | 16.03.27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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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 그리고 남덕중에서도 굉장히 많은 타입아닌가요 수도없이 봤는데요... | 16.03.27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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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습니다만 그건 남녀 안가리고 별로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캐릭터와 작품에 담긴 사상이나 테마가 보편타당한 가치를 침해하는 것일 때 이런 걸 긍정하거나 빠는 건 완전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거듭 말하지만 남캐든 여캐든요 | 16.03.27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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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리고 뭐 암굴왕님의 이해가 필요한 일도 아닙니다 걍 좋아할사람은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아닌거죠 | 16.03.27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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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솔찬히 쓰자면 그런 이들을 까고자 한다면 그 상대방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보는가? 캐릭만 빠는가? 가치관이 어떤가? 를 좀 살펴봐야 할 겁니다 까려면 그냥 '아 외형만 보고 파고 부정적인 부분 비판 안하는 이상한...' 식으로 하는 게 맞지 '부녀자네' 하고 취향 싸잡는 건 별로란 거죠 여기 댓글에서 지적했듯 일부를 일반화해서 허수아비 공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으니까요
16.03.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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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쓰자면 그냥 '얼빠는 남녀 안가리고 별로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16.03.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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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덕통당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얼굴부터 꼽으시는 것도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 최애커플 성우때문에 파거든요? 아니 그리고 얼빠가 뭐가 어때서요??? | 16.03.27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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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 것처럼 보편타당한 가치를 침해하는 테마나 캐릭터를 빠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고 썼습니다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 진리라는 게 아녜요 | 16.03.27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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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라고 쓴 건 외형적 가치만 최우선적으로 여겨 나머지 요소를 배제하는 것을 말한 거구요 얼굴만을 일컬은 건 아닙니다 | 16.03.27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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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녀자 사이에서도 더블오때인기 발끝도 못따라오는게 철혈이구만
16.03.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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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트위터 같은 곳 보다보면 그쪽에서도 '남덕들이나 좋아할법한 뽕빨 쓰레기~~'같은 편견이 자주 보이던데.. 제발 성별로 편 갈라서 서로 비하하지 좀 맙시다. 유치해요.
16.03.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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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자체는 그렇게 남초는 아닌 것 같은데 종종 극단적인 남초성향의 글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올라와 놀랄 때가 많습니다 부녀자니 폐녀자니 하는 비하표현 쓰는 분들은 메갈 욕하지 마세요
16.03.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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