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바하4가 그립다...

[luxojr]

엑박도 플삼도 없어서 아직 HD에 입문하지 못했던 저였으나,
얼마전 컴퓨터를 거의 8년만에 바꾸는 바람에
드디어 PC로 나온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바하5에 삼돌이패드를 끼워서 두시간정도 플레이 해본 결과
아 이건 도저히 더이상은 못 하겠다..지루해....

뭐 바하5가 까이기도 많이 까이고 찬반논쟁이 많았던데다가
캡콤에 남아있는 (특히 타케우치준인지 뭔지하는) 스탭들은
그네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거니까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왜 4가 대단한 게임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뿐.


저는 바하5가 판매량이 좋았던것도 결국 바하4의 후광이었다고 봐요.
그리고 상당수 많은 팬들이 미카미의 손길을 기다릴테고.
물론 미카미는 앞으로 절대 손댈일 없겠지만ㅋㅋ


그리고 왜 바하4가 그토록 재밌고 집중력이 높은 게임이었나,
왜 바하5는 그렇지 못한가...지금은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연구해보면 재밌을 듯...

에혀 브라운관 티비에 S단자나 꽂아서 용병모드나...

[보슬아치＇]

미카미 신지는 모하는건지 ㅋ

[BLUELIFE]

미카미씨는 저번에 보니 새로운 호러게임을 만든다고 본듯하네요.
캡콤도. 참으로 혈압오를겁니다.
미카미 물좀 먹이고 나니. 자신과 함께 일하던 사람들 우루루 데리고
회사나가고...

[ㄱㄱㅑ~~~~♡]

mad world가 있지요.

[잉헹오]

바하5는 플삼 데모판으로 해봤는데...
그 답답함에서 오는 공포가 바하 스타일인데... 횡이동이 생겨서 ↗망;;

[任天堂愛]

미카미 신지가 그리워요.. ㅠㅠ

[LunaBoy]

미카미 신지, 나카 유지 둘다 미야모토 빠돌이라서 회사 반대 무릅쓰고 큐브로 게임 냈는데 회사가 계속 갈구니까 인력 데리고 퇴사ㅋㅋ 세가랑 캡콤 버엉....

[샤아전용 레온]

파판7보다 파판8이 더 판매량으로 잘나온거라 비슷한 현상이엇다고 보고있는.ㅇㅁㅇ;;;

미카미 씨의 부재가 이제 계속 느껴질거 생각하면..참...그렇네요.

뭐 저야 이제 플래티넘 게임즈로서 신작호러를 만들 미카미씨의 반격(??)을

나름 기대중이기도 합니다 베요네타로 반격한 카미야씨의 모습으로 보자면.

[키바™]

단순히 바하4 방식이 시대에 뛰떨어졌다기 보다는 바하4의 벨런스/레벨디자인이 훌륭했기 때문에 바하5가 한참 모자라 보이는거죠.

전체적인 볼륨만 봐도 5는 4보다 한참 부족합니다.

[하기에]

바하5 잠와서 못하겠더군요 ㅋㅋ 세번정도 도전했는데 하품나와서 봉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