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갔다가
상가주변 TV전광판에 게임큐브용 마리오선샤인 광고(대원에서 하는 tv광고)
가 방영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같아 보이는 애들이 하는 말
A "야 마리오 재미있겠다."
B "그래픽도 좋은데"
A "너희집 플레이스테이션2 있다며 꼭 마리오 사서 시켜줘!"
이런 대화를 듣고 본인은 충격을.......
게임을 잘모르는 일반인이나 아이들이 비디오게임광고를 보면,
모두 플레이스테이션2인줄 착각을 많이 하더군요.
국내에서 큐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마리오만을 동원하는 것보다는
닌텐도 게임큐브라는 게임기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먼저 각인 시키는 것이
급선무 일듯....... 더군다나 전문 게임점말고 일반 전자매장이나 백화점에는
아는 게임기라고는 플스 밖에 없더군요. 큰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