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는 정말 재밌게했는데 3은 초반이긴 하지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일단 초반 쓸데없이 컷씬 너무 길고 초반 인트로랑 프롤로그는 역대 최악으로 집중 안됨… 전투가 너무 띄엄띄엄 있고…
챕터 1부터 본게임 들어가도 이게 마디세이처럼 챕터별 오픈월드 비슷하게 되어있는데 레벨디자인 자체가 좀 허접하구요.
1,2는 딱 적당한 공간에서 타이트하게 전투가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쓸데없이 공간만 넓어서 카메라 앵글도 뭣같고
작은 적들 상대하는데 박력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물론 거대한 적들이 많이 나오고 마수 사용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전투 자체가 너무 산만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전투가 아닐때에도 돌아다니는 장소가 쓸데없이 넓다보니 수집요소 찾는데
이동거리도 은근히 스트레스고 특히 마녀의 눈물 갖고 있는 새잡을때는 패드 던질뻔…
뭔가 놀거리가 있는 공간이 아니라 진삼8 처럼 듬성듬성 의미없이 돌아다니며 아이템 주워먹는 그런 구간이 많아요…
월드가 커지긴 커졌는데 이동거리만 쓸데없이 늘어난 느낌… 물론 마수 사용을 하려면 공간이 커야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그것때문에 전작의 타이트하면서도 박력넘치는 전투가 상당히 너프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적들 자체도 별로 매력이 없어요… 덩치 큰놈들 비중이 전작보다 높아졌는데 그렇다고 마수를 이용한 전투가 엄청 재밌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적당합니다. 마녀 마수로 철산고 쓰고 승룡권 쓰니까 시원하기는 한데 공간도 너무 넓고 큰놈들이 많이나오다보니
정작 베요네타를 이용한 전투가너무 산만해짐…
물론 타격감이나 콤보넣는 재미는 여전히 건재하고 오히려 마수를 이용한 공격을 섞어서 전투하면 액션 그 자체는 발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적과 공간, 레벨디자인을 모두 포함시켜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전체적으로는 너프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수타는 강제스크롤 스테이지는 왜 이렇게까지 자주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정도는 할만한데 챕터 3까지 두번인가 세번이 나오더라고요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만… 베요네타2에서 로봇 타고 쓸어버릴때는 시원시원하고 화끈하게 재밌었는데 이건 뭐… 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액션 자체는 건재하고 분명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
적어도 챕터 3까지 깬 초반 소감으로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낙제점을 주고 싶네요. 스토리는 뭐 그렇다치고 컷씬 길이, 적과 레벨 디자인, 이동하는 거리
전부다 맘에 안듭니다…
그나마 L스틱 누르면 목적지가 표시되서 다행입니다… 이마저 없었으면 게임 지웠을 것 같네요…
아 정말 슬픕니다 1,2는 인생 게임이었고 다크소울 -> 엘든링 같은 느낌의 오픈월드는 아니더라도 진삼7 -> 8처럼은 되지 않길 바랬는데
오히려 후자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마수가 생긴것자체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나름의 스펙터클한 느낌은 있지만
그 덕분에 정작 중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어이없게 너프된 느낌이라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더 플레이하다보면 제 평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너무 안타깝네요…
1,2편은 메타 90점 이상이지만 이번 작품은 왜 90점의 벽을 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솔직히 초반만 보면 89점도 후하게 준 것 같아요…
그리고 비올라 머리스타일 … 개인적으로 너무 불호… 입니다.
클리어 후 다시 의견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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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믿음이 가는거요 유저평은 그냥 어 뭐가이렇게 어려워? 1점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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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점임... 매우 좋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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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점은 게임 리뷰업체들 평점이긴한데 결국 유저 평점까지 가봐야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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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 진짜 개짜증나더군요. 누님스타일인데 하나도 안어울리는 헤어에다가 옷들은 왜이리 구린지 촌스러움이 가득하네요. 80점 턱걸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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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까지만 끝내면 그 이후부터는 확실히 시원시원하게 전투 할 수 있습니다. 마수를 콤보애 섞어넣을 수 있는 스킬이 풀리거든요… 그리고 웨이포인트가 뜨기 때문에 길 헤멜일은 없습니다. 더 해봐야 알겠지만 프롤로그, 챕터 1,2 레벨 디자인이 정말 최악인 것 같습니다. 컷신도 너무 많고요… 챕터 3까지만 지나면 재밌어 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난이도가 2보다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카메라 앵글은 진짜 뭣 같습니다. 저는 이게 용서가 안되네요. 몬스터가 크다보디 건물에 몬스터랑 베요네타 둘다 가려지는 상황이 몇번 나왔는데 진짜 어이털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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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 진짜 개짜증나더군요. 누님스타일인데 하나도 안어울리는 헤어에다가 옷들은 왜이리 구린지 촌스러움이 가득하네요. 80점 턱걸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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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촉코촉코
89점임... 매우 좋게 나옴 | 22.10.28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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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ryse
89점은 게임 리뷰업체들 평점이긴한데 결국 유저 평점까지 가봐야 알 듯 | 22.10.28 07:33 | |
(IP보기클릭)14.47.***.***
YouGuy
그게 믿음이 가는거요 유저평은 그냥 어 뭐가이렇게 어려워? 1점 주면 끝 | 22.10.28 07:40 | |
(IP보기클릭)14.33.***.***
말씀대로 악의적인 평점 까대기도 할 수 있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런데도 종합해서 보는게 맞다입니다. 게임이 잘 나왔다면 누가 1점 주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7점 이상은 주겠죠. | 22.10.28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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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댓글 맨 위 처럼 베요네타라는 시리즈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캐릭터 비쥬얼부터 까대고 있으면 그 리뷰에 대한 신용도가 하락하는건 당연한 수순 아닐까요?;; | 22.10.30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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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까지만 끝내면 그 이후부터는 확실히 시원시원하게 전투 할 수 있습니다. 마수를 콤보애 섞어넣을 수 있는 스킬이 풀리거든요… 그리고 웨이포인트가 뜨기 때문에 길 헤멜일은 없습니다. 더 해봐야 알겠지만 프롤로그, 챕터 1,2 레벨 디자인이 정말 최악인 것 같습니다. 컷신도 너무 많고요… 챕터 3까지만 지나면 재밌어 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난이도가 2보다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카메라 앵글은 진짜 뭣 같습니다. 저는 이게 용서가 안되네요. 몬스터가 크다보디 건물에 몬스터랑 베요네타 둘다 가려지는 상황이 몇번 나왔는데 진짜 어이털리던… | 22.10.28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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