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U 슈퍼마리오 3D월드때도 미니게임으로 재미있게 했었고,
그래서, WiiU로 출시한 캡틴토드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저는 일본어보다는 영어가 그나마 더 편해서 북미판으로만 즐겨왔던터라, 전진! 키노피오도 좋지만 캡틴 토드!! 라는 캐릭터명도 그다지 어색하지가 않네요.
여하튼, 퍼즐게임을 나름 좋아하는 딸아이와 즐기려고 구입했습니다.
10살된 첫째와 7살된 둘째와 셋이서 모여앉아 현재 18스테이지까지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보석하나하나 찾는 재미부터 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픽셀 토드"를 찾는 어찌보면 숨은그림찾기 까지 잔재미가 많은것 같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첫째는 조이콘으로 캐릭터 조종하고,
저는 조이콘으로 카메라 이동하면서 총쏘듯이 적캐릭터들 없애면서, 나름 함께 호흡 맞추어 협동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별것도 아닌데 "픽셀 토드" 찾는 것은 어찌 그리 좋아하는지...
다만, 새롭게 할때마다 "픽셀 토드"가 랜덤으로 위치해서 아이들이 할때마다 새롭게새롭게 찾는재미가 있으면 좋으련만
한번 찾으면 더이상 위치가 바뀌지 않고 그것으로 끝이니 그 부분이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한글화가 아닌건 아쉽지만, 사실 한글화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한 게임이기도 해서,
요즘 더운 여름날 주말에 두 아이들과 무지 즐겁게 웃어가면서 게임했습니다.
집에 초등학생 정도 아이들 있으면 부모가 함께 정말 재미있게 할 만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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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어른도 재밌다구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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