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그런데 한글화를 위해 한글 정발판을 많이 사야한다는건 어폐가 있는 주장 아닌가요?

[dignityc]

제품이 시장에 잘 팔리도록 만들어서 이윤을 창출하는게 기업의 목적이고 역할인데 역으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해서 기업이 그 제품을 생산하게 만든다는건 약간..  

주객전도 아닌가요?

한글 정발판을 많이 사야 한국 시장의 구매력을 인정하고 닌텐도가 한글화를 해줄거라는 논리이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우선 닌텐도가 한글화를 많이하고 한국 닌텐도 시장을 성장시켜가면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이 전에 몇 비인기 타이틀이 한글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한 원인은 소비자탓이 아니라,

 기업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하였거나 홍보 실패 때문 아닌가요? 원인을 따지자면.

소비자가 안 사서 한글화 사업이 사장됐다고 하기엔.. 인과관계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불어, 과거 ds에 불법 복제품이 남발하여 한국 시장을 안 좋게 본다는 것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 그것 때문에 스위치에 유투브나 웹 브라우저 같은 여러 기능을 제한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닌텐도 입장에서 향후 수익성이나 제품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스위치의 불법 복제 행위를 근절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고 매우 당연한 처사이지만, 

이를 위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감소해야 한다면 이 역시 소비자가 받아야 하는 서비스가 축약되는 것 아닌가요?

불법 복제의 책임은 소비자 전체가 아니라 일부 불법 복제하는 소비자에게 책임 소재가 있고 이를 관리하고 방어해야할 의무나 당위는 닌텐도에게 더 있는 것 같은데..

닌텐도의 보안 기술력이나 정책의 부진으로 인한 서비스 질의  악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비자에게도 책임은 있습니다. 닌텐도 게임 시장에 불법을 근절해야 한다는 의식이나 기업의 이익을 크게 저해하는 비상도덕적 행위를 지향해야 한다는 등의

기업이 관여할 수 없거나 관여하더라도 그 한계가 명백한 부분은 소비자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부분들, 루리웹에서 많이 논의되고 있는 '한글화'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책임보다는 닌텐도의 책임이 확실히 우선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닌텐도 스위치가 사실상 현존하는 유일한 휴대기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닌텐도 독점작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위치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에서 

독과점의 폐해를 충분히 소비자에게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닌텐도가 아닌 다른 독과점에 다다른 회사들이 비슷하지만)

여하튼 다른 회사에서 휴대기기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쟁은 좋은거에요 ㅠ 

이상 루리웹에 자주 언급되는 한글화에 대한 제 사견이었습니다. 

부디 이 글로 마음 상하는 분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귀전꽁]

닌빠가 지금의 보따리 닌코를 만들었습니다
계속 쉴드 쳐주니 닌코는 안한글 보따리 장사만해서 이득챙길 계산

[추억의코코팝스]

DS,삼다수 시절 코어게임도 한글화를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요. 근데 잘 안팔렸다네요. 오히려 화석파이터 같은 아동 타겟 게임이 물량 부족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ㅋㅋㅋㅋ 그냥 기업이 안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안되니까 안하는거죠. 다른 뭐가 없어요. 소니같은 경우는 중문화를 같이 하기 때문에 애초에 한국에서 많이 안팔려도 중국 시장에서 만회하면 되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예전 한글화 해줬던 시절보다 한닌의 규모가 거의 1/4이에요. 지금 소니코리아 규모 보다는 10배 넘게 작습니다. OS를 한글화하지 않았다는 점은 저도 참 씁쓸하지만, 모든 게임 한글화는 여력상 & 이윤 측면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ss235]

쉴드하고 크게 상관없고 인력 적제 문제가 큽니다

[글로브김]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말씀하신대로 기업의 목적은 이윤창출이고...
기업이 이윤을 보기 위해서 투자를 소심하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투자를 소심하게 한 것에 대한 결과도 닌텐도가 감수하는 겁니다

소비자는 맘에 안들면 구매를 안하면 됩니다.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이 있는 거지... 기업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있는게 아닐텐데요?

그리고... 경쟁이 좋긴 뭐가 좋아요
지금 스위치 혼자 먹고 있는 휴대기 시장 규모도 이 정도 규모밖에 안되는데...
그걸 경쟁자가 치고 들어와서 둘이 나눠 먹으라구요?
경쟁자가 있으면 서로 열심히 할 것 같나요?

현실은...
경쟁자에게... 옛다... 너나 한국 시장 열심히 먹어라...
나는 철수한다...
입니다.

[Lunar5650]

경쟁이 모가 좋냐니..ㅋㅋ 이분 당황스럽네.

[러브앤피스톤]

닌텐도는 참 좋겠다

[그냥일반유저]

이런 흑우들이 많아서

[푸코™]

이 정도면 거의 스톡홀룸 신드롬 수준 아닙니까? 할말을 잃게 만드시네

[다수비타크로스]

공산주의자서요?
좀 많이 멍청하네
책좀 읿어요 겜만하지말고
심각하네 ㅎㅎ

[닉깡]

경쟁자가 없어서 지금 잘하고 있나보네요 ㅋㅋㅋㅋ

[관주]

그런 경쟁하기 싫다면 철수하는게 정답일거 같은데요

[코록똥]

와..................대단.......
무섭고 소름이.....

[MJ80]

컨셉인건지...아니면 진짜로 멍*한건지....

[SP2 Octo]

이정도 규모라고 하기엔 꽤 크죠
국내판매 22만대 + 보따리3~5만대 수준이면 적게 팔린건가요 ?

[rkdtnry]

와 진짜 공부하시죠 ㅎ

[닌텐센트]

자유경쟁국가에서 경쟁을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아 그분이 남조선인터넷 많이 하신다던데..아니죠?

[사쿠1]

이 분 예전부터 글 다는 행태나 여러가지 종합해봤을때 많이 배우진 못하신분!

[루리웹-9452629855]

'기업이 목적이 이윤창출'인데 이렇게 시작하는 글은 왠지 오글거리던데... 뭐랄까 경제관련지식이 중고등학교 교과서로 끝인데 (여기까지는 문제없음. 어떤분야 지식이 많거나 적거나 하는건 개인차일뿐) 문제는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듯해서 항상 그걸 인용하는 모습이...

[루리웹-2535132734]

틀린말은 아닌데...

[루리웹-67909836]

그게 기본이니까 교과서에 실리고 항상 인용하는겁니다

[컴퓨터고급]

대체 뭐가 오글거린다는건지

[루리웹-9452629855]

그게 왜 그러냐면 우리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설명할때 목적하나만을 얘기하지는 않으니까. 자동차사고가 나면 '자동차의 목적이 주행이니까' 이런삭으로 얘기하진 않지. 그냥 그 사물과 현상에 관련된 모든 걸 종합적으로 이야기하지. 근데 아는게 그것뿐이면 그 얘기만 할수밖에 없지. 그것 자체를 얘기하는건 문제없는데 그것만이 전부인것처럼 얘기하니까 오글거린다는거

[살려줘용]

입사면접때(특히 임원 면접) 필승 전략이 무슨질문이든 간에 결론을 나는 돈을 벌어올수 있다 로 끝내는 거죠. 취미가 머냐? 전 게임좋아합니다 그래서 컴터도 잘하고 기계도 잘만지고 전기도 잘알고 그래서 회사에 이익을 줄수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회사는 이윤창출 이건 그냥 처음이자 끝이에요

[루리웹-9452629855]

삼성이 이윤창출하는데 무슨 죄? 이런식이 되는거죠. 내가 돈벌려고 도둑질도 하고 강도도 하는데 무슨죄? 내가 불법은 아니지만 돈벌려고 방송나와서 고등어샌드위치 만들었는데 무슨 죄? 페미질해서 돈좀 벌어볼려고 한남을 한남이라고 하는게 죄 그게 불법은 아니잖아? 이렇게 되는거죠.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얘기할때 목적지상주의로만 얘기하는건 그냥 유아적인거죠.

[poporu_c]

목적이 무엇이냐를 얘기하는게 어떻게 목적지상주의로 귀결됩니까. 저 글에는 원론적인 관점에서 주목적이 이윤창출이라는 얘기지 무슨 이윤을 위해서면 도둑질을 해도되고 그런 논리가 아닌데 비약해서 생각하시네요. 도대체 어디가 오글거린다는건지

[루리웹-9452629855]

본문은 그냥그거죠.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이므로 시장성장은 오직 기업의 몫이다. 이상하지 않나요? 해당상품이 성장하느냐 아니냐의 역할에 있어서 기업의 역할'만' 존재하는건 아니죠. 당연히 반서이익으로 성장할수도 있고 시대변화로 소비자 기호변화가 올수도 았고 소비자들 사이에 유행같은게 만들어질수도 있고 너무 변수가 많죠.그런데 이윤추구 이것'만'말하면 그런 논리가 될수밖에 없죠.

[루리웹-9452629855]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미친듯이 잘 만들어도 죽어라 불법복제만 하는 소비자들만 있다면 소비자 의식개선이 상호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제대로 팔리겠습니까. 모든건 상호간에 복합적으로 생각하는게 정상이죠

[크롯찌]

괜찮습니다

원래 부끄러움이란 마음속에 있는거니까요

[동네최초]

올해 상반기 댓글중에 이게 젤 오글거리는 것 같음..

[추억의코코팝스]

이 전에 몇 비인기 타이틀이 한글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한 원인은 소비자탓이 아니라,

 기업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하였거나 홍보 실패 때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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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4, 몬헌4G, 파엠if, 파엠에코즈, 진여신4 세계수, 세계수2, 페르소나 같은 게임들이 당시 한글화 해줬던 코어게임 타이틀인데, 이정도 게임들이 비인기 타이틀이라하면, 지금 어떤 게임이 수요 예측 했을때 나올만한 인기타이틀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코어게임류를 홍보를 따로 하나요? 지금 AAA급 타이틀은 소니가 홍보를 잘해서 많이 팔리는 걸까요? 제 생각에 코어게이머들은 굳이 홍보 없이도 먼저 찾아보고 살텐데 말이죠. 그냥 닌텐도기기를 구매하는 주력층이 라이트유저가 많은거에요. 아동/가족 등이 타겟인거죠. 실제로 코어 게임보다는 라이트한 가족용 게임들이 더 많이 팔리구요.

[3번째모퉁이]

22만대나 팔렸고 투자도 미래를 보는 기업의 중요한 안목 일건데 ~ 돈 안되는 시장이라고 소비자가 자기합리화 까지 해줄 필요야 없겠지.

[idbars]

본체 20만대 넘게 팔려도. 한국은 시장가치도없는곳이라고 자학하는 흑우들이 많아서 그래요

[루리웹-2535132734]

선택은 유저들의 몫입니다. 우린 판매량으로 답했습니다. 기기 20~30만대 단기간으로 팔렸구요. 반년가까이 닌텐도는 지금의 태도로 답했구요. 앞으로 e3까지 지켜보고도 유지상태라면 유저들도 알아서 선택하겠죠. 떠나든 남던 그건 유저 자유니깐요

[외계문어]

님은 해외 DL로 구매하지만 한글화는 원한다는 거죠
그리고 한닌이 전체적인 시장을 키워야할 문제이지 외국 DL로 구매하는 나는 잘못이 없다는 내용이네요

[컴퓨터고급]

매번 파엠 망했다
세계수 망했다 하는데 정확한 지표도 없고.
세계수는 한참 뒤까지 중고가 유지 될때까지 선방했음.
파엠도 망한적 없고.
정발을 그따위로 했는데 안망한게 용하지. 망했으면 당연한거고

[컴퓨터고급]

if도 에코즈도 가격 유지중.

[그냥일반유저]

몇몇 타이틀이 일부 대형마트 같은데서 물량 털어내기 위해 떨이 한두 번 했다고 덤핑된걸로 몰아가서 망했다고 주작질 하는거죠. 막상 세계수는 재고 없는 탓에 가격 치솟아서 결국 재판 찍어낼 정도로 잘 나갔는데... 제가 보기엔 오히려 저런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닌텐도가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 같아요.

[컴퓨터고급]

겁나 잘팔린 동킹콩도 스위치판 비한글인데요

[레드미스트]

안타깝지만 3DS판 동키콩 리턴즈 잘 안팔렸어요.
겁나 잘팔렸으면 좋겠네요.

[Amorada]

오냐 오냐 해주니까 배짱인게 아니라
닌코 재무제표 좀 보세요.
자본잠식까지 되서 만신창입니다.
저런상태 회사를 보고 무슨 배짱영업을 한다고 구박을 하나요.
배짱이 아니라 형편도 안되요 ㅋㅋㅋ

[코록똥]

재무표를 왜 봐야하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소비자로써 서비스 개판이라 잔소리하는건데요

[다수비타크로스]

당연히 재무재표 개판이지
일은 하지를 않는데 재무재표가 좋아지겠나 ... 답답

[루리웹-2535132734]

소비자가 왜 그거까지 신경써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님은 물건을 살때마다 그 회사 재무재표 보고 구매하시나요??

[용걔]

재무제표는 소비자 보라고 만든게 아니에요 채권자 투자자들을 위한거지..소비자가 물건살때 그 기업 재무제표까지 확인해야합니까?ㅋㅋㅋ

[아페쎄]

경영학에서 말하는 기업의 목적은 이윤창출이 아니고 "이익의 극대화"인데요. 이런 관점으로 보면 팔릴만한 것만 한글화 해주고 안팔릴만한 것은 하지않는게 비이성적인 행동은 아니란 생각은 할 수 있겠네요. 닌텐도 입장에선 한국이 주력시장도 아니고 안정적인 시장이라고 판단하지않아서 투자를 안하고있는거겠죠.
또한 글쓴이분에서 언급하신 수요예측실패와 홍보부족을 생각해보면 적은 수량을 팔려고 한글화를 하려고 하진않겠죠? 그런의미에서 보면 아예 외국어발매를 하거나 정발을 하지않는게 이윤을 극대화할 수있겠죠. 하지만 이것은 아주 편협한 사고라고 생각을 하고, 최근 스위치판매량을 봤을 때는 닌텐도에서 투자를 좀 늘려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불법복제부분은 공감하는 바네요. ps4를 생각해봤을 때 사실 한글화가 잘된 영향도 크지만 불법복제가 차단된게 시장파이를 키우는데 영향을 꽤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또 요즘은 콘솔,PC 동발하는 게임도 많고 한국은 PC시장이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자하기가 전보다는 좀 유리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게 가장 좋은 상황이고 그것은 기업은 한글화와 제품보증 등, 소비자는 정발판 구매와 가능하면 중고거래는 적게하는 것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용군일세]

정발된거는 이왕이면 한국에서 사자는겁니다. 게시판 보면 이런 글 많습니다. 정발 (한글화)판이 있는데 불구하고 북미판 사도 한글 되냐? 일본에서 사도 한글화 되면, 일본에서 사야지 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최소한 정발 한국어화 된 거는 사주자 이거죠. 기업이 소비자를 위해 한글화 해줘!! 근데 나는 한글이 북미나 일본판 사도 되니까 거기꺼 사야지 ~~이게 맞는겁니까? 소비자도 최소한 해줄 걸 해줘야지, 소비자라고 받아먹고, 내 편하겠다고 하지는 말자는거죠. 시장파이를 키우는 것은 기업도 기업이지만 소비자도 영향을 줍니다.

[다수비타크로스]

외국에 살아서 그런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흥두부]

최소한 정발된걸 일부러 일판이나 북미판 사는건 도움이 안되죠 욕하려면 정발판 사면서 욕해야 먹히죠 직구하면서 닌코욕해봐야 결국 닌코 철수뿐이죠

[살려줘용]

투자를 하면 리스크는 있지만 더 큰 소득을 올려볼것이냐 그냥 투자없이 이익은 적지만 손해는 안본다 (보따리) 별 시장에 의지없고 애정없고 그냥 월급쟁이 마인드의 사장이면 리스크 안가져가고 정말 팔릴만한거 (마리오나 포켓몬 그리고 마리오 그 다음 포켓몬...) 말고는 투자할 생각조차 없을겁니다. 보따리로 한 천장 들고와서 딱 그것만 팔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본사도 한국에 그것만 요구하면 지사 사장입장에서 별 생각없이 걍 내 이러겠죠. 결국 닌텐도 본사가 여긴 좀 땡기네가 되야 야 한국에서 매출 이빠이 올려봐라 못팔면 너네 다 잘림 그럴거고 그래야 한국지사가 아 똥줄타네 어찌 팔지 공격적으로 한글화라도 해보자 이럴텐데 지금은 저 나라는 소니가 먹었으니 힘빼지마라 이러고 있단 말이죠.

결국 당연히 말도안되는 소리지만 유저가 계속 미친듯이 손해 팍팍 보면서 사줘야 닌텐도가 대응할겁니다.
이건 기업옹호가 아니라 현실이죠

[잘먹는흑형]

닌텐도가 안팔릴거 같으니 보따리 장수짓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말고인거고 소비자도 안사면 그만인건데 이거를 아직도 20년 전 마인드로 소비자탓 하면서 쉴드 쳐주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임 호구짓하고 싶으면 혼자들 하세요

[새턴인]

'한국어화를 위해서 사주자'는 건 제쳐두고라도, '많이 사주면(팔려야) 한국어화'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기업이 투자하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가장 좋은 형태인데 현재 한국닌텐도는 이미 투자를 실패한 상태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고 투자를 줄인 상태이기 때문에...말씀하신 선순환은 기대하기 힘들어요.

무슨 투자를 했냐? 안했다! 라고 하실 분도 계실텐데...그런 반응이 투자를 실패했다는 증거에요.

이전 한국닌텐도와 SIEK(당시SCEK)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한국닌텐도의 매출이 더 높습니다.
더 많이 팔았다는거죠.
그런데 영업이익은 비슷하거나 SIEK쪽이 더 많아집니다.
결국 한국닌텐도는 소비자들에게 유의미하게 와닿는 투자는 안 하고 엉뚱한데 투자를 한거죠.
그런 상태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소비증진을 노린다? 어렵죠.

옹호하는 게 아니고 그냥 드라이하게 현실을 보면 그래요.

[새턴인]

매출과 영업이익 부분의 이야기는 3DS시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외계문어]

무리하게 연예인 TV 광고를 해서 손해를 본거에요
소니처럼 장사해야 하는데

[새턴인]

ㅇ.ㅇ 가장 유명한 게 TV광고고, 오프라인 행사비용으로 많이 빠졌다는 퇴직자발 루머도 있었고요.
현지보다 가격을 싸게 들여온 건 소비자로써 좋은데, 소비자들에게 어필은 많이 못한걸로 압니다.

SIEK같은 경우는 TV광고는 배제하고 인터넷 웹광고로 광고를 한다던가, 한국시장만으로 매출이 어려우니 중국시장과 계약을 묶어서 한국어화 계약을 늘리는 등 정공법으로 돌파불가한 걸 재치있게 처리한 경우가 좀 있죠.

[잉헹오]

현재 한글화가 안되는 원인과 책임을 누군가에게 떠넘길 필요가 없어요.
그냥 닌텐도가 지극히 이윤추구하는 회사기 때문이죠.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시장의 흐름대로 가는것뿐.
이미 시장조사는 다 끝나서 어떤 종류가 팔리고 안팔리지 다 계산이 끝난거라고 봅니다.

한글화 투자대비 한글화해서 나올 매출과 한글화 안해서 나올 매출 어느쪽이 더 수익이 높을지 계산이 된거죠.
어짜피 한국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 국내법 다 지켜가면서 한국 시장에서 수익날 정도로만 장사하는건데
거기다 대고 '한국에서 장사할거면 양심적으로 장사를 하라. 기본을 지켜라.' 라고 떠들어봤자 들을리가 없겠죠.

우리가 닌텐도를 믿지 않듯이 펀딩식으로 한글화제품 선결제라도 받지 않는이상에는 닌텐도도 마찬가지로
해외이샵에서 구입하고있는 한국 유저들이 한글화 정발 패키지를 사줄거라고 믿을리 없겠죠.

[TM™]

원론적인 얘기인것 같고.. 현실은 서드파티측의 한국 게임시장 인터뷰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패키지를 그만큼 사줘야 얘네도 계약을 하고 설득을 하고 하더군요

[용비불패]

올해 어린이날까지 OS 한글화가 아직이란거에 닌텐도의 한국시장 인식을 알게 해주었네요. 개인적으로 외국어 발매 소프트는 정발판이라고 생각하지 있지 않습니다.

[어스름달]

기업의 목적은 이윤이이니까
정발판 많이 팔아먹을 궁리도 기업이 해야죠.
그게 마케팅이란 겁니다.
근데 왜 그 노력을 소비자에게 강요함?
솔직히 한글화 해주면 다 정발판 사죠.
그래야 한글화 또 해주니까.
한글화 안된 정발판이 대박 나야 한글화 된다는 논리는 진짜 어떻게 나오는 거지ㅋㅋ
동네에 겁나 맛 없는 중국집있는데
거기 많이 팔아줘야 자금 여유생겨서 짜장면이 맛있어 진단 소리자나요ㅋㅋㅋ

[추억의코코팝스]

그래서 팔릴만한 것만 한글화해서 팔고 있는거에요. 이윤 안될거는 계산기 뚜드려보고 그냥 외국어 정발하는거구요.

[글로브김]

비유를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한국닌텐도 = 겁나 맛없는 동네 중국집 이 아니라...
맛은 있는데 여러가지 편의성이 떨어지는 중국집 인 겁니다.

맛있는 중국집이긴한데...
주차장이 없다던지... 화장실이 없다던지... 카드 결제가 안된다던지...

애초에 한국닌텐도가 맛없는 중국집이라면
소비자들이 여기서 이렇게 불만을 쏟아낼 이유가 없어요
안먹으면 되니까요

이렇게 불만들을 쏟아내는 건...
짜장면은 맛있어서 먹고싶은데(게임은 하고 싶은데)...
주차장도 없고, 화장실도 없어서(한글화 안되고, e샵도 없고) 등등... 아니에요??

중국집이 주차장도 마련하고 화장실도 새로 마련하고, 카드 가맹점 하려면...
돈이 있어야죠?
손님을 더 끌어모을 목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닌텐도는 그럴 마음이 없어요

몇 안되지만 지금 오는 손님들만으로 만족하면서 장사하겠다는 겁니다
사실 투자해봐야 손님들이 늘어날 것 같지도 않거든요
근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날마다 고객이 늘어나서
매출이 올라가면 저런 곳에 투자할 수 있는 거에요

[seihu]

일부러 사줄 필요는 없어요. 이런 건 자연스럽게 시장에 맡기면 됩니다. 어차피 안한글은 잘 안 팔려요.

[밖에비온다]

아직도 낙수효과 믿는 사람이 많네

[루리웹-4256969850]

진짜 게임기 하나 갖고 우리가 이 지랄하는것 부터 자체가 웃김 우리가 이러지 않게 똑바로 했으면 좋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