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505게임즈에서 유통한 '백영웅전'이 드디어 출시가 되었군요.
파이널판타지7 만큼이나 오래된 일본 RPG 게임인 환상수호전 1~3편의 개발에 디렉터로 참여했던 '무라야마 요시타카'가
게임디자인과 시나리오를 맡았다고 하는데 PS1 시절에 환상수호전 1, 2편을 엔딩봤던 저도 처음 아는 이야기 입니다.
그 시절에는 한글도 아니고 일본어로 공략보면서 어째저째 클리어 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최근 앞서 언급한 파이널판타지7의 리메이크 시리즈도 나오고 있고,
PS3로 출시했었던 페르소나3도 리메이크 되어 나오긴 했지만
'백영웅전'은 정말 PS1 또는 PS2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임이라 정말 호불호가 심할 것 같습니다.
일단 그냥 보이는 그래픽도 그렇지만 여관에서 세이브가 가능한 옛날의 시스템이라니...
(중단 세이브 같은거라도 지원 했어야...;;)
페르소나 1, 2편을 엔딩을 봤던 저도 페르소나 3~5편이 적응이 안되던데
PS1으로 환상수호전을 하던 추억을 떠올려보며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로 소파에 누워서 플레이 하기 딱 좋은 게임이군요. (옛날 PSP나 NDS로 게임하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