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실에 침소리 내는 사람이 있어

[초코크로]

뭔가 짜증 나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 꼭 티를 내는 사람이 있거든

근데 입에서 침을 마치 가글하듯 막 그러는데 소리 졸라 커  

혼잣말 많이 하고 

화나면 수화기 던지고 손으로 때리고 이러는 건 뭐 승질이 드럽구나로 끝나는데

침 소리는 좀 아니지

원래도 옷이 덜 마르는지 꿉꿉한 냄새 많이 나서 자주 괴롭게 하시는 분이신데

심지어 집에 세탁건조 타워 있는 걸로 아는데 왜 저런 냄새가 나는지 늘 미스터리야

참고로 심지어 여자 분이심

직급이 높으니 전화를 던지든 의자를 던지든 우리는 지적도 못하니 뭐 지 알아 하라 그러고 

드러운 소리는 좀 자제 요망. 밥 먹을때도 엄청 쩝쩝거리시거든(근데 아마 자기는 모를 거임. 이게 제일 큰 문제지)

[곳도만]

참고로 심지어 여자 분이심 <- 정신이 혼미해진다 ㅎㄷㄷㄷ

[초코크로]

괴롭다고
옷에서 우산 냄새 난다고

[곳도만]

거기서 한 걸음 더 가면 판초우의 냄새가 날 수도 ㅎㄷㄷ

[초코크로]

으악 아 존버해야하는데
축농증 친구 삼실에 목욕 안 하는 분이 계신가봐
자긴 차라리 편하댜
생각보다 많나봄 그런 분들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