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6.25 조선족 만행이라는 글은 검증이 불가능한 내용으로 판단됨.

[NGGN]

방금 이런 글이 아무런 출처도 없이 베스트로 올라왔는데

해당 글은 검증 결과 

http://kr.blog.yahoo.com/na007ok/7326

라는 블로그에서 2011년 7월 22일에 올라온 글로 확인됨.

아쉽게도 해당 블로그는 현재 터진 상태고, 아카이브 또한 존재하지 읺지만.

몇몇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함.

그래서 이 사진들을 기반으로 영혼까지 털어본 결과

씨바 아무것도 모르겠다.

애초에 이 짤이 어느 상황에서 사용되었는지조차 알수가 없음.

어디 일반적인 검색이 싹 다 차단된 중국웹에서 사용되었나?

아무튼 적어도 해당 본문 내용은 일반적인 사용처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고

본문 글 내용조차 관련 뉴스나 출처조차 검증 불가능한 상황임.

몇시간 더 파묘하면 뭐 더 나오겠지만

적어도 해당 글은 짧게 대충 확인해서는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카이빙 이미지 복원사진은 올려놨으니

저걸 기반으로 찾고싶으면 누가 더 찾던가.

[파이날둠조선]

[ksykmh]

솔직히 실제 있던일이면 기사한줄 안나올건이 아니잖아 저건

[멧쥐땃쥐]

오늘도 욕하고싶은사람들은 낚였습니다

[소린이광광우러욧]

저거 한자 번역하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

[ksykmh]

Ai로는 이렇다는데 일단
중국 건국 도움된사람 뭐 그런걸로 써있음

한자 잘아는사람 있으면 그 사람 말 믿는게 더 나을거같긴한데

[박가박가박가]

챗GPT한테 물어봄.

현수막의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抚顺朝鲜族建国英模代表座谈会"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푸순 조선족 건국 영웅 모범 대표 좌담회"

각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抚顺 (푸순):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도시

朝鲜族 (조선족): 중국 내 조선 민족

建国 (건국): 나라를 세움, 즉 건국

英模 (영모): 영웅과 모범 인물

代表 (대표): 대표자

座谈会 (좌담회): 좌담회, 간담회

즉, 이 현수막은 중국 푸순 지역에서 조선족 건국 영웅 및 모범 대표들과 함께 하는 좌담회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거북행자]

내가 중국어 잘 몰라서 구글 번역만 돌린 건데,

푸순시 건국영웅 심포지엄이라고 나옴
훈장이나 다른 정보랑 조합해봐야 하지만
중국 본토에서 열린 거 같은데

[렉카위키]

푸순 조선족 영웅 좌담회

[호메로스와조설근]

중국에서 건국이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을 뜻하고 그 건국 영웅이란건 국공내전에서 공산당 편에서 싸웠다는 것이야. 물론 그 국공내전 참전자들 다수가 6.25도 참전했으니, 저 '건국 영웅' 중 6.25 참전자가 있을 가능성은 커.

[NGGN]

그거 자체는 뭐 굉장히 꼽지만 뭐 어쩌겠나 싶음. 북한 지지였을수도 있으니까.

문제의 쟁점은 가장 위 짤에 있는
그런데 그걸 얼굴에 철판 깔고 우리나라(남한)에 유공자 신청을 했다느니 보상을 달라느니 했던 사건이 있었는가? 가 중점이라.

[호메로스와조설근]

그렇지. 그래서 '건국'이란 말만으로는 솔직히 저 사람들 모두가 6.25 중국 측 참전자란 사실을 알 수 없고(그러려면 현수막에 '지원군'이란 말이 나와야 함), 한국에 유공자 신청을 했다는 건 더더욱 불분명해지니까.

[ksykmh]

아 그런건가보네 ㅇㅇ

윗댓 말대로 쟁점은 그걸로 우리나라에 신청을하며 땡깡을 부렸냐긴하니까

결국 걍 중국 북한 지들끼리 물빨하던 사진 빼와서 만든거같다같은데

[미캉미카]

일단 문서 사진을 돌려보니까 1953년 8월 15일 어떤 고지 전투에서 적군을 상대로 전투 용맹함을 보였다
라고 gpt가 하는데 참전은 맞는듯 한데 학살은 모르겠음

[발그미군]

응? 6.25 휴전은 53.07.27 아냐?

[캇셀하임]

이제 증거는 님이 조선족이라서 이걸 실드 친다는게 증거라고 하는 놈 나옴

[너구리띠]

짜장해군 성장세 경계해야한다니까 중뽕이라고 지1랄하는 애들 있는 곳이라 쉽지않음

[Bsi인증 루리웹_맑스]

어제밤에 넥슨이 햐외진출 햐여한다고 하면서 중국은 내수다 하는 이상한 놈도 봄

[캇셀하임]

중국은 국제법도 무시하고 한국 경찰과 법원과 국회 전부 조종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애들도 있는데 뭘
아니 그 정도면 그냥 속국인데 포기하고 중국어나 배우는게

[메르카츠 제독]

그거 일본에서 극우혐한들이 자기 맘에 안드는 인물들보고 재일교포라 부르면서 쓰는 레퍼토리랑 똑같네요. 역시 한국과 일본의 극우는 한몸이군요.

[Bsi인증 루리웹_맑스]

조선족 출신 중공군은 알겠는데 이사람들이 뭘 요구했다든지부터 나옴?

[NGGN]

전혀.
윗 댓 말처럼 그런 대참사가 있으면 뉴스든 뭐든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음.
그러니까 검증 불가능한 내용이라는거.

사진 사용처라도 찾아봐야 하겠는데 중국웹쪽 뒤지던가 해야 할 판인데 그건 귀찮다.

[Bsi인증 루리웹_맑스]

우리나라한테 참전용사 유공자 신창했다는데 중국에 뉴스난다는것도 말이 인될듯

[루리웹-2578729255]

한국와서 요구했으면 한국에서 기록이 있겠지.
중공군으로 참전해서 한국 공격한거야 사실이고
중국에서 참전보상도 받는건 맞는 듯 한데
유공자 요구니 ㅈㄹ한게 있으면 한국에서 기록이 있겠지 그부분은 주작인듯

[NGGN]

그 주작 부분이 지금 문제의 쟁점인거에 가깝긴 함.

그런 일이 있었다는 증거가 존재하느냐? 가 메인 문제가 된 거.

[루리웹-2578729255]

티배깅은 안했다 ㅇㅇ

[호메로스와조설근]

중국어가 흐릿해서 잘 안보이긴 하는데, 공훈 사유를 보면 "해당 동지는 조선에 들어간 이후 부대에서..." 이런 표현이 있네.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아마도 북한에서 한국참전한 조선족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 듯함. 북한의 국호는 조선이니까... 그렇게 이해하면 맞아 떨어짐.
한국정부가 태국에 가서 한국전쟁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간담회하는 거로 이해하면 쉬울 듯.

근데 저게 왜 저들이 우리에게 국가유공자요구했다로 둔갑되는 거냐고.

[좌절중orz]

나도찾아봤는데

한국뉴스에선 안보이더라

[ARX-8]

간자라서 잘은 모르겟지만

한문 몇자 읽어보면 ( )( ) 조선족건국영( ) 대표좌담회.. 인 것 같음

[Project_Korea]

이미지 번역 돌려보니깐 앞에 두글자는 지역명인 무순

조선족 건국 영 (묘) 대표 좌담회 임

영묘는 중국어로 '전공(戰功)이 있는 용사와 모범 노동자. 노동 영웅과 노동 모범' 라고 함

[루리웹-2578729255]

그거 말고도 혐오스러운게 얼마나 많은데
왜 그런 주작을 ㅉㅉ

[사스티]

댓글 안써서 살았다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6.25 조선족 관련해서 교훈은.

그 많은 중공군 역시 조선인이었고, 그들 역시 거짓된 사상과 강요에 의해 젊은 청춘에 목숨과 팔 다리를 잃었으며
두번다시 이런 민족의 비극은 없어야 하고 평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야.

이걸 가지고 혐오의 재료, 분노의 발사대로 사용하려는 의도의 글을 보면 진짜 어떤 인생인지 궁금해지기까지 함.

[전열보병]

6.25전쟁이 냉전시기와 맞물리고 국제전이 되어서 그렇게 보일 뿐 그 본질은 같은 민족끼리의 끔찍한 내전이지.. 단순한 전쟁에 불과했으면 양간에 발생한 그 무수한 숫자의 살인과 민간인 학살이 설명되지가 않지..

[근고기]

이 문서는 1953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오른쪽 페이지는 ‘功臣簡歷’ (공신 간력), 왼쪽 페이지는 ‘立功事蹟’ (입공 사적)입니다. 다만, 손으로 쓴 **중국의 전통 필기체(초서에 가까운 행서)**는 일반적인 활자체보다 판독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몇몇 부분은 추정 가능하니 가능한 부분을 아래에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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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페이지: 인적사항 (공신 약력)
• 姓名(성명): 伏春福 (복춘복)
• 性別(성별): 男 (남)
• 年齡(연령): 十九 (19세)
• 籍貫(적관): 吉林省(길림성) 某縣 (자세한 지역명은 판독 어려움)
• 入伍地點(입대 지역): 吉林省 모처
• 職別(직책): 戰士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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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페이지: 입공 사적 (공적 내용)
• 1953년 8월 13일 입공 등급 결정
• 입공등급: 立三等功一次 (3등 공로 1회)

공적 내용은 초서체로 길게 쓰여 있어서 정확한 해독은 어렵지만, 몇 단어는 유추 가능합니다:
• “參加某戰役…” (어떤 전투에 참가하여…)
• “勇敢殺敵…” (용감하게 적을 사살함…)
• “表現優良…” (우수한 활약을 보였음…)
• “特此記錄…” (이에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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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왼쪽 하단에는 **“批准機關蓋章” (승인기관 날인)**이라는 인장이 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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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 문서는 중국군에서 발행한 공신 증명서(功臣證明書)로 보이며, 해당 인물(복춘복, 남, 19세)은 길림성 출신으로 1953년 8월 13일, 3등 공로 1회를 인정받았고 전사(戰士)로 복무했던 기록입니다.

[근고기]

gpt가 이런것도 할 수 있구나

[박가박가박가]

1953년이면 6.25 참전 중공군이 맞네.

[루리웹-0788253411]

수기로 된거 알아보기 힘들지만

主动克服困难 -주도적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 이거보면 그냥 포상 사유 적힌 거임. 포상자나 기타등등 관여자가 제정신이면 학살한 사항을 저기다 쓸리도 업고.

[득템만세]

???: 아 아무튼 쟤들은 나쁜놈이고 혐오당해 싼 놈들인데 왜 팩트체크함? 너 쟤들 쉴드치냐 이 화짱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