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국왕의 병을 치료하는데 성녀의 눈이 필요하다고요?

[ㅍㅍㅍㅍㅍㅍㅍㅍㅍ]

좋아요 가져가세요

대신 용사님의 손으로 제 눈을 파주세요

다른 건 필요없으신가요?

손가락은요? 발은요? 피는요?

저는 용사님이 저한테 이런 부탁을 해오실 때가 정말 좋아요

떨리는 목소리, 안타깝다 못해 울 것 표정.

그걸 못 보게 되는 건 조금은 아쉽네요.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제가 용사님의 부탁을 들어드리고 나면, 용사님은 조금 더 제게 상냥해지시니까.

눈을 가져가신 다음엔 얼마나 더 저를 사랑해주실까요?

정말 기대되네요, 용사님

사랑해요

용사님도 절 사랑하시죠?

[시엘라]

[具風]

용사가 그냥 국왕 모가지 따버리는 전개로 갔음 좋겠디

[루리웹-8396645850]

국왕(100살) : 아니 나 좀 그만 살려...

[바나나 조]

국왕은 존재해야만 한다...

[Fals]

국왕: 병이요? 제가?

[C4-621]

아 용사 ㄱㅅㄲ야..

[토키사키-쿠루미]

맛있다

[치야호야불호야]

성녀는 이후 힐로 도로 회복했답니다

왜요

뭐

[루리웹-2595463879]

성녀 : 죽은 사람도 살리는 세상에서 신체결손 하나 회복 못 하겠습니까? 아, 용사님한테는 왜 그랬냐구요? 그야 귀여우신 걸요.

[루리웹-9630180449]

국왕은 여왕이며 용사는 국서고 성녀는 종교적 율법때문에 결혼 못한 소꿉친구인 전개가 좋다

[닭츄고나두]

예외는 없습니다

[보드카🍸]

와 이렇게 베스트를 가네

[보드카🍸]

순수문학 베스트라니

[일이단!]

와서 봐주라고요 궁예되지말고 으악

[닉네임이대체뭔데]

성녀의 눈'물' 이년아

[자캐망가제작회]

(눈을 으깨라는건가?)

[rollrooll]

성녀의 신체 일부를 조금씩 국왕을 위해 바쳐
더 이상 바칠 성녀의 육신의 조각이 남지 않았을 때
용사가 마주한 것은 옥좌 위 재조립된 성녀님이었다

[미메시르]

저상태인데 국왕의 의식이 조금만이라도 남아있으면 미식이지
??: 아이참..페하 저는 국정 운영같은거 못한다니까요? 저는 용사님이랑 외딴 곳에서 둘이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용사님이랑 폐하의 부탁으로 여기 앉아있는거 뿐이에요!

[득템만세]

벌써 손 발가락 몇개는 자른것 같은데 ㄷㄷㄷ

[루리웹-5494335284]

??: 용사에 성녀까지 있는 세상에 눈 하나 회복 못하겠습니까? 저거요? 뭐 그런 플레이인가 보죠...

[[˙ㅗ˙]]

눈보다 포도

[라면과김밥]

인디아나존스 눈깔 스프 생각이

[풍호]

추기경: 내가 이번달에만 몇번을 재생시켜줬는데 아직도 저런다고?
주교: 50년 후에는 우리 교단이 겹눈 곤충을 성녀로 추앙했는줄 알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