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에서의 동탁은 황건적에게 맨날 지는 존재였음
그런데 마사토끼의 삼국지 가후전 R에서는
신박한 재해석을 가함
서량을 지배하게 된지 얼마 안 가 조정에게 황건적 토벌을 명받은 동탁
하지만 서량의 지배자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황건적은 단순 도적떼가 아닌데
제대로 이기지 못하면 조정에 책잡히는 상황
동탁군의 대부분이 고민하는 와중
가후는 "간단한 문제" 라고 말함
가후의 계책이란 다름 아닌
"계속 지는 것"
싸우는 건 명을 받아 계속 싸울 수 있고
그러면서도 조정에게 크게 책잡히지 않을 수 있음
"근데 계속 지는 건 장수에게 있어서 큰 불명예인데 말이야.
지금 나더러 그걸 하라는 거냐?"
"당장 한다"
그렇게 동탁은 지는 척 밀리는 척 하며 지원을 받아
서량군을 강군으로 키워내고
중앙에 닿을 정도의 힘을 손에 넣게 되었다... 는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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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국전투기도 비슷하게 해석하기도 함. "내가 왜 이 병사들을 데리고 황건적 따위에 소모를 해? 이들을 쓸거면 나라를 먹을 때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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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도망치며 "이 병력으로 쟤들쯤은 싸먹을 수 있잖아요?" 하니까 동탁이 "아니지. 나라를 싸먹어야지." 하는 장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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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탁이 서량군을 자유롭게 부릴만한 상황도 아니었을거임 동탁이 면직되자마자 한수랑 변장이 봉기한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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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을 잃고 보급을 10 뜯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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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그림체는!! 엘프 광년이가 나올것같은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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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였나 거기서도 에필로그에 나온 게 서영: "동탁님! 저놈들 우리보다 약한데 왜 도망쳐요?!" 동탁: "저놈들 잡는데 병사들 낭비할 수야 없지!" 서영: "그럼 이 병사들 쌈싸먹겠다고 도망만친다고요?!" 동탁: "나라를 쌈싸먹어야지" 라는 느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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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 전 작화가 연출하나는 죽였는데 런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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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그림체는!! 엘프 광년이가 나올것같은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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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을 잃고 보급을 10 뜯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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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국전투기도 비슷하게 해석하기도 함. "내가 왜 이 병사들을 데리고 황건적 따위에 소모를 해? 이들을 쓸거면 나라를 먹을 때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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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도망치며 "이 병력으로 쟤들쯤은 싸먹을 수 있잖아요?" 하니까 동탁이 "아니지. 나라를 싸먹어야지." 하는 장면이었지 | 25.06.19 2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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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아니! 이 병력으로 뭐 쌈이라도 싸드시게요?!" 하는 말에 그리 말했음 ㅋㅋ | 25.06.19 2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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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탁이 서량군을 자유롭게 부릴만한 상황도 아니었을거임 동탁이 면직되자마자 한수랑 변장이 봉기한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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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 전 작화가 연출하나는 죽였는데 런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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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였나 거기서도 에필로그에 나온 게 서영: "동탁님! 저놈들 우리보다 약한데 왜 도망쳐요?!" 동탁: "저놈들 잡는데 병사들 낭비할 수야 없지!" 서영: "그럼 이 병사들 쌈싸먹겠다고 도망만친다고요?!" 동탁: "나라를 쌈싸먹어야지" 라는 느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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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때문에 대부분 2차 창작물에서 서주대학살 묘사할때 작가들이 주화입마 걸림 | 25.06.20 0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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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에서는 동탁이 쫓겨다니는걸 유비가 구해주는 것도 있던데 | 25.06.19 2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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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이니까 말이되는거 같은거고 실제로는 깨진거 맞음. 고대에는 보급 제대로 못받은 정규군이나 농민반란군이나 별차이없고 동탁 자체가 카리스마에 비해 전술적 식견이나 역량이 딸렸음 | 25.06.19 2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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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각,곽사가 여포랑 왕윤 싸워서 이긴거보면 정예병은 아니어도 걍 반란군 정돈 이길수 있는거 아냐? 낙양에서 잘먹고 커서 더 쎄진건가? | 25.06.19 2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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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본격적으로 힘쓰는게 여포랑 병주군 흡수하고 쎄진거고 그전까진 그냥 개털렸음. 뭣보다 본문에도 나오는 것처럼 털려서 면직됨. 상식적으로 저 당시에 전투에서 패배한 장수에게 잘싸우라고 보급을 해주겠음? 대가리를 자를 생각을 하겠음? 날고기는 명장들도 실수 한번 했다고 목 날아가는 시절에 일부러 패배하는건 창작물에서나 가능함 | 25.06.19 2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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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 못 날리니까 재후들한테 니들이 도처에 반란 좀 잡게 허락할께 ㅠㅠ 했다가 군웅할거 된거 아냐? | 25.06.19 2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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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상식적으로 병력보급이 되면 다른 굴러다니는 장수한테 그 병력 쥐어주면 되지 매번 패배하는 장수한테 보충해주겠냐고 그말인데 | 25.06.19 2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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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삼국지까지 갈 것도 없이, 지각해서 모가지 달아나게 생긴 죄수따리들이 들고 일어난 진승-오광의 난이 진 제국을 멸망시킴 | 25.06.19 2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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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들이 커지고 중앙의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군웅할거 된거지 동탁이 깽판치기 전까진 그럭저럭 굴러갔음 | 25.06.19 2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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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론 그런데, 동탁 지역에 동탁말고 달리 세력이 없어서 부대 증원 한건가 생각이 들더라고 다른 주에서 동탁 지역까지 병력 끌고 가라고 해버리면 말이 안될꺼같아서 | 25.06.19 2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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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가 동탁말고도 있으니까 본문처럼 동탁이 짤렸지 | 25.06.20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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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 다시 읽어보면 동탁이 세력을 끌고 간게 아니라 노식이 뇌물 안줬다고 짤리고 동탁이 대신 그자리 갔다가 개털린거임. 동탁 짤리고 황보숭이 후임으로 갔으니까 애초에 동탁병력도 뭣도 아니고 보급을 해줬다한들 동탁의 것이 되는게 아님 | 25.06.20 0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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