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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인간이 개미, 먼지, 물분자 같은 존재가 됨
(IP보기클릭)112.161.***.***
삼체 소설 읽을거면, 넷플 드라마 안 보는 걸 추천. 괜히 왜곡된 액기스 버전으로 접해버려서 김만 샐 수 있음. 이거 소설 진짜 엄청나.. 물론 1권은 읽기가 좀 힘들 수 있긴 한데, (삼체게임 뇌절이랑,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명), 이거 넘어가면 엄청나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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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좋아하는 이유 가성비 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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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인간이 개미, 먼지, 물분자 같은 존재가 됨
(IP보기클릭)118.235.***.***
보는 내내 숨이 막혔는데 스창 덕분에 극 분위기 전환이 되서 천만 다행이더라 | 25.06.17 0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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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거대한 우주에 대한 코스믹 호러를 보여줌? 내가 과학의 코스믹 호러라고 할때 떠오르는게 그런건데 | 25.06.17 0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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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주가 그런거 아니겠음 멀리갈것까지도 없고 보이저만큼만 가도 흰색 한점짜리(1도트) 사진인디 인간이란… | 25.06.17 0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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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말하면, 짐작만으로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자세히는 언급 안하지만, 진짜 우주적 코즈믹 호러 그 자체 맞음.. | 25.06.17 0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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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판타지라고 그러는게 나오는가보네 | 25.06.17 0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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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물리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키워드가 나오는데, 뭐랄까 상식이 붕괴할 수준의 초자연적 현상이 좀 무섭게 묘사됨. | 25.06.17 0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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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가 과학이라 생각해왔던 법칙은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그렇게 관측하고 그것을 토대로 만들었을뿐, 반드시 그렇게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아니다.'같은건가 | 25.06.17 04: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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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 읽은 건 아니다만 멘탈 붕괴해서 자살한다 해도 납득될 수준이더라 | 25.06.17 0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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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것 조차도, 작품 내용의 일부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론 말 안하지만, 그건 아직 초반 도입부를 읽은 본문 작성자의 1권쪽의 평이고, 진짜 코즈믹 호러 파트는 중후반부인 2, 3권으로 갈수록 점점 시작됨. | 25.06.17 0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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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더 무서워진다고? | 25.06.17 0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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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다 보면, 1권의 에피소드들은 정말로 사소한 일들처럼 느껴질 거야... ㅎㅎ | 25.06.17 0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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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다고 했음 | 25.06.17 04:43 | | |
(IP보기클릭)182.219.***.***
배달왔습니다
한국 좋아하는 이유 가성비 미쳤고! | 25.06.17 0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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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소설 읽을거면, 넷플 드라마 안 보는 걸 추천. 괜히 왜곡된 액기스 버전으로 접해버려서 김만 샐 수 있음. 이거 소설 진짜 엄청나.. 물론 1권은 읽기가 좀 힘들 수 있긴 한데, (삼체게임 뇌절이랑,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명), 이거 넘어가면 엄청나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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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넷플 드라마도 관심이 가긴 하드라. 근데 소설이 그리 개쩐데서 소설 먼저 읽는데.. 아주 재밌게 읽는 중 | 25.06.17 04:4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