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어떻게 보면 지독하게 역설적인 부분이

[루리웹-8514721844]

이 부분만 보면 아무로는 뉴타입이 도구, 무기가 란걸 부정하고

샤아는 긍정하는것 같지만

굉장히 역설적이게도 샤아나 라라아, 샤리아불 같은 지온의 뉴타입 입장에서 보면

아무로야 말로 연방이 뉴타입은 뛰어난 무기란걸 증명해낸 사례이자 연방의 전투 병기화된 뉴타입임

그러니까 뉴타입은 싸우기 위한 도구란걸 증명해낸 존재가 그것을 자신 앞에서 부정하는걸 들어야 했던게 샤아라는거

극장판이나 오리진의 경우 샤아가 아무로를 죽이려 드는것에 원한이 크게 강조되었다면

tv판에서는 뉴타입을 적으로 삼는것은 곤란하기에 빠르게 처치할수 있을때 처치하는게 답이란 판단하에 아무로를 죽이려 드는것

실제로 아무로의 존재는 굉장히 위험한게 맞았고 연방은 그 효용성을 느끼고서

강화인간이란것을 연구해 만들어 내버렸음

이 말은 팩트 그 자체였단것

[psydriver]

...그리고 그걸 아는 놈이 이후에 하는 짓들을 보면.

[루리웹-8514721844]

샤아는 그것을 긍정하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했음
라라아도 무기로 삼았고 카미유도 자신처럼 전사로 살아야 한다고 가스라이팅 하고
퀘스도 도구로 삼았지 강화인간도 z에서 긍정했음

[Orez]

하지만 뉴타입의 힘이 잘못된 곳에 쓰이고 있다고 냉정하게 말할 수 있었던 샤아는

늙고 지치면서(31세) 그 뉴타입을 누구보다도 병기화하고, 그 뉴타입의 재능을 헛된 일에 쓰고 있는 아무로를 원망하게 된다

[루리웹-8514721844]

아무로 입장에서도 할말이 있는게 뉴타입 재능이란게 진짜 있다면 그런게 있음 내가 이러고 있겠냐 하는 입장이라서.. 거기다 아무로는 퀘스를 보고 뉴타입으로 보는게 아니라 감이 좋은 능력이 있는데 샤아가 그걸 무기로 쓰려 한다 하는 정도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