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는 확실한 답을 내려주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처리했지만 나는 아서 플렉은 토마스 웨인의 아들이라고 생각함
그래야 개인의 망상에서 비롯된 불행의 결정체가 아니라 도시의 어둠이 만들어낸 괴물 조커가 성립된다고 보거든
이 대사를 완성 시키기 위해서는 삶 전체가 희롱당한 아서가 단순히 머레이에게 복수를 위해 총구를 들어올린게 아니라 고담을 향해 총구를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이런 저런 이유는 더 있지만 사실 더 결정적인 이유는 아들인 편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임.
아서는 죽었지만 고담에는 영원히 조커를 자칭하는 이들이 나타날꺼야. 그게 리의 아이이건, 아서를 죽인 정신병자건, 혁명의 아이콘을 계승하려던 누구라도 말이지.
그리고 아서는 그런 조커 신화의 뿌리가 되는거고 영원히 이복형제 배트맨과 대립하겠지 죽어서까지 말이야.
아서의 아이가 고담으로 돌아온다면 고담을 배경으로 한 웨인가의 내전이 될수도 있고.
이런 재미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난 토마스 웨인이 아서플렉의 친부이길 바라고 믿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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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많은 평행세계가 있으니 재미있을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생각함 물론 조커2 조진게 마음에 안들지만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가능성 제시는 괜찮다고 보고 | 25.06.16 15: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