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에서도 누군가 한 명이 총대를 매고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는데, 그게 내 이익과 충돌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잖아.
프로스트 펑크의 정치적 지향점은 6개인데 그중 충돌하는 게 이익과 평등이란 말이야.
그런데 이익과 평등은 현대 민주사회에서도 대표적으로 충돌하는 예시지?
군대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형편없는 급료를 주고 누구에게는 더욱 평등하게 군인을 강제징집하는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하잖아.
아예 이익 지향에 맞게 용병과 상비군으로 전환을 하던지, 완전히 평등하게 남녀 가리지 않고 전부 2년씩 완전무급으로 강제징집을 한다면
차라리 한쪽에 완전히 지향점이 맞으니까 그래도 합치가 될거라고 봐.
프로스트펑크에서도 나는 평등 지향이 마음에 안 들어서 평등을 말하는 인원은 전부 추방하고 구금하고 노예 노동력으로 돌린다음 이익지향으로 몰거든
프로스트펑크에서는 아예 플레이어가 대장이 되어서 내 말대로 해. 책임도 내가 질테니 니들 권리는 없어. 라고 밀어붙이면서 정리를 하는데
현대 민주사회는 다양한 이익집단이 공존하다보니 구조적으로 이게 안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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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총대를 메고 전권을 행사하게 둬봤더니 이익집단이 내전을 벌이는 상황이라니 | 25.06.15 1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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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AI마망이 필요하다 | 25.06.15 13: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