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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두들기면서 노래하는거부터 예사롭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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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왜 님만 특별한거 먹음? 맹상군: 다 같은건데? 식객: 미안(자결) 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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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음이 진짜 간지지 맹상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식객들이 돌아오는거보고 맹상군이 지 버린거에 빡쳐서 꼬장부리려니까. 아침 시장에 사람이 많고 저녁 시장에 사람이 적은건 사람이 아침에는 시장을 좋아하고 저녁에는 싫어해서가 아니다. 부와 명예가 있으면 사람은 오기 마련이고 없어지면 사라지기 마련인데 왜 오는 사람을 막으려하는가? 라고 말하자 맹상군이 깨닫고 엎드려 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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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를 더 하자면, 저래서 맹상군이 다시 부유해지니까 다시 식객들이 구름처럼 돌아왔는데 맹상군은 내가 힘들 때 날 버리고 떠난 새1끼들이 무슨 낯짝으로 돌아와! 하고 쫒아내려 했는데 저 양반이 "아 원래 사람은 잘 나가는 사람에겐 의탁하고 얻을 게 없으면 떠나는 법이에요. 이제 또 모인 사람들 잘 대해주면 저 양반들도 쓸모가 있겠죠?" 해서 맹상군이 거두어들이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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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토끼는 굴 3개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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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털기의 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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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가챠를 굴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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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왜 님만 특별한거 먹음? 맹상군: 다 같은건데? 식객: 미안(자결) 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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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 뭔 | 24.05.20 2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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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자결까지 ㄷㄷ | 24.05.20 2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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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뭣? | 24.05.20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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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기사도 못지 않은 가오빨이 중요한 시기였음 | 24.05.20 2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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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상군 : 허미슆펄 뭐야 하지말아요 | 24.05.20 2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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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공자의 일화중에선 절름발이 노인 놀렸단 이유로 애첩 벌 안주니까 식객 떠나서 결국 그 애첩의 모가지 잘라서 절름발이 노인에게 바치자 돌아왔다는 일화도.. | 24.05.20 2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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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두들기면서 노래하는거부터 예사롭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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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8H-67ILaqc (칼을 두들기며 노래를 부르는 풍훤의 상상도) | 24.05.20 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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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털기의 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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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2.82.***.***
이 맛에 가챠를 굴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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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황금 희귀 손님! | 24.05.20 2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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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토끼는 굴 3개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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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지는 모르겠고 귀엽다 | 24.05.20 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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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를 더 하자면, 저래서 맹상군이 다시 부유해지니까 다시 식객들이 구름처럼 돌아왔는데 맹상군은 내가 힘들 때 날 버리고 떠난 새1끼들이 무슨 낯짝으로 돌아와! 하고 쫒아내려 했는데 저 양반이 "아 원래 사람은 잘 나가는 사람에겐 의탁하고 얻을 게 없으면 떠나는 법이에요. 이제 또 모인 사람들 잘 대해주면 저 양반들도 쓸모가 있겠죠?" 해서 맹상군이 거두어들이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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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맹상군은 살면서 식객 덕을 많이 봄. 뭐튼 특기만 있으면 식객으로 받아준 덕에 도둑질 마스터, 닭소리 마스터 등도 식객으로 받아줬는데, 그 덕에 살아난 일화(계명구도)도 있음. 내 기억이 맞다면 그래서 맹상군은 전국사군자 중에서 제명에 제대로 간 아마도 유일한 양반일 거임. 나머지 셋인가 둘인가는 끝이 안 좋았을 거야. | 24.05.20 2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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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군은 좀 쩌리되서 조용히 죽었고, 신릉군은 자기나라 장군 죽이고 조나라 구원한 일 때문에 명성은 얻었지만 말년에 팽당하고, 춘신군이 그 유명한 이화접목 시도하다 비참하게 죽음 | 24.05.20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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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음이 진짜 간지지 맹상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식객들이 돌아오는거보고 맹상군이 지 버린거에 빡쳐서 꼬장부리려니까. 아침 시장에 사람이 많고 저녁 시장에 사람이 적은건 사람이 아침에는 시장을 좋아하고 저녁에는 싫어해서가 아니다. 부와 명예가 있으면 사람은 오기 마련이고 없어지면 사라지기 마련인데 왜 오는 사람을 막으려하는가? 라고 말하자 맹상군이 깨닫고 엎드려 절함.
(IP보기클릭)223.62.***.***
비유 미쳤다 | 24.05.20 2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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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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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컬러판도 있었네? 우리집에는 흑백판 있는데 | 24.05.20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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