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은 네덜란드와 아약스의 레전드 크루이프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이다
크루이프가 14번을 단 계기는 동료가 경기를 뛰어야하는데 유니폼이 없어져서 당시에는 에이스 스트라이커의 9번을 달고있던 크루이프가 자신의 저지를 벗어주고, 자신은 14번을 입고 뛰었는데 이후부터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이전까지 계속 14번이었고, 이 번호는 아약스의 영구결번이 되었다
존 테리가 첼시에서 26번을 단 이유는 25번을 달았던 졸라를 뛰어넘기 위해서라고 한다
티에리 앙리가 국대에서 12번을 단 이유는 마르코 반 바스텐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다.
아스날에서 단 14번은 이적당시 원했던 12번을 다른 사람이 쓰고 있어서여서 아무 의미 없이 단 번호였다고 한다
자꾸 크루이프와 연관이 되어있다는 루머에 그는 위의 이유를 밝히며 14번을 단 이유는 크루이프와는 관계가 없다고 못박았다
팔카오가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했을때 단 번호는 3번이다
그런데 3번은 통상적으로 수비수가 쓰는 번호고 팔카오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3번을 단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아버지와 3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는 스트라이커의 9번을 달았다
카바니는 맨유시절 7번을 달고있다가 2021년 날강두가 맨유로 돌아오자 7번을 강탈당하듯 양보하고 맨유 이적 초기에 달았던 21번을 달았다
개좇두는 맨유 복귀당시 상기했듯, 카바니에게서 7번을 거의 뺏다시피 양보받고 달았는데 알 나스르로 이적해서도 지 버릇 개 못주고 기존에 7번을 달고있던 동료의 번호를 뺏었다
메시가 PSG로 이적할 당시 10번을 달고있던 네이마르가 자신의 10번을 양보하려 했으나 메시는 거절하고 30번을 달았다
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선 10번을 달았었고, 10번이 상징 번호였는데 대표팀과 로마에선 21번을 달았다
대표팀에선 10번을 거의 고정으로 달아야만 하는 존재인 메시가 있었고, 로마 이적 당시 10번은 프란체스코 토티의 영구결번이었는데 토티가 디발라에게 10번을 달아도 된다고 허락했음에도 불구, 디발라는 로마에서 10번은 엄청난 무게감의 번호이다. 자신은 이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21번을 달았다
쿨리발리는 첼시 이적당시 뤼디거의 이적으로 비어있던 2번, 크리스텐센의 이적으로 비어있던 4번을 달것이 유력했으나 본인은 존 테리의 번호였던 26번을 선택했고 존 테리에게 허락까지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활약은 존 테리에 한참 못미친채 한시즌 만에 나갔다
개샛기.....
데브라이너는 활약상으로만 봐도 포지션의 상징 번호인 7, 8, 10같은 번호를 달아도 이상하지 않고, 대표팀에선 실제로 7번을 달고있지만 아직도 17번을 달고있는 이유는 번호를 바꾸면 자신의 저지를 산 팬들이 바꾼 번호에 맞춰 새로 사야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필 포든도 덕배와 마찬가지로 7, 10, 11같은 번호를 달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다. 하지만 그의 번호는 47번인데 이는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나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대에선 최대 번호 제한이 걸려있어 20번을 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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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리 뮤렌이라는 동료는 7번이였는데 경기 시작 직전까지 못찾아서 우왕좌왕했다고 함 그래서 급한김에 크루이프가 지꺼 9번 벗어주고 남는 저지 아무거나 입고갔는데 그게 14번 | 23.07.04 0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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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했다면 그럴수도 있을듯. 포든 본인도 2000년생인데 부인하고 애가 있음 아구에로가 이적할때 포든한테 10번 달으라고 하고 갔는데 본인이 거절함 그리고 그 10번은 1600억짜리 시츄가 달았지 시발.... | 23.07.04 09: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