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시작은 유게의 어떤 글이었다.

[반다비]

유머게시판에서 본 어떤 식당.

4천원에 이런 구성이??? 라는 생각에 검색했습니다

서면 골목집이란 곳이더군요.

집이 도농역 근처라 가는 시간이 꽤 걸리더랍니다.

내심 포기하고있었습니다만.

네 갔습니다.

글에 나온 집에서 바로 옆에로 이사를 갔다 하더군요.

서면 골목을 꽤 깊게 들어가야 겨우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일단 사진부터 하나 찍습니다.

공기밥 상대성창렬론.(더달라면 걍 더줍니다)

설마했는데 진짜로 그 반찬들이 다 나옵니다.

이 가격이 4천원이라니 너무 저렴하닷!

반찬들도 더 주십니다.

닭개장입니다.

나름 내용도 실하고 맛도 적당히 좋았어요.

밥도 말아서 한숟갈

깔끔하게 완식.

사실 출장이 부산에 잡혀있어서 잠시 들렸습니다.

시간이 좀 급해서 워낙 급하게 먹었던터라 맛을 여유있게 음미하진 못했네요.

[지랄시나이데]

와 혜자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연근조림]

이쁘게 드셨넹

[SeriouslyRespect]

혜자네요 ㄷ 이제 서울에선 뭐 먹으려면 한끼에 만원은 기본인듯한데..

[공허의 신혜선♥]

만원은 오바에요.

[31세 장세훈]

아무리서울이라도 만원이 기본은 아니지 솔직히..

[아즈라펠]

강남에서도 만원은 안하던데. 8~9천원은 하지만.

[호돌이와꿈돌이]

서울에도 만원 안 되는 가게들이 수두룩한데, 맞는 얘길 해도 그저 반대만 박히네. 현실 부정하고 본인들 믿고 싶은 대로만 믿는 건 딱 페미랑 동급임

[Oblivion- Dust]

우와..최고네요 ㅎㅎ
이런식당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요,
오래오래 운영하심좋겠어요!

[†-Kerberos-†]

가격도 엄청나고,
열정도 엄청나시군요 ㅎㅎ

[토오노 아키하]

와 이건 진짜네요

[알고리즘]

헐 반찬값만 천원 넘어갈것같은데 ㄷㄷㄷ

[제타건달]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ㅎㅎ

[로캉텡]

골목집 대학생 때 많이 갔는데! 서면 갈 일 있으면 가봐여겠네요~

[특급호구]

술도 팔아여?

[白い流星]

이전에 한번 가봤던 곳이네요
노부부 두분이서 하시던데 가성비는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

[치킨마요먹고싶다]

우와 부산까지...

[검은투구1]

추진력 무엇..ㄷㄷ

[taenni]

와..이건 정말 대박이네요..
편의점 그지같은 퀄리티도시락도 이제 다 4천원 넘는데.

[철깨비]

부산 중앙동 무역회관 뒤쪽 식당에도 4천원이었던거 같아요. 거기 맨날 시락국 잘 먹었는데...알바하면서..

[루리웹-942987184]

정가네식당 말씀하시는건가보네요

[철깨비]

아니요 저는 그 옆에 다른 가게 갔었어요 ㅎㅎ

[술과고기]

싸다 증말

[Muddy]

와 서울서 부산까지 먹으러 갈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출장이라니... 고생하셨네요

[세일러룸]

이런 곳은 우리동네에선 항상 볼 수 없지 ㅠㅠ

[paso35]

이런집은 고마움에서라도 반찬까지 완식해주는게 예의 ㅎㅎ

[【Egret】]

와 20년 넘게 부산 살면서 저런 곳이 있는걸 몰랐는데... 요번에 서면 갈 일 있으면 한 번 가봐야겠네요.

[Peace J]

골목집을 루리웹에서 보네요.. 저기 안주거리도 다 맛있고 참 좋습니다

[Peace J]

콩나물 비빔밥 3천원 먹고 후식으로 있는 뜨끈한 숭늉까지 먹으면 깔끔하고 완벽..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우리집 골목은 창렬뿐인데 왜 남의집 골목만.....

[인생시발진짜]

이런 집...특..징...

근처에..없...다...ㅠㅠ

[레인카네이션]

헐 대박 부산이라고? 부산에 이런 혜자집이있다고? 당장 가봐야겠어요

[NEo]

같은나라 맞나 싶을정도로 물가 차이가 나네요 ㅠ 저것보다 창렬해도 8천원 이상 받는게 요즘 백반집인듯 ㅠ

[마이오]

와 이게 가능한가? 미친가격이네

[파랑개비]

항상 백종원이 말하는 가성비 식당은 저런 집이겠죠.
일본에도 한끼 400엔짜리 음식이 많은데, 우리나란 다 비싸다고 하면서.

[jerom1]

일본에서 400엔은 단품 아니면 도시락일겁니다.
도시락이야 400엔짜리 많지만 반찬까지 나오면 600엔엔 넘어가던데...

도시락이야 식품점이나 수퍼에서 할인 왕창 때려 2~300엔으로도 살수는 있는데 저녁 타임세일 한정이라....
모르고 귀찮아서 찾아가는 편의점은 비싸요.

[파랑개비]

네, 단품인건 압니다. 대부분 덮밥류나 면 종류더군요. 하지만 요즘에 특히 느끼는게 자주 먹기 편한 가성비의 음식의 필요성입니다. 한끼 이상은 꼭 밖에서 사먹으니까요.
물론 우리나라도 아직 골목 골목 들어가면 저런 가성비 식당이 남아 있다는걸 알지만, 찾기가 참 힘들죠.

[개식기]

부산토박이였었는데, 부산뜨기전 약 8년전쯤 한끼식사가 평균 3~4천원이었는데, 일때문에 서울올라왔더니 평균 7천원넘어서 놀랐던 기억이있음.

이제와서보면 부산은 밥값이든 계란같은 식재료값이든 타지역보다 의외로 많이 싸더군요.

[파랑개비]

대신에 교통비가 ㅎㅎ;

[노노라]

와 진짜 깔끔하게 드셨네요. 사진 한 장으로 먹방 보는 느낌ㄷㄷㄷ

[Yria]

만원은 오바고 6~7천원선으로 받겠네요.
만약 서울이라면 차라리 닭개장을 좀 더 푸짐하고 해서 9천원 받는 장사할듯.

[Chase™]

와..저 구성이면 5~6천원 받아도 먹을만 한데..
4천원 ㄷㄷㄷ; 완전 혜자;;
남긴 남으시는건가...

[AlHazred Abdul]

ㅋㅋㅋㅋㅋ 비추 한번씩 박은 새1끼 뭐하는 개1새1낀지 ㅋㅋㅋㅋㅋ

[Superton-]

요식업 하는 업주?

[모콧치]

유게에서 비추박는거 흔한일임 신경쓰지마셈

[AlHazred Abdul]

여기 음식갤러리에요 ㅋㅋㅋㅋㅋ

[모콧치]

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당연히 유게인줄 알았어요

[루리웹-7252871722]

이근처에 두루치기도 엄청맛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어요 저기 혜자중에 혜자맞는데 요즘사람들은 걍 가게 분위기만보고 잘안가더라구요

[모자를내놔]

이렇게 추적하는 거 너무 좋음

[ttt3sneesqwe]

마지막은 77ㅓ억~
잘봤습니다 ㅎㅎ

[lllllllllllllIl]

저기 서면에서 일할때 맛도 있고 가격도 싸서 자주갔음 ㅋㅋ

[레스쁘아]

헐 넘나 맛있어보여요 ㅠㅠ
저는 내년에 자전거 타고 먹으러 갔다올게요.
꼭 지켜야지.

[루리웹-942987184]

위치는 여기네요. 서면 나갈일 있으면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캬아아아아아아앜]

와 거의 처음 집앞이네요 저도 한번 들러봐야겠습ㄴ다

[SKY만세]

오늘 이 근처에 있었는데..ㅠㅠ게시글을 늦게 봤더니만 못갔네요..와드 박고 갑니다.

[시크한곰]

으어... 조금전 신분증 분실때문에 부산진경찰서 다녀왔는데...바로 앞!!!
미리 글을 봤다면 점심때 먹고 사무실 들어올껄 그랬는데 아쉽네요 ㅜㅜ

[quabler]

왠지 고독한미식가의 향기가...

[무적 보노]

저기 영광도서 뒷쪽 시민공원 가는 길쪽에 제가 주로가는 빵집이 있어서
가끔 가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나영은]

뭐야... 흔한 전라도 식당의 식단이잖아
요새는 올라서 5천원이지만 ㅜ 2년전만해도 3500~4000원이였는데 ㅜ

[RX78GP03]

유게이들은 싸고 많이 먹는거 선호하는가 봅니다.

[스치면한방]

ㅇㅇ 잘 봤습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호동에 '소문난집'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반다비]

마침 천호동에 출장이네요. 김치국 맛집이라.!
가서 먹어보고 리뷰 남기겠습니다

[타츠카]

오오 집근처네

[노벨프로젝트]

내일 서면에 시험칠 일이 있어서 가려 했는데
일...요...일....

[은잠]

부산도 이제 왠만큼 한끼식사 하려면 6천은 나가듯하네요.

부전시장같이 물가가 아직 그래도 좀싸게 되는데엔 3500원 국밥이나 4000원대의 식당이 있기는한데...

[구글]

떡볶이 맛있어보인다.

[카우보이바보]

식당 아줌마가 좋아라 할 스타일이군요..다 드셨네..ㅋㅋ 설거지 개꿀..ㅋㅋ

[과르네리메멘토]

94~96년 고딩때 서면 골목집에서 1,000~1,500원 순두부&육개장집 생각나네요. 맛도 양도 혜자~

[인큐버스100]

국이 뭔가 했더니 닭개장이었네요. 와 집근처였으면 자주 갔을텐데.
여긴 6천원하던 뼈해장국이 8천원으로 올라가고 3조각이던 뼈가 2조각으로 줄어드는 곳인데 말이죠.
그것도 부천같은 번화가면 또 몰라.
시골 언저리에서 겨우 벗어난 동네면서. 에휴.

[마기할멈]

와 미친
집앞에 있으면 아침 점심 저녁 죄다 가겠다

[아스트로]

옛날 부산에 고시원, 고시학원, 재수학원, 경찰학원, 공무원학원 등 학원가가 서면 쥬디스태화 뒷편에 밀집해있어서 이를 이용하던 많은 학생들이 애용했던 곳으로 거기 제일 유명했던 것이 계란밥이라고 하는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그 골목에 제법 식당이 몇개 있었는데 많이 문 닫았을 듯.. ㅜㅜ

[Ø]

와 추천을 안드릴수가 없네요..
아니였으면 어쩌려고

[다율]

와....저게 4천원이라니';

[확산밀리언 효성♥]

진짜 어떻게 4천원이 가능하지?;;;

[메탈우파]

예전에는 좀 찾기 어려운 곳에 있고 장소도 협소했는데, 그때는 가격 3천원이었어요 ㅋㅋ
여기로 옮기고 나서 가격 오른게 4천원이죠. 떡만둣국, 닭계장, 비빔밥 신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역메소]

저렇게 깔끔하게 다 먹으면, 차려주는 사람도 기분 뿌듯하겠다

[피자맛붕어빵]

이 맛에 부산삽니다.

[스텔D]

4천원이요.......??? ㄷㄷㄷㄷ

[라스카린츠]

와 부산가게되면 꼭 들려야지!!!!

[투투와사이]

여기 아직까지 할줄이야?ㅋㅋ
15년전?13년전에 자주갔었는데

[개념의근원]

쩐다 너무 싼거아니냐

[디지털우뢰매@]

그냥 보기에도 겁나 맛나보인다

[아도겡]

백종원 출동하셔야 할듯

[lprow]

저래하고도 남죠

[pilsangman]

서면 골목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