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케모노 프렌즈] 더이상 타-노시 하지가 않아...

[darkelfy]

지난화 마지막에서 언급되었던 큰소리는 결국 거대 셀룰리안의 습격이 맞았고

9화에서 꾸준히 언급되었던 셀룰리안 헌터인 불곰/원숭이에 의해 일부가 퇴치됩니다.

아무래도 셀룰리안 헌터다보니  싸우기위한 편한 복장을 입고있다고해도

원숭이도 그렇고 나중에 나오는 리카온도 더 그렇고, 복장이 상당히 파격적인 패션인데,

특히 불곰이 입고있는 스패츠는 데니아가 엄청나게 낮아 반투명 수준이라고 할 수있을정도로,

잘보면 뭔가 다 보일것만같은 상당히 아슬아슬한 복장이라 볼수있습니다.. 

하아 불곰짱 스패츠 빨고싶...

이들이 싸우는 방식은 싸움시 "야생개방"이라고하는 

눈이 빛나게되며 전신에서 샌드스타가 흘러나오는 상태가 되는데

뭔 무슨 배틀물에 나올법한 힘의 개방과 비슷한 상태로 보입니다.

이전에 사자와 사슴이 싸웠을때도 눈의 색이 바뀌며 샌드스타가 튀어나왔는데

아마 같은 현상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산에 무엇을 남겨놨다고하는 미라이가 남긴 기록을 따라서 샌드스타 산으로 향하는 서벌과 가방

도중도중에 폭격으로 보이는 흔적이 매우 많이 보입니다

저정도 되는 폭격으로도 사망하지않는것으로 봐선  현대화기는 셀룰리안에게 통하지않으며,

혹은 현대화기인 폭탄과 폭약 역시 무기물이니 셀룰리안에게 되려 도움이 되는 설정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어찌저찌 샌드스타 산의 정상에 도착

샌드스타말고도 셀룰리안이 먹는다는 샌드스타 로우까지도 같이 나오고있는 상태

그리고 드디어 가방을 따라잡은 아라이와 페넥

하지만 다들 예상했듯이 바로 그 자리에서 오해가 풀리고 친구로 ^ㅇ^

그리고 미라이의 기록을 따라 샌드스타 로우를 차단하기위해

카시코이한 페넥의 도움을 받아 사신수판을 찾아내서 발동시킵니다.

하지만 이미 거대 셀룰리안은 너무 커져서 더이상 물리적으로 사냥이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고

결국 바다를 싫어한다는 미라이의 기록을 따라, 프렌즈를 모두 모아

셀룰리안을 배에 타워 바다로 보낸뒤에 그대로 수몰시켜 바다에 쳐박아버리기로 하는 가방

결국 떠나서 인류를 찾고싶어했지만 자파리 파크를 위해서 기꺼이 그 꿈을 접어버리기로 합니다.

여담으로 소쩍새 박사가 주었던 의문의 물품은 결국 성냥이었습니다.

성냥있었으면서 가방이 그리 힘들게 불피던걸 그냥 보고만 있었던거냐..

평소에 뭔가 일이 잘 안되면 아↗와↘와↗거리던 평소와 달리

이번엔 거친말까지해가면서 드디어 1인분 해내는 보스

하지만 버스로도 결국 셀룰리안을 유도하는데 실패하고 대신 잡혀버리는 서벌찡

구할수없으니 임무를 계속하자는 불곰짱을 먼저 보내고

어떻게든 서벌을 구하기위해 인근 나무로 올라가는 가방.

1화에서 그렇게나 못하던 나무오르기를 어떻게든 서벌의 기합소리를 내가며 기합으로 올라가는 가방

결국 어떻게든 서벌을 구출해내고..

하지만 버스도 따라잡을 정도로 재빠른 셀룰리안 상대로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하다못해 불곰이 보스를 데리고 항구까지 가야할 시간을 벌어주어야하는데..

하다못해 서벌만이라도 살리기위해서

그리고 불곰짱이 항구에 도달할 시간을 벌어주기위해서

기꺼이 셀룰리안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고는

그리고 우지끈 소리와 함께 11화가 끝납니다

우지끈이란 소리를 근거로 현재 가방에게 일어난 일은 3가지로 추측이 가능한데

1.가방도 셀룰리안에게 흡수당했다

-> 구해줄 프렌즈가 없으므로 망함

2.셀룰리안은 가방을 흡수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내리쳤고 가방은 그자리에서 즉사

-> 망함

3.다행히 위기를 감지하고 날아온 프렌즈들이 가방을 구출

이렇게 3가지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11화 방영이후 니코동에서 1화는 벌써부터 추모 참열이 이어지고있으며

이부분에선

여기서 좀 먹어두지

(●) 잘먹었습니다

먹혔습니다

이부분에서도 온갖 추모 리플이 오가고있습니다

이 와중에 감독 트위터는 

[트렌드가 케모노 프렌즈 캐릭터 투성이로... 조용히 최종화, 만듭니다]라고 말했고,

또한 서벌 성우가 대성통곡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12화도 여전히 타-노시 하지않을것으로 보이며

특히 최악의 경우엔 서벌이 잠깐 잡아먹힌 사이에

서벌이 겪은 가장 최근의 기억인 "가방과 여행한" 기억을 셀룰리안에게 먹혀

가방을 기억해내지못하는 더욱 참혹한 전개가 나올수도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의 유품인 모자를 보며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리운 기운이 나..." 하는 장면도 나오겠네요.

답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11화를 잊는것 뿐입니다

[다음주면 케모노프렌즈가 끝난다/ 끝나면 어떻게 되는데? / 모르나? 곤란해지지]

이로서 드디어 말도 많았던 의문의 화제작품 케모노 프렌즈도 다음화로 완결납니다

타노시하게 시작해서 IQ를 녹이더니만 거의 마지막이 되서 IQ를 되찾아주고 안절부절하게 만드는군요

요즘같은 자극적인 작품이 한가득한 일본애니 시장에서

저처럼 건전한 작품밖에 보지못하는 일반인한테는 

달달한줄알고 먹었더니 다른 요리보다 더 매워서 미치겠는 그런 자극적인 애니였습니다

[Flayer]

Happy를 원했는데 Heffy를 줄려고 의도적인 키토 모히로 월드를 만들어 밀당하는 제작진들이 있었습니다(...)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

4. 주변의 눈이 사라진 가방이 리미터를 해제하고 셀룰리안을 석파천경권으로 격☆파

[안바쁜사람]

이건 행복회로 오버클록을 해도 안될것 같아

[발리마르]

인간의 능력으로 저능한 괴물을 격☆파
이후 하등한 동물들을 이끌며 패왕으로 군☆림

[미리스™]

보스 형님이 각성해서 눈에서 빔으로 물리칠지도 모르지...

[릴리에]

불곰...?

[G-SRX-001]

5. 셀룰리안을 역으로 동화하여 흡수한다.

[도비곰]

우로부치: 훌륭해

[웃는 인형]

코브라잖아!!!

[죠지죠스타경]

형님 나가신다!!

[솔저: 76]

ㅠㅠ

[아리에테]

현대무기가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보스의 미라이 상의 음성 메모를 다시 곱 씹어 본다면... 거대 셀루리안이 어느 정도 타격을 입었다 싶으면 특수 능력으로 샌드스타를 끌어모아서 수복함과 동시에
덩치를 키운다고 나오지요.

때문에 직접 공격하는 것 보다는 "사방신"을 이용해서 샌드스타를 못 퍼먹게 막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설명이 나올 때 셀루리안 헌터들이 거대 셀루리안을 충분히 깍아내고 핵 부분만 부수면 되는 상황인데 특수능력으로 덩치를 키우고 도로 핵을 내부로 묻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고요.

그렇게 된다면 저 폭격기는 일단 거대 셀루리안에게 유효타를 먹인 것 까진 좋은데, 광폭화된 거대 셀루리안이 겁나게 커지면서 바로 공격을 하였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라고 해도... 폭격이 잔해는 원래 회수하는 것이 정상인데, 끝끝내 회수 못 했다는 것은... 설마 바깥세계는 매드맥스 찍고 있는 것일려나요...ㄷ

[라제DmC]

What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