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로튼 리뷰 번역
🟢 호 (Fresh)
Cary Darling – Houston Chronicle
완벽한 영화는 아니지만, 탄탄한 출연진, 인상적인 특수효과, 그리고 사랑과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매우 재미있는 영화다.
점수: 3.5/5
Jordan Hoffman – Times of Israel
영웅을 기다려온 사람들, 그리고 진실과 정의, '미국적인 가치'가 담긴 이야기가 그리웠던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훌륭한 여름 선물이다.
Nell Minow – Movie Mom
다행히도 전적인 의미의 기원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생각과 주변 사람들의 인식에 깊이 연결된 자아를 가진 다른 행성 출신의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점수: B+
Wenlei Ma – The Nightly (AU)
만약 제임스 건의 슈퍼맨이 오늘날 미국의 낙관주의와 선함을 대변하는 팝컬처 이미지라면, 그게 아무리 순진하게 들려도 믿고 싶게 만든다.
점수: 3.5/5
Bill Goodykoontz – Arizona Republic
머리 싸매고 볼 영화는 아니지만 재미는 확실하다. 시의적절하면서도,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감정이나 가치를 되찾으려는 영화이기도 하다.
점수: 4/5
Amy Nicholson – LA Times
이 슈퍼맨은 지나치게 착하고 진지하지 않다. 사실 조금 멍청하기까지 하다.
Ann Hornaday – Washington Post
코렌스웻, 브로스나한, 홀트, 그리고 그 외 배우들은 건 감독과 함께 슈퍼맨, 로이스, 렉스를 새로운 시대로 이끄는 능력 있고 친근한 앙상블을 이뤄냈다.
점수: 2.5/4
Odie Henderson – Boston Globe
크리스토퍼 리브 이후로 슈퍼맨이 이렇게 매력 있고 개성 넘친 적은 없었다. 데이비드 코렌스웻은 리브의 기억을 지우지는 못하겠지만, 그 이후 최고의 슈퍼맨인 것은 분명하다.
점수: 3/4
Alonso Duralde – The Film Verdict
동시대적인 감각과 지난 세기 동안 캐릭터를 상징으로 만든 전통을 균형 있게 아우른다.
Clarisse Loughrey – Independent (UK)
건의 각본은 슈퍼히어로 장르를 광활하고 이념적인 놀이터로써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
점수: 4/5
Jarrod Jones – AV Club
슈퍼맨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데 X레이 시력 능력은 필요하지 않다
점수: B+
Jake Coyle – Associated Press
오늘날 공장형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는 드문, 인간미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점수: 3/4
Maureen Lee Lenker – Entertainment Weekly
건은 크립토에게 가장 귀엽고도 짜증나는 ‘최고의 친구’ 특성을 부여하며, 슈퍼맨의 연민과 영화의 장난기 있는 톤을 더욱 강화한다.
점수: B-
Johnny Oleksinski – New York Post
이 영화의 가장 좋은 점은 인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유니버스를 위한 퍼즐 조각도 아니고, 시끄럽기만 한 액션 시퀀스들의 연속도 아니다.
점수: 3/4
Robbie Collin – Daily Telegraph (UK)
이 장르가 암시와 떡밥 던지기에 익숙한 가운데, 건의 ‘모두 다 쏟아붓기’ 방식은 오히려 후하게 느껴지고, 캐릭터에 대한 그의 애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점수: 4/5
Tim Grierson – Screen International
다소 과잉되고 균일하진 않지만, 최고의 순간에는 슈퍼맨과 감독 건의 가장 훌륭한 면모가 결합되어, 대부분의 블록버스터보다 더 기묘하고 대담하며 사려 깊은 영화가 된다.
Nicholas Barber – BBC.com
[제임스 건의] 오타쿠스러운 야망은 코믹스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며, 뒤틀린 유머 감각 또한 마찬가지다. 수억 달러짜리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이렇게 괴짜 SF B급 영화처럼 만들다니, 꽤 대담하다.
점수: 3/5
Alison Willmore – Vulture
뻔한 기원 이야기 대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황당하고 재밌는 장면들이 가득하다.
예를 들면, 슈퍼 강아지 크립토가 이상한 차원에서 트윗을 날리는 원숭이를 쫓아 하늘을 나는 장면 같은 것. (정말 착하고 귀여운 녀석이다.)
Richard Roeper – RogerEbert.com
이번 슈퍼맨 버전은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다. 하지만 결국엔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영화, 꼭 필요했을까?
점수: 2.5/4
David Fear – Rolling Stone
건이 이 신화를 자기 식으로 해석하고, 앞으로 이 지적재산 세계관을 어떻게 이끌고자 하는지에 대한 의도를 보여주는 방식은 대체로 굉장히 즐겁다.
Brian Truitt – USA Today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와 정말 멋진 개 한 마리, 밝은 만화책 스타일의 미학을 담고 있다. 새로운 슈퍼히어로 풍경은 매우 복잡하고 다소 익숙하지만, 동시에 생생하고 전율이 느껴진다.
점수: 3.5/4
Alissa Wilkinson – New York Times
이런 기준으로 보면, 건의 매력적인 슈퍼맨 해석은 성공했다. 심지어 슈퍼히어로 영화에 지친 평론가조차 설득해냈다.
Matt Singer – ScreenCrush
DC 코믹스는 물론, 슈퍼히어로 영화 전반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점수: 8/10
David Rooney – The Hollywood Reporter
건의 각본은 분명 과잉 요소가 많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영화가 재미있고 속도감 있으며 즐겁다는 점이다. 원작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 같은 작품이다.
Owen Gleiberman – Variety
건은 복잡하면서도 감동적인 슈퍼히어로 서사를 구성했다. 가끔은 지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러 몰릴 것이다.
Danny Leigh – Financial Times
이야기가 빈약하다거나 과도하게 채워진 느낌도 있지만, 건이 바라듯 밝은 면을 보자면 지루한 구간은 거의 없고, 코렌스웻, 브로스나한, 홀트 모두 훌륭하다. 곳곳에 진심으로 웃긴 장면도 있다.
점수: 3/5
William Bibbiani – TheWrap
제임스 건은 슈퍼맨을 훌륭한 액션 히어로이자 도덕적 상징으로서 그 경이로움을 담아내려 했다. 그의 신념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통해 드라마를 끌어냈고, 그 시도는 성공했다.
Liz Shannon Miller – Consequence
이 영화는 프랜차이즈 구축을 위해 주인공을 희생하지 않는다. 대신 슈퍼맨이 태초부터 상징해 온 가치를 기념하는 데 집중한다.
점수: B+
Jake Cole – Slant Magazine
이 슈퍼맨은 왜 이 캐릭터가 수십 년간 사랑받아왔는지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유행을 좇기보다는 본질적인 가치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점수: 3/4
🔴 불호 (Rotten)
Caroline Siede – Girl Culture (Substack)
이 슈퍼맨은 선을 행하려는 열망에서 움직인다고 주장하며, 이는 달콤하고 반가운 메시지다. 특히 더 어두운 카빌의 버전과 비교하면. 하지만 실제로는 줄거리 속에서 휘둘리는 인물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점수: C+
Nick Schager – The Daily Beast
프랜차이즈를 재출범시키려는 시도지만, 지나치게 과장되고 산만한 토요일 아침 만화처럼 느껴진다.
Peter Howell – Toronto Star
건은 스펙타클을 창조하고 외계 세계를 만들어내는 데는 탁월하지만, 스토리텔링에는 그렇지 않다. ‘슈퍼맨’은 배경이 계속 바뀌는 것만큼 이야기 구성에서도 산만하다.
점수: 2/4
Kevin Maher – The Times (UK)
건은 마치 마블의 다중 캐릭터 슈퍼히어로 영화가 급부상하고 쇠락했던 흐름을 아예 모르고 2010년대 초반에 멈춰 있는 듯한, 들뜬 망각자처럼 이 작품에 접근한다.
점수: 2/5
G. Allen Johnson – San Francisco Chronicle
‘슈퍼맨’은 엉망진창이다. 하지만 화려한 엉망이다. 형편없는 슈퍼히어로 영화거나, 괜찮은 패러디 영화다. 당신이 선택하라.
David Ehrlich – IndieWire
만화책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동시에 만화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주변 세상에 아무런 무게감이 없다면, 한 남자가 날 수 있는지 따위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점수: C+
Donald Clarke – Irish Times
만화처럼 과장된 클라이맥스 전투 장면을 보면, 건은 또다시 ‘고급 쓰레기’를 노린 듯하지만 결국 도달한 건 ‘저급 쓰레기’다. 매력이라고는 없고, 인간미도 없다. 치아가 튀어나오는 것 만큼 재미없다.
점수: 2/5
Peter Bradshaw – Guardian
얼마나 더 많은 슈퍼히어로 영화, 특히 슈퍼맨 영화들이 대도시에서 CGI 고층빌딩이 무너지는 식의 가짜 종말로 끝나야 할까? 처음엔 재밌었지만... 이제는 지겨울 뿐이다.
점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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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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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옵스는 명장면이 기억이 남는데 이건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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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고 나왔음. 요즘 마블이 밀고있는 진지한 어두운 분위기 히어로물 기대하시면 안됨. 코믹스를 딱 영화로 만들었고 그래서 머든 이해하고 봤네요. 제임스건 스타일 많은 새로운 슈퍼맨. 몇년간 히어로물중에는 거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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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평이 이정도면 끝나네요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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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보고 쿠키 기다리는중 저는 개인적으로 맨옵스가 더 좋았습니다. 나쁘진 않고,고전 슈퍼맨 같은 연출이 많아서 살짝 유치한 느낌도 조금 그리고 크립토가 호불호 갈릴듯 저는 너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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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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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고 나왔음. 요즘 마블이 밀고있는 진지한 어두운 분위기 히어로물 기대하시면 안됨. 코믹스를 딱 영화로 만들었고 그래서 머든 이해하고 봤네요. 제임스건 스타일 많은 새로운 슈퍼맨. 몇년간 히어로물중에는 거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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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화코다리
유저평이 이정도면 끝나네요 보러갑니다 | 25.07.09 1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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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보고 쿠키 기다리는중 저는 개인적으로 맨옵스가 더 좋았습니다. 나쁘진 않고,고전 슈퍼맨 같은 연출이 많아서 살짝 유치한 느낌도 조금 그리고 크립토가 호불호 갈릴듯 저는 너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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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웅탁
맨옵스는 명장면이 기억이 남는데 이건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이 없네요... | 25.07.09 1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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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크립토가 너무 멋대로 날뛰어서 좋게는 아슬아슬한 위기감 조성을, 나쁘게는 발암이라 여길만함 | 25.07.09 23: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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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착각임 이거 트럼프 임기전에 이미 완성됨 | 25.07.09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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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당선된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트럼프가 불법이민자를 쫓아내려고 한것도 처음이 아니고, 두번째 대선전에도 공약 발표했던거고, 무엇보다 이스라엘과 중동 문제는 몇 십 년 전부터 있던 일이라. 애초 나치와 유대인의 관계도 같았고, 슈퍼맨이 처음 만들어질때 작가가 유대인이어서 유대식 이름인 칼엘이라고 지었는데, 이런거 따지고 보면 사실 슈퍼맨이 꽤 근본이죠. | 25.07.09 1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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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단순히 반트럼프로만 볼수 없다는게죠 그런식이면 미키17도 반트럼프에요 물론 트럼프 한번 격고난후고 트럼프가 당선 안됐으면 반트럼프고 뭐고 할필요가 없잖아요 | 25.07.09 18:27 | | |
(IP보기클릭)14.45.***.***
저는 애초에 지금 트럼프가 빌런들이 할법한 짓들 하고 있다고 봅니다 | 25.07.09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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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극우의 대변자 같은 거고, 결과적으로 반 트럼프=반 극우인 거니까 같은 거죠. 게다가 '왕'이 되고자 하는 부분도 비슷하고. | 25.07.09 21:14 | | |
(IP보기클릭)14.45.***.***
결과적으로 반트럼프 모양세가 된것엔 동의합니다 확실히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기엔 기분나쁠거에요 | 25.07.09 2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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