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amer와 프로듀서 하라 료스케씨의 인터뷰입니다.
올림푸스 12신을 테마로 한 이유나
시나리오의 신경이 쓰이는 점 외에,
이번 처음으로 디지몬 게임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하라씨 자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프로듀서
하라 료스케씨
4Gamer :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오랜만의 「디지몬 스토리」신작입니다.
하라 료스케씨(이하 하라씨): 그렇네요。
전작으로부터 약 8년, 완전한 신작으로서는 약 10년으로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 버렸습니다.
4Gamer:신작이 개발되고 있는 것 자체는
오래 전부터 밝혀져 있었습니다만,
정식 발표까지 시간이 걸린 인상입니다.
하라씨 :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만, 가장 시간이 걸린 것은,
세계 설정의 마무리 부분이 됩니다. 이번에는
「올림푸스 12신」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만,
거기에 「사람과 디지몬의 유대」라고 하는 부동의 테마와
「시간 도약」의 요소를 조합해 만들어 갔습니다.
큰 틀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만,
그 설정의 마무리나 정합성을 어떻게 취할지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형태가 됩니다.
4Gamer :「올림푸스 12신」이 테마인 것은,
「DIGIMONCON 2022」에서 밝혀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결정되어 있었던 것입니까.
하라씨 : 그렇네요. 올림푸스 12신의 활약을 그린다는 점이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의 개발이 시작된
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12신은, 로열 나이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고,
3개의 디지털 월드 중 하나인「디지털 월드·일리아스」를
수호하는 존재라고 하는 설정에서는
꽤 큰 존재인 것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활약이 중심으로 그려진 것은,
과거의 애니메이션·게임 시리즈에서는 거의 없었습니다.
4Gamer:확실히 나왔다고 해도,
올림푸스 12신으로서 활약하고 있었다기보다는,
드문드문 활약하고 있던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라씨 : 네. 과거에 전달하고 있던 '디지몬 크루세이더'에서는
디지털 월드 일리아스가 조금 그려진 적도 있었습니다만,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에서는 조금 더
올림푸스 12신을 깊이 파고 들어가자는 것이
출발점으로서 있었습니다.
4Gamer:디지털 월드 일리아스도 지금까지의
디지몬 작품에서는 별로 그려진 적이 없었습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를 만드는데
뭔가 참고한 자료 등은 있었던 것일까요.
하라씨 : 디지털 월드 일리아스의 묘사에 관해서는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게임 오리지날로 만들어 낸 것이 됩니다.
나무가 무성한 에리어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에리어,
불꽃이 피어오르는 에리어 등,
올림푸스 12신이나 신화를 이미지하면서
각지를 구성해 갔습니다.
그 중에는 메르쿠리몬처럼 하나의 영역을 관리하고 있는
12신 디지몬도 존재합니다.
4Gamer:올림푸스 12신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모든 디지몬이 현현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까.
아이기오몬도 그렇지만,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코로나몬이나 루나몬, 베어몬 형제 등,
올림푸스 12신으로서 진화할 것 같은
성장기 디지몬의 모습도 있었습니다만.
하라씨 : 그 부분은 이야기에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 꼽아 주신 디지몬이 어떤 활약을 할지도,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4Gamer:이번에, 최초로 선택할 수 있는 파트너 디지몬이
쉬라몬(고마몬), 파닥몬, 피코데비몬이라고
발표되어 있습니다만, 이 3체의 선정 이유를 들려 주세요.
하라씨 : 파트너 디지몬의 선정 이유는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가장 의식한 것은
「올림푸스 12신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디지몬」
이라고 하는 점입니다.
역시 올림푸스 12신을 테마로 한 타이틀이기 때문에,
파트너에게도 그 가능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Gamer:이번에는 디지몬을 타면서
모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만,
만일 파트너가 진화하면 올림푸스 12신도 탈 수 있는 것일까요.
하라씨 : 그 부분은 상상을 부풀려 주셨으면 합니다(웃음).
탈 수 있는 디지몬은 지금 발표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상당한 수를 탈 수 있게 되어 있고,
디지몬마다 타는 방법이나 모션이 다릅니다.
속도도 하나씩 조정을 넣는 등
상당히 신경 쓴 포인트이므로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4Gamer :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좀 들려주세요.
공개중인 트레일러에서는 세계가 붕괴해,
8년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이야기의 첫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일까요.
하라씨 : 네, 그 트레일러는
이야기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디지몬과 만나, 세계의 붕괴에 휘말린 주인공은,
8년전의 세계에서 세계 붕괴의 수수께끼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4Gamer:디지몬이라는 생명체는 저 세계에서
인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일까요.
디지몬이 빅풋이나 네시 같은 UMA로 취급되고 있는 듯한
묘사도 있었습니다만.
하라씨 : 이것에 대해서는, 주인공은 처음 디지몬이라고 하는
존재를 인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부터 시작됩니다만,
주인공이 소속하는 비밀 조직 ADAMAS는,
디지몬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처음에 디지몬을 양도받는 것도
ADAMAS에서 나옵니다.
ADAMAS는 초자연적 현상의 조사·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UMA라고 부르고 있던 존재는,
어쩌면 디지몬일수도 있고 ADAMAS는 그것을 인식하고 있어,
비밀리에 해결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정도의 감각으로 파악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4Gamer:본작에서도 '사람과 디지몬의 유대'가
하나의 테마가 된다고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어떤 형태로 사람과 디지몬을 그릴까요.
하라씨 : 본작에서는, 인간인 미소노 이노리와
그 파트너인 아이기오몬을 중심으로
사람과 디지몬의 유대를 그려 갑니다.
이노리와 아이기오몬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기대해 주세요.
4Gamer:트레일러에서는,
그 외에도 신경이 쓰이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쿠레미 코다이는, 사이버 슬루스에 등장한
쿠레미 쿄코와 성이 같고, 팬 사이에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사이버 슬루스의 세계와
본작에 관계성은 있는 것일까요.
하라씨 : 거기는 현시점에서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단 하나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전해 두겠습니다.
4Gamer:그렇군요. 조금 이야기가 빗나가지만,
하라 씨는 전임 하부 카즈마사 씨로부터 물려받는 형태로
디지몬 게임의 프로듀서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프로젝트에는 몇 년 전부터 관여하고 있는 걸까요?
하라씨 : 약 2년 반 전부터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저 자신도 디지몬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으로,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가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4Gamer:초대 애니메이션 한복판의 세대군요.
하라씨: 마침 장한솔(光子郎)이나 이미나(ミミ)와
같은 나이였던 것도 있고, 열중해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고,
'정말로 디지몬이 있지 않을까'라든가
'나도 선택되어 아이들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임 하부의 에센스를 흡수하면서,
제 쪽에서도 손을 대면서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의 프로듀싱을 하고 있습니다.
4Gamer:하라 씨가 프로듀서로서 본 작품에서
'이렇게 해달라'고 개발팀에 지시한 부분이 있나요?
하라씨 : 특히 바꿔달라고 한 것은 배틀 밸런스 부분입니다.
전작은 시나리오의 부분은 높은 평가를 받은 한편,
배틀에 관해서는 일부의 기술이 너무 강한 것도 있어,
솔직히 평가받지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Gamer:확실히 방어 관통 기술이
너무 강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하라씨 : 결과적으로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부의 디지몬을 사용해,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디지몬은
사용되지 않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마음에 드는 디지몬이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편성에서 제외하고 있었다고 하는 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Gamer:편성의 폭을 좁히고 있었죠
하라씨 : 그래서, 이번은 스페셜 스킬이라고 하는
디지몬 고유의 기술과, 자유롭게 바꾸어 붙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스킬을 준비해 확장성을 갖게 해,
좋아하는 디지몬으로 파티를 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4Gamer:확장성을 너무 높이면,
「어느 디지몬을 사용해도 똑같다」라고 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근처는 어떻게 밸런스를 취하고 있습니까.
하라씨 : 파라미터에 의해서 물리 공격이 강한 디지몬,
방어가 뛰어난 디지몬 등 다양하기 때문에,
거기서 차별화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몬의 성격에 따라서도 파라미터나 특성이 바뀌기 때문에,
그러한 개성을 살린 파티 편성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4Gamer:시유에서는 보스와의 배틀에
기믹이 준비되어 있는 등, 전작보다 드라마틱하게
전투가 진행되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라씨 : 역시 배틀이라는 것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거죠.
보스와의 싸움은, 적당히 고전하는 밸런스로 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에게 강대한 적이라고 하는 인상을 줄 수 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에 의해서,
한층 더 이야기에 파고들어 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래 RPG 개발팀에 있었던 적도 있고,
거기의 밸런스는 상당히 의식해서 만들고 있네요.
전작의 배틀에서는 확실히 진화하고 있고,
RPG로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4Gamer:기대할께요. 자, 이제 슬슬 시간이 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할 수 있을까요?
하라씨 : 본 작품은 완전한 신작으로서는
약 10년만의 「디지몬 스토리」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지몬 팬은 물론, 옛날 디지몬을 좋아했지만,
멀어져 버렸다는 사람이나 처음 디지몬을 접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출시까지 기대하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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