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픈형 헤드폰을 질렀습니다. 사실 이전에 직구로 야마하 PRO400을 질렀습니다.
확실히 좋긴하더군요. 다만 밀폐형이다보니 소리를 잡아주기위해서 헤어벤드 장력이 너무쎄더군요.
오랫동안 들으면 누가 내머리를 아이언 크로우를 거는듯한 느낌이라서 ...
그러다가 집에서만 듣는 오픈형은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착용감도 편하다고해서 이리저리 여러제품을 비교해보고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가격... 높게 잡아도 40이하로 잡고 있었습니다.
사실 몇개 봐놓은게 Q701,HD600,DT770,피델리오x2등을 우선으로 보고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이파이맨은 리스트 조차 없었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RE0라는 명기라 불리는 이어폰이었습니다.
가성비를 씹어먹는다는 그 명기...
그래서 이 이어폰을 찾아보다가 여기서 만든 헤드폰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사실상 하나빼고 다 예산오버였습니다 ㅎㅎㅎㅎ
그 하나가 바로 HE-400i 였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양이 마음에 들더군요.
네 좋은소리를 들려주는것을 우선으로 해야될 헤드폰을 모양이 이뻐서 결정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로젠택배에서 전화도 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갔더군요.
경비실에 맡기는건 좋은데 전화나 문자는 한통 달라고 ㅠㅠ
중국에서 직수입한듯한 박스입니다. 그래도 정식수입제품이라서 A/S보장이니 ...
박스안에 제품박스가 있습니다.
정품 스티커...
에어캡 제거..
겉박스는 종이지만 속박스는 인조가죽인지 천연가죽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제질입니다.
주파수 대역폭이 상당하네요. 그래봤자 제귀로는 저거 다 못 듣겠지만...
겉박스를 제거 하고 속박스입니다.
열면 중국어로된 보증서와 영어 중국어로 이루어진 설명서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겉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헤드폰이 보이네요.
선재는 패브릭제질로 두껍고 튼튼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거 단선되면 어디서 구입가능하겠죠??
드디어 헤드폰입니다.
헤어밴드와 하우징은 금속 지지대는 플라스틱이네요.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착용해보니 확실히 밀폐형보다 편하네요.
그리고 오픈형은 대부분 저음이 좀 약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저음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막이 낀 소리를 상당히 싫어하는데 다행이 막은 없네요 ㅎㅎ
생각보다 분리도도 좋은편이고... 소리를 전혀 안들어보고 모양만 보고 구입한것치고는 성공입니다.
이 이상의 급은 제게는 부담이 되니 전 이걸로 종결지어야 겠습니다.
저한테는 이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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