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부터 남다른 녀석입니다. 나는 다르다 ! .. 라고 외치고 있는듯 하네요
박스부터 레트로 풍의 느낌이랄까 ,,
▲마치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상자를 개봉하는 느낌이랄까요 ?
▲두둥 ,, 드디어 녀석의 정체가 드러나겠군요. 누구냐 넌 ..-_-^
▲출시된지는 이제 3개월 남짓된 따끈한 클래식TV 되겠습니다^^
외모부터 최근 출시되는 디스플레이들 과는 전혀 다른 레트로 스타일입니다.
볼록이 아니구요 ㅎㅎ ' 완.전.평.면 !! ' 입니다.
▲브라운관답게, 엉덩이가 아주 빵빵하네요. ㅎㅎ
그렇다고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진 않습니다. 슬림합니다^^
▲단자는 AV단자 딸랑하나. 뭐 , 레트로 스타일이니까..
하지만, 이래뵈도 디지털 수신이 가능한 디지털 튜너도 내장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디지털 TV 인거죠... ㄷㄷㄷ
▲펄 화이트 라고하죠. 전면부,후면부는 펄 화이트로 고급스럽게 도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무척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에고고고 ~~ 귀여운 복고풍 안테나. 역시나 화이트 컬러 처리되어있구요.
▲오뚜기 리모컨 입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그립감도 아주 좋구요 -
리모컨 버튼에 보이는 아날로그/디지털 화면 전환 버튼이 보이시나요 ㅎㅎ
▲밑 부분이 고무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오뚜기 처럼 서있을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주 깜찍합니다.
▲물품 묶은 부분들도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여 포장에도 신경쓴 느낌을
받게 하는군요. 대게 이런 부분은 그냥 검정색을 쓰거나 하는데 말이죠..^^
▲뒷면 환풍구 모양도 이쁘게 뚫려 있습니다. 발열은 거의 못느낄만큼 미지근 합니다.
▲이분이 디자인 하셨다고 하는군요.
클래식TV가 출시되기 까지 상당히 많은 고난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디지털시대에 이런 레트로 풍의 디자인 제품을 출시할 생각을 하다니..
디자이너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주 잘 하셨어요 !
▲채널 변경, 음량조절, 전원부는 버튼식입니다.
디자인이 참 복고스럽죠^^ 하지만 딸깍거리진 않고 부드럽게 왔다 갔다 합니다.
터치감이 괜찮습니다. 아날로그 와 디지털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모습.
▲모노 스피커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어서
안도했다는 .... ^^:
▲1927년은 브라운관 TV 가 최초로 발매된 시기 입니다.
100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했고,
이제 3D 디스플레이까지 출시된 상태이죠^^
▲발판이 있어서, 아래쪽에 끼우면 앙증맞게 TV를 세울수도 있다는사실 !
하지만, 귀찮아서 일단 봉인입니다.. ^^
▲리모컨 뒷 부분 재질도 펄 화이트로 부드럽게 마감 되어있구요..
▲이녀석은 8년된 제 PS2를 위한 선물입니다.
PS2는 역시 브라운관에 제격이죠^^ AV단자이지만, 아주 괜찮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사실 TV가 14인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크기에서는 단자에 따른 화면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레트로 스타일을 지향하기 때문에 크기 역시도
당시 TV 크기와 비슷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널 위해 준비했어 ~ .. 8년된 내 친구 3만번 PS2 ^^*
8년이 지난지금에도 본체 잔 기스 하나 없이 듀얼레이어 DVD 쌩쌩 잘도 읽어들이는군요.
내구성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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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설명 >
▲레트로 제품 답게 흑백, 세피아 모드도 지원합니다. ㅎㅎ
▲위에서 설명 드렸던 다리 붙이기 ! 요런 느낌입니다.
일단, 아날로그 방송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송 화질도 아주 깨끗하고
디지털 수신이 되는 만큼 2012년 이후에도 쭈-욱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죠..ㅎ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큰 부피를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자,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탓에 나이드신 어른들께 선물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시대 마지막 브라운관 TV가 될지도 모르는 이 녀석을 잘 아껴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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