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해외판 영화 블루레이들입니다.
도착한지는 꽤 된것도 있고 최근에 도착한 것도 있는데 소개가 조금 늦었습니다.
세버린 필름에서 출시된 루치오 풀치 감독, 브렛 할지, 멕 레지스터 주연의 데모니아(Demonia, 1990)입니다.
캐나다의 대학교수 라이자가 포함된 고고학팀이 이태리 남동부 시칠리아에서 500년 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악마를 신봉하는 이단 수녀들을 실수로 봉인해제시키는데 악마에 빙의된 라이자와 수녀 악령들은 복수심에 불타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무참히 죽인다는 줄거리.
풀치 감독 특기인 잔인무도한 고어 이펙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소소한 볼거리는 제공하지만 스토리가 너무나도 빈약해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코드 레드 DVD에서 출시된 스테븐 카펜터, 제프리 오브로 감독, 수지 스토키, 워렌 링컨 주연의 더 파워(The Power, 1984)입니다.
인간의 몸을 지배하는 데스타카틸 고대 아즈텍 악령이 인형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는데 제리라는 청년이 그 인형을 손에 넣지마자 악마의 홀리게 되고 그가 만나는 사람마다 대혼란을 겪게 된다는 줄거리.
세버린 필름에서 출시된 로버트 비앙키 몬테로, 앨버트 T. 비올라 감독, 보리스 칼로프 나레이션의 다큐물 몬도 발로도(Mondo Balordo, 1964)와 찰스 W. 브라운 주니어, 조엘 홀트 감독, 제인 맨스필드 주연의 제인 맨스필드의 야생의 세계(The Wild Wild World of Jayne Mansfield, 1968) 합본팩입니다.
몬도 발로도는 *노예, 난쟁이들의 사랑, 아시아 성인업소 등 전세계의 희귀 영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제인 맨스필드의 야생의 세계는 5, 60년대 ㅅㅅ 심볼 여배우 제인 맨스필드의 생애 마지막 세계 여행의 기이한(?) 경험을 공유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제인 맨스필드의 야생의 세계는 '영화값 1달러도 아까운 영화'를 뽑자는 취지 골든 래즈배리상을 제정한 존 윌슨의 저서에 올라온 100편의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등재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88 필름에서 출시된 람베르토 바바 감독, 버니스 스테거스, 스탄코 몰나르 주연의 지알로물 죽음의 무도회(Macabre aka Macabro, 1980)입니다.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연인의 교통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제시라는 여인이 몇년 후 정신병원에서 뉴올리언즈의 하숙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그녀의 수상한 행동으로 인해 집주인인 시각장애인인 로버트의 의심을 받게 된다는 줄거리.
세버린 필름에서 출시된 퍼넬러피 스피어리스 감독, 맥스웰 콜필드, 찰리 쉰 주연의 반항(The Boys Next Door, 1985)입니다.
문제아 보와 로이는 고교 졸업 기념으로 LA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여행 도중 온갖 범죄와 폭력적인 살인 행위를 저지르게 된다는 줄거리.
감독의 말에 따르면 두 반항아 커플이 저지르는 끔찍한 폭력적인 장면이 많아 R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서 10번 정도의 편집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합니다.
88 필름에서 출시된 움베르토 렌지 감독, 안토니오 사바토, 우쉬 글라스 주연의 일곱 핏자국의 야생화(Seven Blood-Stained Orchids, 1972)입니다.
반달 살인마라는 별명이 붙은 살인마의 살인미수로부터 살아남은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살인마가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그녀와 다른 여성명과의 실마리를 발견해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줄거리.
MVD에서 출시된 제스 프랑코 감독, 월 데이비스, 앨리스 아노 주연의 골든 템플 아마존(Golden Temple Amazons, 1974)입니다.
아프리카 블루 마운틴 깊숙한 곳의 금빛 신전을 발견한 탐험가 부부는 아마존 여자 부족들에게 살해당하고 부족에 의해 길러진 여성은 비밀의 황금사원을 찾는 탐험대에 합류해 부모를 죽인 사악한 여성 전사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줄거리.
제스 프랑코의 영화들이 대개가 그렇지만 이 작품 또한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작품이라 웬만하면 안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88 필름에서 출시된 움베르토 렌지 감독, 캐롤 베이커, 루 카스텔 주연의 편집증(Paranoia aka Orgasmo, 1969)입니다.
전직 카레이서인 헬렌은 전남편 모리스의 재혼한 아내 콘스탄스에 의해 호화 저택에 초대를 받게 되는데 두 여성 모두 남편 모리스를 혐오한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해 남편을 죽이기 위해 보트여행에서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줄거리.
MVD에서 출시된 쉘던 레티치 감독, 장 클로드 반담, 제프리 루이스, 알로나 쇼 주연의 더블 반담(Double Impact, 1991)입니다.
알렉스와 채드 쌍둥이 형제는 동업자에게 배신 당해 부모를 잃고 채드는 파리에서 가정교사에 의해 길러지고, 알렉스는 홍콩에서 하찮은 사기꾼이 된채 서로 떨어져 헤어지게 되는데 25년 후 부모의 복수를 위해 다시 뭉치게 된다는 줄거리.
이전 MGM HD 마스터랑 같은 소스를 사용한 거 같은데 색보정을 해서 좀 더 화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MVD에서 출시된 쉘던 레티치 감독, 장 클로드 반담, 해리슨 페이지, 데보라 레너드 주연의 이탈자(Lionheart, 1990)입니다.
프랑스 외인 부대 병사인은 리온은 형이 ㅁㅇ거래를 하다가 함정에 빠져 중태에 빠지자 부대를 탈영하게 되고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하 주먹 싸움계에 뛰어든다는 줄거리.
국내에서 빅히트를 친 어벤저(Kickboxer) 이듬해에 나온 작품입니다.
MVD에서 출시된 존 드 벨로 감독, 데이빗 밀러, 조지 윌슨 주연의 토마토 공격대(Attack Of The Killer Tomatoes, 1978)입니다.
인간이 맞서 반란을 일으키는 킬러 토마토들이 사람을 쫒아가 살인행각을 벌이게 되자 사건 해결을 위해 메이슨 딕슨이 파견되어 좌충우돌 분전한다는 줄거리.
MVD에서 출시된 짐 위노스키 감독 루이 주르당, 헤더 로클리어 주연의 늪지의 괴물 2(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입니다.
늪지의 괴물을 창조한 사악한 과학자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줄거리.
전작이 흥행은 참패했지만 감독 웨스 크레이븐부터 시작해 에이드리언느 바보우, 데이빗 헤스, 레이 헤이즈까지 출연진이 화려하고 비록 싼티는 나지만 특수효과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컬트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었던 전편의 후광(?)입고 나온 후속작은 졸작 B급영화 전문 감독인 짐 위노스키가 맡아서 스토리라인과 완성도면에서 재미가 약간 반감되었습니다. 그래도 그가 제작한 그 숱한 듣보잡 B급 호러물중에서 완전 못봐줄 졸작은 아니라 늪지의 괴물 팬이라면 기회되면 감상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더 소개할 작품이 많은데 내일을 위해 다음을 기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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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할 영화는 아주 많은데 종종 업데이트해서 올려보겠습니다. ^^ | 21.01.05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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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을 토마토 대소동 2라는 제목으로 SBS에서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 | 21.01.05 1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