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인가?
친구가 간만에 괜찮은 미국 드라마 봤다며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미블에서 다크한 이야기 못만든다는건 겸손한 발언이었다며,
최근 비슷한 시기에 방영중인 "플래시"와 비교된다며
"플래시"의 경우 90년대 드라마 느낌이고, 클래식한게 ㅇ나니라
유치해 보인다더군요.
저도 "고담" 블루레이 구입전에 "플래시" 한 2회까진가? 봤었는데
배리알렌이 번개 맞기 전부터 과학수사요원의 오감이 컴퓨터인지
얼렁뚱땅 알라 내는거 보고 패스 했는데
"데어데블"은 스트리밍 드라마 이고, 더욱 아이언맨3 부터는
마블이란 로고 박힌건 안내켜 패스한 가운데
JTBC에서 예능 "슈가맨"도 종영하고 해서 센치한 마당에
문득 국민학생때 플래시 외화 보고, 플래시 랜턴 주는
운동화 구입한 기억도 있고 해서 잊고 있었던 "플래시" 소환하며
검색 해봤죠.
헌데 배트맨이나, 슈퍼맨과 달리 플래시 실사는
1990년도에 드라마가 처음이었더군요.
당시 방송에 사용 할 플레시 슈트 3벌에 1억
파일럿 제작비 70억 가량, 나머지 21회는 회당 20억가량 들어간
블럭버스 였는데 상대방송사 시청률문도 있고, 제작비 압박으로
1시즌이후로 엎어진걸로 알고 있었는데
플래시 1990을 소환한 더 큰 이유는 플래시 2014에서
플래시 19990 배우들이 출연한단것과 1시즌밖에 없어
부담도 안된거 한몫 하였죠.
그래서 친구 덕분에
플래시 1990과 플래시 2014를 주문 했네요.
추억을 소환해 다시보니 너무나 잼나더군요.
P. S.
고담 시즌2와 플래시 시즌2도 부디 한글자막있어서 정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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