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스포일러가있습니다] 어벤져스 마지막에 실망스러웠던점

[노지선짱짱]

혹시나 실수로 클릭했을 사람들을위해 블라인드 처리 되어있습니다. -드래그할시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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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과거의 삶을 위해 버키를 현재에 두고온 캡틴.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고 전투도 좋았고 다 좋았는데

캡틴이 과거에서 패기 카터의 모습을 보고 많은걸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과거를 두고온 캡틴한텐 더욱 서글픈 장면이죠.

그 과거와 자신을 이어주는 유일한 연결점이 버키라는 친구였는데

과거로 간 캡틴은 카터와 있고 싶어서 현재의 버키를 등지고 옵니다.

미래로 돌아오지 않는 캡틴에 이상함을 느낀 어벤져스 속에서 버키만이 무슨 상황인지 눈치채고 

밴치에 앉아있는 노인네를 가르키죠.

친구 좋다는 캡틴이.

버키 역시 과거속에서 미래로 버려진 미아인데 

카터와의 재회를 위해서 버키를 현재에 두고 왔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스토리에 실망했다기보단, 캡틴한테 실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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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멘탈]

버키 옆에는 샘,,,그리고 그를 보살펴주는 와칸다와 어벤져스가 있으니깐요.

[퀴사츠헤더락]

그 부분 연출을 보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그 친구는 이미 이해한 걸 알 수 있죠.
게다가 정말 그랬다면 되려 뜬금없었을 겁니다. 거기에 대해 끝없이 고뇌하는건 본인인데 자기가 원한다고 다른 사람을 그렇게 데려가는건 오히려 그 답지 않았을겁니다.

[노지선짱짱]

솔직히 맞습니다. 계속 다시 생각해보면
오히려 다들 "왜 안돌아오지? " 모르고있을때
상황을 지레짐작하고 납득한 버키의 표정을 볼수있던것같거든요

[세상의별]

난 로다주가 마지막 10분을 강조한게 이해가 되던데

[노지선짱짱]

아 진짜로 마지막 10분에선 연출이 찡했습니다. 스토리의 마무리라고 해야하나.

[좀미르]

퍼스트 어벤져에서 버키가 전쟁에 갈 당시 스티브는 슈퍼솔져가 되기전 비실한 스티브였는데 그때 버키가 " 내가 돌아올 때까지 멍청한 짓 하지 마" 라고 말하고 스티브가 "네가 멍청함을 다 가져가잖아"라고 하는데 이게 엔겜 마지막 스티브가 거꾸로 버키가 한말을 하고 버키가 스티브가 했던 말을 돌려줍니다 여기서 이미 버키는 스티브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걸 미리 알았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