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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어째 안철수는 국민을 농노나 그보다 못한걸로 보는 사람같아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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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X파일 공개해서 물러난 노회찬 자리 빼았고. 새정치 떠들더니 구태정치만 하고, 자기 당 대표 흔들기 한 것 말고는 뭐 했는지 모르겠네요. 의원되고 초기에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 지금도 그럴지 궁금합니다.
15.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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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논란이 되고 있을 때 안철수가 "우리는 협상 중재자 역할만 하면 된다"고 발언했던게 생각나네요. 그 외에 어떤 언급을 한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했다고 해도 세월호 때문에 여성 의원들도 단식하고 민중총궐기 대회 때 당 대표도 거리로 나왔는데 뒷짐만 지고 있었던 사람이 어떤 발언을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말 뿐인 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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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뇨리땅!!! 세뇨리땅!!!!!
15.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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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교수로는 괜찮은 사람이었을지 모르나 정치인으로서 그의 의식은 별로...
15.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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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입갤할 때는 새정치 드립치더니 입갤하니까 쌩까는게 꼭 모 당 같음
15.12.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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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은 아닌것도 같은데 어째 그거 모당 패시브 스킬 설명같네요..
15.12.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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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세뇨리땅!!! 세뇨리땅!!!!! | 15.12.17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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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논란이 되고 있을 때 안철수가 "우리는 협상 중재자 역할만 하면 된다"고 발언했던게 생각나네요. 그 외에 어떤 언급을 한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했다고 해도 세월호 때문에 여성 의원들도 단식하고 민중총궐기 대회 때 당 대표도 거리로 나왔는데 뒷짐만 지고 있었던 사람이 어떤 발언을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말 뿐인 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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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교수로는 괜찮은 사람이었을지 모르나 정치인으로서 그의 의식은 별로... | 15.12.17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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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때만 국민의 힘! 국민의 심판!!!! 사실상 영주가 전쟁나갈때 농노들 소집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모르겠습니다. | 15.12.17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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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농노들은 이후 어느정도의 돈과 땅이라도 쥐어줬다는데 간첩수는 그러지도 않죠 | 15.12.17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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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X파일 공개해서 물러난 노회찬 자리 빼았고. 새정치 떠들더니 구태정치만 하고, 자기 당 대표 흔들기 한 것 말고는 뭐 했는지 모르겠네요. 의원되고 초기에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 지금도 그럴지 궁금합니다. | 15.12.17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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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이 노회찬것도 아니고 빼앗았다는건 맞지 않죠. 양보하는것도 명분이나 어디까지나 안철수의 선택에 대한 문제 | 15.12.19 0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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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자면 맞지 않는 건 맞지만 안철수는 어디 나왔어도 됬을 것 같았던 당시 상황에 안전한 지역으로 출마해서 야권의 표 빼았아 갔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이야기 해볼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나온 것은 선택이나 명분 이전에 예의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노회찬 전 의원도 비슷한 쓴 소리를 당시에 한 적이 있습니다. | 15.12.20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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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출마야 하면 좋은것이겠지만 안한다고 비판까지야. 뭐 안철수가 커리어를 늘리려면 험지출마정돈 하는게 옳았다고보지만 자신이 안정적인 곳에 간다는데 비판받을 일 까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15.12.21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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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는 연합해야 하는데 너무 까기만 하면 안되지 않겠냐고 쓰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또 비판받을 일 까진 아니라고 쓰시네요. 내년 총선에서도 노원에 출마했을 때 처럼 한다면 안철수 본인은 당선될지 몰라도 야권연대가 되기는 힘들어지겠죠. 저는 충분히 비판받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도 예의를 언급했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선택인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을 완전히 무시해버린 처사입니다. 이게 비판받을 행동이 아니라니 저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시네요. | 15.12.21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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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선택에있어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해야 하나요. 이분법입니다만. | 15.12.21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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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합한다 치더라도 안철수와 김지선이 경합하면 무조껀 안철수의 승리였을겁니다. 당시 정의당과 연합해서 험지출마하라는 것은 정당한 경쟁이라기보단 자리를 양보하라라는 것이죠. 만약 그 때 험지출마해서 떨어지면 정치생명에 큰 타격일텐데 그 책임을 정의당이 질건가요? | 15.12.21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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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것도 정치적 자산이 되고, 큰 인물이 될려면 그런 도박도 하는 것이 좋다라는 주장은 얼마든지 수긍할 수 있으나 호의를 강요하는것이 꼭 옳은 일인가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봅니다. | 15.12.21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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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는 연합해야 할 필요를 이야기 하면서 위에서는 안철수 개인의 선택이지 않냐고 말하는 것이 저는 좀 맞지 않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생각이 달라서가 아니라 존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안철수 지지율은 엄청났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것이라는 말은 하켄님의 해석일 뿐이지 실제 의도가 그런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15.12.21 0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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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지율이 엄청났기때문에 양보이죠. 정상적인 연대라면 안철수와 김지선이 경합해서 이기는쪽이 노원에 단일후보가 되야했죠. 그리고 전 계속 제의견을 말한거지 강요한게 아닙니다만. 안철수가 너무했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죠. 그것에대해 부정한적 없습니다. | 15.12.21 0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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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부산 새누리 주자가 김무성이었는데 그쪽 선거결과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지율조사 5%정도는 실제 선거에서 쉽게 역전되는 동네가 그동네인걸요. | 15.12.21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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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론적으로 안철수에대해 사람들이 기대가 컸고 그만큼 실망도 컸다고 봅니다. 그냥 저는 안철수 깜이 그정도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그래도 천성이 나쁜사람 같진 않으니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네요. | 15.12.21 0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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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경합이라도 해서 떨어진거라면 안철수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조금은 줄었겠죠.그래도 다른 지역으로 나왔어야 하는거 아니었냐는 말들은 나왔겠지만. 그리고 안철수의 그런 태도와 과정을 문제삼는 것이지 선거결과를 가정한 것은 아닙니다. 안철수가 연대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나갔으면 어땠을 것인지 생각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도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정치인으로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 15.12.21 0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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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입갤할 때는 새정치 드립치더니 입갤하니까 쌩까는게 꼭 모 당 같음
15.12.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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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밝혔습니다. | 15.12.19 0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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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항상 한두 발짝 늦에, 하나마나한 원칙론이나 밝혔죠 | 15.12.19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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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장론정도면 나름 나쁘진 않은것 걑은데요. | 15.12.19 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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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게 기대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만큼의 모습이 아니었던건 분명한 것 같네요. | 15.12.20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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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악마처럼 보고 저주를 할 것 까지야.. | 15.12.21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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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악마처럼 보고 저주한다고 까지 볼 발언들인지 모르겠네요. 하켄님이 지나치게 옹호적인게 아닌지 생각 해 보셨으면 합니다. | 15.12.21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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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여기서 안철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쓰는 분들 중에 그렇다고 비리와 부정과 거짓말 등으로 점철된 새누리당처럼 나쁘게 보는 분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욕은 하지만 결이 다르죠. 그런데 이게 저주한다고 볼 정도인건가요? | 15.12.21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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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옹호하건 말건 저의 판단인데 잘못되고 말것도 없지요. 애초에 너무 까지말고 적당히 비판하자라고 말하는게 너무하게 옹호하는건지 생각해볼 일이지만요. 국민을 노예로 보는것 같다는 말이 그럼 좋은 말인가요. 뭐 악마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면 뭐 어울리는 단어 하나 추천해주시면 그걸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15.12.21 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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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하는게 지나치던 아니던 그건 하켄님의 판단이나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면, 마찬가지로 욕을 하던 지나치던 그것도 개인의 판단입니다. 저는 비판할만 해서 나오는 반응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정도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히 하자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하켄님의 말처럼 여기 보이는 글들이 악마 취급을 하고 저주한다고 볼 정도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닌 것 같기에 지나치게 옹호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겁니다. 듣고보니 확실히 노예로 보는 것 같다는 좀 심한 표현인것도 같네요. 개인적으론 악마나 저주같은 표현보다 이런 말들은 지나친 것 아니냐며 적당히 하자고 콕 집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지않나 생각해봅니다. | 15.12.21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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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욕은 다른거 아닌가요. 욕설은 상대방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데 동일시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솔까 안철수 찬양하는데 있다면 미친듯이 까줄 자신이 있긴 하지만... 뭐 여기서야 깔부분은 알아서 다들 까주겠죠 모 ㅡ.ㅡ 안철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균형있는 토론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안철수 입장에서보면 억울한 면도 있긴 한 것 같거든요. | 15.12.21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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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알겠습니다. 하켄님이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는 표현의 대상이 뭔지 알았을 때 저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이야기였기에 하켄님과 좀 논쟁하듯이 되어버렸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진것 같아요. | 15.12.21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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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철수를 보고 느낀점은 '포기하면 편해요' 인 것 같습니다. 뭐 운좋으면 잘 배우고 커서 좋은 정치인이 될테고 안되면 은퇴 하고 잘먹고 잘살겠죠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 15.12.21 0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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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어떻게 되던 그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질태고 그게 별로 국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해봅니다. | 15.12.21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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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행보를 지지하지 않으나 과도하게 비판 받는 감이 있는거 같네요. 어짜피 선거철되면 연합해야하는데 평소엔 이렇게 간철수다 뭐다 까기만하니 안철수 입장에선 먹고 뱉어지는 것 같아 억울한 감정이 들 것 같기도 해요.
15.12.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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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철수와 문제인 행보를 보면 안철수는 먹고 뱉어지는게 아니라 날로 먹으려다 실패하니까 튀어나가는 것에 불과 합니다 | 15.12.19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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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는다는 것이 어느 시점인가 모르겠지만 입당할 때부터 제의를 받은것이니 날로 먹으려다라는 말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15.12.19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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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일만 했음 | 15.12.19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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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철수의 하는 선택과 행동들이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 행보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합이요? 과거에 노원에 출마 했을 때 연합같은건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적 있는 안철수입니다. 물론 지금은 또 다들지도 모르지만 그런 안철수에게 다른 사람들은 연합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말하는건 모순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저는 안철수와 연합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5.12.20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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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연합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들며 하켄님이 지나치게 옹호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5.12.20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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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연합할 생각없다는건 문재인도 했던 워딩이고. 정치신인 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은 아직 걸음마단계인데 너무 많은 것을 지고 걸으라는 느낌 같네요. | 15.12.20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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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왜 문재인이 언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정치에 대한 비판을 하며 새정치를 하겠다고 말한건 안철수 본인입니다.자기가 하겠다고 해놓고 재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걸 지적하는게 왜 가혹한건지 모르겠네요. 그게 가혹한거라면 그렇게 할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 15.12.20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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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도 안된 정치 신인을 무턱대고 믿고 지지한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지지세력을 만든건 안철수 본인 아닌가요? 그리곤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욕을 먹자 신인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니. 가혹하다고 하기에는 자신이 하겠다고 장담한 것들이 있었죠. 하지만 말뿐 이었던 것 같아요. 만약 안철수 본인도 이게 가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죄송하지만 정치인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5.12.20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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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나온건 신인이면 누구든 빤히보이는 실수도 할수 있단 의미로 말한거고요 사람들이 과도하게 욕하는게 하루이틀입니까. 관용따윈 찾아볼 수 없죠. 또한 다른 생각에대한 존중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철수 본인이나 안철수의 행동이 바르다고 지지하는 입장도 소수이지만 존재합니다. 어짜피 가치판단은 어느정도 주관적이 될수 밖에 없는데 내 생각이아니면 배척하는 분위기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 같습니다. 매마른 사회가 되가는 과정인 것 같아 그닥 좋게 생각되진 않습니다. | 15.12.21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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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철수가 한 선택과 행동들이 정말 실수일 뿐이라면 그것에 대한 인정과 바뀌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게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신인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다는 말로 다 덮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인정과 바뀌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데 신인이었으니 실수 할 수도 있는걸 너무 욕만 한다고 비판하는건 순서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안철수를 어떻게 볼지는 개개인의 판단이겠지만, 적어도 안철수 신드롬이 일었을 때 기대는 할 수 있었을지언정 아무런 정치적 행보도 보인적 없고 검증도 안된 사람이 정치권으로 나오자마자 서울시장과 대선 후보로 나오고 지지를 받는다는건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질만큼 안철수의 지지자들은 많았는데 그럼에도 지금에 와서 왜 이런 상태가 된 것인지 안철수와 지지자들께서는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충분히 그럴 수 있었음에도 다른 후보를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노원에 출마해서 당선 된 안철수를 결코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를 하는건 새누리당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안철수가 좋고 지지한다고 하는 분들을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철수에 대해 비판을 못 할 이유는 없지요. 왜 안철수에 대한 비판이 지지자들을 향한 배척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새누리당보다 더 욕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일단 저는 그렇네요.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죠. | 15.12.21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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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안철수가 그런 사람인거죠. 신드롬이야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생긴거고 안철수가 정치권에 들어온이상 진짜 대중이 원하던 사람이 아니었으니 신드롬이 벗겨질 수 밖엔 없었겠지요. 있는대로 보면 될 뿐 아닌가 싶습니다. | 15.12.21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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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새 간철수니 암철수니 충분히 새누리당만큼 비판받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야 야당지지자만 비판하지만 안철수는 야당여당 다비판하죠. 뭐 아무튼. 선거 연대는 필요하나 당시 정의당이 원하는 방식의 연대는 사실상 양보를 의미하는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것이 가능하려면 꾸준하게 양측의 신뢰와 결과, 그리고 연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당시 상황으론 이런 것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15.12.21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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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 재보궐선거 때 그 노원에서 선거운동 했었지만 캠프에서 안철수의 양보같은 이야기가 나온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의 안철수 지지율을 생각하더라도 무조건 양보하라는건 정의당이 욕먹겠다고 작정한게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연대를 해서 양보하라는게 아니라 다른 지역을 선택할 수는 없는 것인지 이야기는 해볼 수 있었던 것 아니냐 정도의 말이 나왔습니다. 혹 그걸 양보하라는 것 아니냐고 보는 것이라면 약간 곡해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5.12.21 0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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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단일화를 요구했다면이라는 가정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실제 단일화 논의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지역 라이벌들이 이완구나 김무성이라 빡시긴 했을겁니다. 그래도 싸워 이기면 엄청난 등급 상승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뭐 리스크 큰게 싫다고 하니.. 그게 나쁘다고 할수야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그게 많은 진보쪽 지지자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였던건 저도 동의하긴 합니다. | 15.12.21 0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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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논의가 안된게 아니라 안철수는 애초에 그럴 의사도 없었다고 밝혔죠. 그래서 예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안철수가 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그에 따른 비판을 받는 것 또한 안철수가 감내해야할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안철수가 또 그렇게 행동한다면 연대는 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야권연대를 원하는 유권자 입장에서는 비판의 요소가 됩니다. 또 그정도 지지를 받았던 사람이 그정도 모험도 하지 못하겠다면 그 또한 정치인으로서는 비판받을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지지를 받아도 될 그릇이 아닌 사람이 과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비판받아 충분한 요소입니다. 정작 캠프에서는 얘기된적도 없는 것을 그랬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이네요. | 15.12.21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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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응원함~ 그래도 금전두엽이니 여태껏 하고는 다르겠지
15.12.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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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공대랑 IT는 제대로 발전시킬거 같다. 백만줄 코딩 짜면서 오류 잡는 인간이 정치한다면 어떨지 기대가 큼 | 15.12.20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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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비슷한 이유로 궁민들이 이메가 봅아줬었죠. | 15.12.21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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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싫어해서 노조 없는 회사 만든 사람입니다 | 15.12.21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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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조율하는 능력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는 능력은 다른거임 자기가 연구개발을 잘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이해조정해줄 수 있다는 보장은 없고 정치가란 국민을 대리해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인데 이사람은 갈팡질팡하는게 판단을 내리기는 커녕 혼란만 더 가져올것 같다. 지난 대선때 처음에는 기대했었는데 그때도 사실 좀 이상했지만 지금은 많이 이상함 | 15.12.21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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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수립후 과학에 종사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 적이 없음. 그 점이 기대감을 높입니다. 개발도상국 시절과 다르게 지금은 과학쪽으로 발전이 필요합니다. 정치인들도 지식이 필요하고요. 중국은 이공계 정치인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과학이 미래라고 봐요. 이전에 수행했던 방법이 답이 아니었다면 모르겠지만 과학쪽의 사람이 한번도 정권을 잡은 적이 없었죠. 음..조선시대때 왕 중에 딱한분 있었네요. 학자들도 GG칠만큼 지식이 많았던 분 이해를 못하고 머리가 안돌아가고 새로운거 도전하지 못하는 권위적인 상사와 일하는 것보단 의사에서 전혀다른 분야인 컴퓨터로도 이름을 떨칠 정도로 능력있는 상사와 일하는게 좋지 않습니까? 오류를 설명해도 못알아먹는 상사하고 일이 진행되던가요? | 15.12.21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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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전문가들과 의사소통을 할 능력이 있음이 이공계 전문가들에게 말이 통하는 사람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15.12.21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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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콜라는귀엽지// 맞습니다. 의사소통의 능력이 있다고 해서 서로간의 생각이 통하고 의견조률도 된다는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해석과 결론이 조금씩 다를수도 있기 때문이죠. 허나 의사소통을 할 능력이 없는 자가 일을 시킨다면 그건 더욱 더 최악이지요. 원숭이를 상사로 두고 싶나요... 과거 개발도상국을 벗어났고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 나라가 해야할 필수과제중 하나는 고도의 과학기술입니다. 그것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는 정치인들의 지식 수준도 따라가 줘야 합니다. 정치인이 인재만 적절히 배치할줄 알면 되지.. 무슨 지식도 다 갇춰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인재를 적절히 배치하는것도 해당 지식을 알아야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단순기술적 지식이 아닌 고도의 지식을 말이죠. | 15.12.21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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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검증 검증 하시는데 청기왓집에 그여자랑 김무?이는 검증 되서 저자리에 있는겁니까??? 검증된 놈년들이 저런거면 검증 이란거 자체를 못믿겠네요 아니 애초에 검증이란게 있긴 한겁니까??? 대체 뭐로 검증한다는거에요???
15.1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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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인철수는 예측불가란 언급이 되어있는데 박근혜, 김무성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박근혜, 김무성 등은 그런 사람들이라는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정책을 펼칠지 알 수 없는 사람이었죠. 알지를 못하는데 지지는 할 수 있다는게 저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절대 정치를 그렇게 접근해서는 곤란합니다. 모르지만 믿는다. 그게 종교지 정치입니까? 첫 서울시장 출마 당시의 박원순을 생각해봅시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었지만 이미 시민단체에서 수많은 행정관련 일들과 정치적 방향성을 보여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행보를 하고 어떻게 나갈지 짐작이 가능한 사람이었죠. 그렇기에 당시 대중들에게서의 인지도는 낮았지만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진보민주단일후보로 나올 수 있었던겁니다. 그런게 검증입니다. | 15.12.24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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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제는 야당 대표도 했었고 의원도 되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행보와 방향성을 보여줄 기회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 것 같네요. 괜히 간철수란 비아냥이 나오는걸까요? 대채 자기 입장표명도 제 때 안하는 정치인이 정치인입니까? 수첩을 보고 유체이탈을 할 지언정 박근혜마저도 입장표명은 합니다. | 15.12.24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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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안철수가 많이 신중에서 말을 아끼는걸로 보이는데.. 아마 코딩 습관상 버그 일으키는 말은 함부로 안할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임. 음..아야님은 여당 움직임이 예측된다고 그쪽이 안좋아도 계속 지지할건가? 새누리랑 새정치 비교하면 현 여당이 미세하게 낫긴 하지만...안좋은 게 보이면 까야 정상아닌가? 그리고 박원순은 말이오 제대로 압시다. 시장 후보때 대부분 이름도 몰랐는데 안철수의 후원을 밨고 떴어요. 그정도로 안철수의 인지도가 높아요. 님 말대로 지지를 얻는것 그 자체도 검증이라 할수 있지요.
15.12.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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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철구너님의 추측인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에 자기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것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뭘 믿고 지지를 하라는 건가요? 결국 정치인으로서는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보여집니다. 여당이라도 안좋게 보이면 까는게 맞아요. 그래서 저는 새정치를 굉장히 까는 편입니다. 그나마 새누리당보다는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똑같은 놈들이라고 깔 때도 많이 있습니다. 안철수에 옹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 중에 간혹 보여지는게 안철수에 부정적이니 새정치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 노빠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 3개에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안좋은게 보이면 깐다. 안철수도 안좋게 보이기 때문에 까는겁니다. 뭐가 문제죠? 그리고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건 안철수와의 단일화 덕분이 맞지만, 이미 그 전에 시민사회단체의 지지를 얻고 민주진보단일후보로 나온 상태였습니다. 이미 민주진보단일후보였던 박원순에게 안철수가 양보한겁니다. 박원순은 무소속이었지만 이미 이전에 시민단체에서 해왔던 것들, 그리고 민주진보단일후보가 된 상황에서 검증을 받은 인물이라는 겁니다. 반면에 안철수는 똑같은 무소속이었지만 정치적으로 보여준게 없었습니다. 검증의 차이는 여기서 생깁니다. 이해되세요? 저는 박원순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선거운동을 했던 한명입니다. 저보고 재대로 알고 말하라고 하기 이전에 본인께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아셨으면 좋겠네요. 검증이란건 그 사람이 어떤 정책을 펼칠고 행보를 보일지 이미 보이고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래 지지도 그런걸 알고 나서 해야하는게 맞지만 몰라도 지지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게 안철수 신드롬 현상이었죠. 그건 정치보다는 대중들의 기존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등에 엎고 맹목적인 믿음을 받은 종교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 맹목적인 믿음으로 정치를 할꺼면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층과 대상만 다를뿐 다를게 없습니다. 지지율 자체가 검증이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15.12.25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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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안철수를 어떻게든 옹호하기 위한 글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안철수가 아무래도 많이 공격받고 있기 떄문에 방어기재가 더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여론이 바뀌려면 안철수가 다른 행보를 보여아지 지지자들이 인터넷에서 열심히 방어를 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15.12.25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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