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도 공개 못하고 작품도 공개 못하지만
나도 웹소설 작가 나부랭이고
작품으로 돈도 제대로 못 번 하꼬 중 하꼬에
일 끝나면 글쓰고 그렇게 살고 있음.
알지.
웹소설이 어떤 시선으로 보여지는가.
근데 그 말이 한 번도 그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은 인간들이 내뱉을 말은 아님.
매일 5000자 꼬박 써내며 어떻게 해야 독자들이 더 좋아할까 매 순간 생각해야하는 그 작업을 당신들은 절대 모를거야.
누군가를 기쁘게 했을 때의 그 만족감과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뭔지도 알지 못할거야.
아무리 괴로워도. 아무리 포기하고 싶어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게 뭔지 당신들은 모를거야.
왜냐고?
당신들에게 창작물이란 그저 가져오면 그만인 쉬운 물건이니까.
당신이 입고 있는 옷들. 당신이 먹는 음식, 당신들이 누워 사는 집 그 전부가 누군가의 노력 속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만들어졌어.
세상이 전부 다 혼자서 이루어진 건 없어. 누군가가 있었기에. 누군가가 힘내서 노력했기에. 이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해온거야.
당신들은 누릴 뿐이지. 깎아내리고 펌하하고 만족감을 얻지. 더 우월하다 느끼지.
장물로 만족감을 채우고 거짓된 브랜드를 으스대며 자신의 가치를 뽐내려 해.
하지만 기다려봐. 금방 공허해질걸. 왜냐면 당신들은 무엇 하나 만들지 않았으니까. 그건 진정으로 당신의 것이 아니니까.
당신들은 영원히 그 공허함에 허덕일거야.
그 공허함을 채우려던 패악질도 이젠 끝을 볼테고.
이 모든 것이 끝난 뒤에 과연 당신들 가슴에 뭐가 남을까?
채워진 게 있을까? 너흰 뭘 위해서 산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IP보기클릭)118.235.***.***
원래 창작물이 인스턴트할수록 피토하는걸 당장 학교에서 교과서 지문도 똑바로 못 읽는 실질적 문맹인들이 알리가 없지
(IP보기클릭)220.86.***.***
애초에 저 13회귀는 쟤들이 읊는 소설보다 한참 전에 나온 회귀물 초창기일텐데 저딴식으로 말한다고? 진짜 아에 그냥 지식도 없고 예의도 없구나
(IP보기클릭)211.207.***.***
5글자도 못읽는데 오천자를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IP보기클릭)49.161.***.***
아따 글쟁이 양반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
(IP보기클릭)116.127.***.***
웹소설 품평도 했어?
(IP보기클릭)180.68.***.***
지금까지 하는 행동 보면 정보를 머리에 넣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거 같은데
(IP보기클릭)211.177.***.***
ㅇㅇㄱ은 당사자나 팬덤이나 결국 다 존중결여로 문제가 되는게 웃기네 ㅋㅋㅋ 레드오션 시장은 어떻게든 살겠다고 몸비틀기 하는건데 그걸 조롱해서 남는게 뭐가있다고 즈그 주인 인방 블루오션시기 콘크리트 잘 다져놨네 하면 개발작할거면서 ㅋㅋㅋㅋ
(IP보기클릭)118.235.***.***
원래 창작물이 인스턴트할수록 피토하는걸 당장 학교에서 교과서 지문도 똑바로 못 읽는 실질적 문맹인들이 알리가 없지
(IP보기클릭)220.86.***.***
애초에 저 13회귀는 쟤들이 읊는 소설보다 한참 전에 나온 회귀물 초창기일텐데 저딴식으로 말한다고? 진짜 아에 그냥 지식도 없고 예의도 없구나
(IP보기클릭)220.86.***.***
1800번은 전독시일텐데 2018년이고 10만번은 뭔지도 모르겠지만 2016년보다 빠를 것 같진 않은데 | 25.06.17 01:29 | | |
(IP보기클릭)211.215.***.***
문피아에서본거같아서 찾아보니 16년이네 13회귀는 | 25.06.17 01:33 | | |
(IP보기클릭)122.35.***.***
10만번은 회귀수선전말하는거같은데 | 25.06.17 01:37 | | |
(IP보기클릭)116.127.***.***
웹소설 품평도 했어?
(IP보기클릭)183.109.***.***
그랬대 | 25.06.17 01:29 | | |
(IP보기클릭)1.246.***.***
보니까 소설 제목 월드컵 그런거인듯 | 25.06.17 01:30 | | |
(IP보기클릭)211.207.***.***
5글자도 못읽는데 오천자를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IP보기클릭)49.161.***.***
아따 글쟁이 양반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61.105.***.***
(IP보기클릭)58.235.***.***
(IP보기클릭)211.177.***.***
ㅇㅇㄱ은 당사자나 팬덤이나 결국 다 존중결여로 문제가 되는게 웃기네 ㅋㅋㅋ 레드오션 시장은 어떻게든 살겠다고 몸비틀기 하는건데 그걸 조롱해서 남는게 뭐가있다고 즈그 주인 인방 블루오션시기 콘크리트 잘 다져놨네 하면 개발작할거면서 ㅋㅋㅋㅋ
(IP보기클릭)180.68.***.***
지금까지 하는 행동 보면 정보를 머리에 넣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거 같은데
(IP보기클릭)220.74.***.***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83.109.***.***
ㅇㅇㄱ 글 안쓰려다가 진짜 마지막으로 한풀이하듯 씀. | 25.06.17 01:30 | | |
(IP보기클릭)183.109.***.***
근데 들어갔는데 유게는 이제 ㅈㅌㅍㅇ 잖아? | 25.06.17 01:31 | | |
(IP보기클릭)211.234.***.***
이제 이 짤 조토피아에도 쓸 수 있음 | 25.06.17 01:33 | | |
(IP보기클릭)183.99.***.***
(IP보기클릭)183.109.***.***
힘내세요... | 25.06.17 02:35 | | |
(IP보기클릭)119.192.***.***
(IP보기클릭)183.109.***.***
욕 먹으면 어때. 나아지면 되지. 나도 뒤지게 욕먹는 걸. 그때고 지금도. | 25.06.17 01:31 | | |
(IP보기클릭)119.192.***.***
근데 사실 욕 먹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건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것...ㅜ | 25.06.17 01:32 | | |
(IP보기클릭)183.109.***.***
누군가는 읽어. 그건 확실해. 그리고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이라는 독자가 가장 먼저 널 맞이해주잖아. | 25.06.17 01:33 | | |
(IP보기클릭)119.192.***.***
헉.. 멋있어.. | 25.06.17 01:33 | | |
(IP보기클릭)222.239.***.***
(IP보기클릭)175.203.***.***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215.***.***
쉽게 소비한다고 창작도 쉬운줄앎. | 25.06.17 01:34 | | |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183.109.***.***
경험하고 욕먹는건 상관 없음. 그건 안고 가면 되니까. 근데 경험조차 하지 않고 욕먹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야. 거기 사람들이 하는게 그거잖아. | 25.06.17 01:35 | | |
(IP보기클릭)182.227.***.***
그림쟁이라 ai지,랄 나는것도 겪어보고 그림보고 사진달라는 멘트도 들어봤지만 팬아트조리돌림하는거보고 진짜 피꺼솟했는데... 에휴 시간이 약이라지만 힘내십셔
(IP보기클릭)112.152.***.***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183.109.***.***
창작의 고통만큼 창작의 기쁨도 있죠. 그게 배신하는 게 일상 다반사지만. 그래도 가끔 얼굴을 비쳐주기도 하지요. | 25.06.17 01:36 | | |
(IP보기클릭)183.101.***.***
멋진 말씀이네요 | 25.06.17 01:40 | | |
(IP보기클릭)118.218.***.***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235.***.***
(IP보기클릭)218.156.***.***
(IP보기클릭)183.109.***.***
저런 이름이 아니면 안 읽는다고.... 제목으로 일단 독자를 유입시켜야 하는데 그 회귀 13 같은 식으로 심플하게 하면 투베도 못들어. 어지간하면. | 25.06.17 01:47 | | |
(IP보기클릭)218.156.***.***
대여소시절부터 소설을 읽었는데 웹소설이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새롭게 진화하는 것을 본 독자로써 이름만으로 뭐라고 하기 어렵더라고 조회수 안 나오는 소설들이 얼마나 많고, 그냥 운이 나빴을 뿐인 소설도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데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야지... | 25.06.17 01:51 | | |
(IP보기클릭)183.109.***.***
심플한 제목 나도 좋아하고 하고 싶지. 눈물 마시는 새. 하얀 로냐프의 강, 반지의.제왕. 나도 이런 이름으로 쓰고 싶어. 근데 안돼. 진짜 어지간히 잘쓰고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독자들은 이게 뭔 내용임? 예상 안되네 하고 읽지도 않으니까. 아무리 열심히 써도 연독을 끌어 모으려 해도 일단은 유입이 있어야 하고 읽게 만들어야 가능한 일이니까. 쓸 수 있는 방법은 다 써야만 올라갈 수 있어. 그게 가끔은 너무 안타깝고... | 25.06.17 01:54 | | |
(IP보기클릭)116.36.***.***
(IP보기클릭)183.109.***.***
신작 쓰는 데 대가리 깨질것 같네요. ㅋㅋㅋㅋ 같이 힘냅시다. | 25.06.17 01:55 | | |
(IP보기클릭)116.36.***.***
인상적인 부분이라, 절로 이 장면이 떠오르네요... | 25.06.17 02:00 | | |
(IP보기클릭)183.109.***.***
그들이 어떻게 알까요. 대가리 벽에 박으면서 전개 막힌 걸 고민하고 내 재능을 원망하는데 이야기는 더 이어서 써달라고 날 기다리는 그 절망적이고 감사한 기분을요. 그건 창작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몰라요. | 25.06.17 02:01 | | |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183.109.***.***
아무리 스낵 컬쳐라지만 스낵도 일단 가볍게라도 읽어보긴 해야 스낵이지. | 25.06.17 01:56 | | |
(IP보기클릭)39.119.***.***
나도 스토리를 넘기다못해 혐오까지 하는사람은 태어나서 처음봤어... | 25.06.17 02:00 | | |
(IP보기클릭)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