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비치의 배틀버즈 이어셋 사용 후기입니다.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등 차세대 콘솔을 모두 지원합니다.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 구성품은 이어셋, 분리가 가능한 마이크, 이어팁과 안전장치,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은 일반적인 이어셋과는 다르게
귀 안쪽을 고정해주는 안전장치(명칭을 몰라서 제품 페이지 보니까 안전장치라고 되어 있네요.) 라는 게 있어서
더 편안하고 고정이 된 느낌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이어팁은 취향에 따라 3가지 사이즈로 교체가 가능하고요,
안전장치 역시 3가지 사이즈 중에 하나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안전장치를 교체할 때는 장착 위치를 잊지 말라고 사진처럼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하려면 안전장치 모양이랑 이어셋에 표시해 줄 수 있는 디자인이나 공정이 모두 돈일 텐데
사용자 편의를 먼저 생각했다는 건 정말 친친친창합니다~ 짝짝~
귀가 작은 편이라 가장 작은 안전장치로 교체했습니다.
장착했을 때의 느낌은 안전장치가 큰 영역으로 잡아준다는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굉장히 작네요 ㅎㅎ
음량 조절과 마이크 온오프를 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역시 이어셋 자체에서 음량 조절 가능 유무는 편의성에서 차이가 많이 나죠.
길이는 약 120cm 정도 됩니다.
처음 시연해본 기기는 애증의 게임기 플스비타입니다.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 꽂고 처음 소리 들었을 때 놀랐습니다.
비타 바탕화면에서 나오는 배경 음악이 있는데
이게 그냥 들을 때랑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으로 들을 때랑 소리가 완전 다릅니다.
배경 음악의 높낮이가 이렇게 다양했나 싶을 정도로 그냥 들을 때는 느낄 수 없는 소리가 나더군요.
게임을 할 때도 저가형 이어폰에서 나오는 째지는 소리 같은 건 전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비타를 켰더니 2시간이 금새 지나갔네요 ㅎ
다음으로 닌텐도 ds lite에 사용해봤습니다.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사운드로 1시간 순삭했네요.
닌텐도 ds lite는 장착 분위를 꽉 끼면 소리가 안나오고
약간 덜 껴야 소리가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줬습니다.
플스4 듀얼쇼크에도 장착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당연히 게임 사운드는 안나오고요,
마이크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희 집에는 제 플4, 와이프 플4 이렇게 두대의 플4가 있습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위해 와이프와 오랜만에 에어리언 네이션을 해봤는데,
마이크 소리가 깨끗하게 잘 들린다고 와이프가 평가해줬습니다.
제가 사운드 관련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공간감이 어떻고 이건 어떻고 하면서 전문가스러운 평가는 못하겠습니다만,
일반인이 쓰기에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플스 비타에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 꽂고 진격의 거인 하는데,
왼쪽 뒷편에서 npc의 음성이 다채널 헤드셋처럼 들리는 경험도 했습니다.
그때 이어셋으로 이정도 느낌을 줄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임상의 고음, 저음 모두 소리가 째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 개의 콘솔에서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으로 약 1~3시간 정도씩 게임을 했는데,
안전장치 덕인지 이어셋이 귀에서 돌아가거나 하는 경우 없이 잘 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어셋이든 장시간 끼고 있으면 불편하거나 아픈 건 어쩔 수 없네요.
아, 그리고 터틀비치 배틀버즈 이어셋을 장착하면 안전장치가 귀를 완전히 막아줍니다.
외부소리가 완전히 안들리는 건 아니지만, 일반 이어셋보다 훨씬 외부소리를 차단해 줍니다.
이런 효과도 생각해서 디자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부분 역시 정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 이 사용기는 (주)동서이노비즈를 통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 보증등에 관한 표시 - 광고지침‘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