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인기있는 TV 드라마들 때문에 대중문화의 흐름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의 '다윗의 왕국'은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시청률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이를
넘어서는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작품은 '리처'와 '인빈시블'뿐입니다.
- '다윗의 왕국'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각색작이며, 이는 여전히
기독교 기반 드라마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방영한 또 다른 기독교 기반 시리즈인 'The Chosen'은
(성경에서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시각으로 본 예수를 다룸)
시즌 4까지 방영되었으며 로튼토마토 관객점수 97%에다가(평론가 점수는 없음)
IDMB 점수로는 무려 9.2/10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다윗의 왕국'은 평론가 5명이 모여서 로튼토마토 60%의 점수를 냈지만...
관객점수는 89%로 꽤 높은 편입니다. 초즌보다는 호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시즌 2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성경, 기독교 관련 시리즈는 아직도 시장에 큰 수요가 있습니다.
단지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더 이상 제작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마존은 이 시장의 중요성을 이해한 것 같고, 다른 드라마들보다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률을 올리면서 가성비를 올리고 있습니다.
- 아마 2004년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세계적으로 6억 1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했을때부터 알고 있었어야 할 교훈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성경의 고증을 집어던진 2014년작 대런 애로노프스키의 '노아'조차
개봉년도에만 3억 59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론 아마존은 방대한 양의 스토리, 낮은 제작비, 분명히 존재하는
관객층의 수요 때문에 더 많은 성경 기반 시리즈를 제작하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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