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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원빌드에 서버 통합 운영
조회수 37763 | 루리웹 |
입력 2017.10.24 (1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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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카오게임즈가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배틀그라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게임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동사가 국내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을 매체를 통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현재 티저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는 스킨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접속은 11월 14일부터 가능하다.
같은 날부터 전국 1만 2천 여 개의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PC방 이용자들은 게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설치 과정 등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맹 PC방 사업자 대상 유료화의 경우 업계 최장인 약 2개월 간의 무료 프로모션을 거치게 되며, 이후에는 PC방 방문자가 게임을 사용한 만큼 정해진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의 과금이 채택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각종 대회와 랜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만나 함께 플레이 하면서 자유롭게 소통,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카카오톡은 물론 페이스북 등의 SNS, 음성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 인기 스트리머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전파한다는 계획이고, 여기에 빅 스트리머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여기에 대회 등의 수직적 재미도 연결하게 되겠지만, 일단은 대중적인 것이 우선이며, 11월 14일 카카오 서비스 오픈, 16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12월 오프라인 랜파티, 1월 PC방 정식 서비스 순서로 진행된다.
김상구 : 펍지는 개발 조직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는 서비스에 집중할 생각이고, 서비스와 운영, 마케팅에 있어 다양한 것들을 진행하려 한다. 현재 운영을 위해 양사가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두 달 후부터 PC방 점주들에게 돈을 받게 되는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가?
박택곤 : 카카오게임즈의 다른 게임들처럼 기본적으로 종량제 운영이 된다. 현재 트래픽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준비에 있어 신중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나, 이미 많은 패키지가 국내에서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잠재 수요가 많다고 보기에 이를 끌어내기 위해 2개월이라는 긴 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며, PC방 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현재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패키지 대여가 문제가 되는 것은 맞지만, 12월 14일 이후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 PC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들은 대개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마련인데, 어떤 계획이 있나?
김상구 : PC방 상품은 현재 설계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어서 이 자리에서 밝히기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능력치 아이템이 아닌 것들로만 선별될 것이라는 점이다.
● 스팀 정식 서비스 일정 및 추가 콘텐츠 계획은?
김창한 : 빌드의 안정성과 치터 문제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문제의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고의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맵을 추가한 1.0 버전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테스트 서버에서 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카카오게임즈가 계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은?
김상구 : 포트폴리오가 빈약하여 절박한 상태였기에 펍지 측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도 모든 구성원이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다.
김창한 : 7개월 전만 해도 개발 조직만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서비스에 의지가 강한 카카오게임즈를 선택했다.
● 능력치 없는 아이템을 어떤 식으로 판매할 것인지?
김상구 : 배틀로얄 장르에서는 능력치 아이템이 게임성을 깨뜨리게 되므로 그런 것을 선택할 생각은 없다. 대신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판매할 생각이 있으나, 서비스 진행 상황을 살펴 보면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 e스포츠 대회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조웅희 : 아직은 빌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서 인비테이셔널 위주의 실험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다만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으므로, 내년에는 다른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듯하다.
● 가정에서 스팀이 아닌 카카오의 배틀그라운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김상구 : 스팀 계정을 막을 생각이 아니라서 스팀 유저가 다시 한번 구입하게 할 생각은 없다. 그래서 PC방 사업에 주력할 생각이며,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아직까지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을 상대로 대중적인 확장을 꾀하려 한다.
● 최근 유저가 합성한 배틀그라운드 티셔츠가 레딧에서 화제가 됐다. 이런 식으로 다른 IP를 활용할 생각이 있는지?
김상구 : 농담처럼 카카오프렌즈가 들어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는 하지만, 인게임 탑재에 대해서는 펍지와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 단, 인게임이 아닌 마케팅 차원에서는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나, 카카오프렌즈의 IP 관리 역시 엄격해서 이쪽과도 한 번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 9월쯤 카카오게임즈에서 관련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수가 얼마나 되나?
김상구 : 채용은 30명 정도를 생각했고, 20명 가량이 완료된 상태이다. 추가 인력은 상황에 따라 분야별로 1명씩 혹은 CS쪽이 될 것 같다.
● 많은 이용자가 즐기기 위해서는 최적화가 필요할 것 같다. 어느 정도까지 맞출 수 있나?
김창한 :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무한히 할 수는 없다. MMO와 달리 숨을 수 있는 나무 등을 옵션으로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Xbox One의 사양에 맞추려 한다.
●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개인 방 개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검토를 하고 있나?
조웅희 : 커스텀 게임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사람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PC방 점주분들이 많이 문의를 주시고 있지만, 아직 정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향후 카카오게임즈와 협의를 통해 어떤 식으로 제공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
김상구 : 한 때 커스텀 생성 권한을 상품의 큰 축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으나 커스텀 모드 세팅이 쉽지 않아서, 당분간은 행사팀을 꾸려서 직접 진행하면서 단순화 작업을 진행한 뒤에 시스템을 설계해보려 한다.
● 배틀그라운드 이후에도 미디어웹과 함께 할 생각인가?
박택곤 : 현재 미디어웹과 파트너십 관계를 갖고 있으나, 배틀그라운드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라 기존 체제를 그대로 가져가지는 않을 상객이다.
● 스팀에서 구매한 유저가 프리미엄 PC방에서 플레이 해도 과금이 되나?
박택곤 : 스팀 계정으로 접속하면 우리와 관련이 없고 PC방 점주에게 과금이 되지도 않는다.
● 15세 이용가와 성인 서버가 통합 운영되는가?
김상구 : 유저들의 정서적인 부분도 있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어서… 향후 결정되면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 통합 서버를 운영한다면, 스팀과 카카오 유저가 함께 하게 되나?
김상구 : 함께 섞여서 플레이 하게 된다.
● 국내 정식 서비스를 하겠다고 했지만, 스팀 유료 테스트 버전을 국내에서 카카오가 판매하는 것인가?
김상구 : 글로벌 원빌드이므로 그렇다. 11월 14일 오픈 베타 형태로 시작하고, 1.0이 업데이트 되면 동시에 그랜드 업데이트를 하게 될 것이다.
● 카카오 쪽으로 로그인을 해도 스팀 유저들과 만날 수 있다는 말인가?
김상구 : 그렇다. DMM 서비스도 그렇지만 로그인은 각사의 멤버십 서버로 하되, 플레이는 펍지의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 다음포털을 통해 게임을 실행하면 런처로 스팀이 연동되나?
김상구 : 과거 국내에 서비스 된 몇몇 한국산 스팀 게임들을 떠올리신 것 같은데, 이들과 달리 로그인은 다음포털에 한 번만 한다.
[3레벨로 코스프레 한 온상민]
서비스 시작에 앞서 현재 티저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는 스킨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접속은 11월 14일부터 가능하다.
같은 날부터 전국 1만 2천 여 개의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PC방 이용자들은 게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설치 과정 등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맹 PC방 사업자 대상 유료화의 경우 업계 최장인 약 2개월 간의 무료 프로모션을 거치게 되며, 이후에는 PC방 방문자가 게임을 사용한 만큼 정해진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의 과금이 채택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각종 대회와 랜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만나 함께 플레이 하면서 자유롭게 소통,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카카오톡은 물론 페이스북 등의 SNS, 음성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 인기 스트리머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전파한다는 계획이고, 여기에 빅 스트리머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여기에 대회 등의 수직적 재미도 연결하게 되겠지만, 일단은 대중적인 것이 우선이며, 11월 14일 카카오 서비스 오픈, 16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12월 오프라인 랜파티, 1월 PC방 정식 서비스 순서로 진행된다.
[왼쪽부터 박택곤 이사 김상구 이사, 김창한 대표, 조웅희 부사장]
김상구 : 펍지는 개발 조직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는 서비스에 집중할 생각이고, 서비스와 운영, 마케팅에 있어 다양한 것들을 진행하려 한다. 현재 운영을 위해 양사가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두 달 후부터 PC방 점주들에게 돈을 받게 되는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가?
박택곤 : 카카오게임즈의 다른 게임들처럼 기본적으로 종량제 운영이 된다. 현재 트래픽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준비에 있어 신중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나, 이미 많은 패키지가 국내에서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잠재 수요가 많다고 보기에 이를 끌어내기 위해 2개월이라는 긴 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며, PC방 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현재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패키지 대여가 문제가 되는 것은 맞지만, 12월 14일 이후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 PC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들은 대개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마련인데, 어떤 계획이 있나?
김상구 : PC방 상품은 현재 설계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어서 이 자리에서 밝히기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능력치 아이템이 아닌 것들로만 선별될 것이라는 점이다.
● 스팀 정식 서비스 일정 및 추가 콘텐츠 계획은?
김창한 : 빌드의 안정성과 치터 문제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문제의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고의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맵을 추가한 1.0 버전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테스트 서버에서 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카카오게임즈가 계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은?
김상구 : 포트폴리오가 빈약하여 절박한 상태였기에 펍지 측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도 모든 구성원이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다.
김창한 : 7개월 전만 해도 개발 조직만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서비스에 의지가 강한 카카오게임즈를 선택했다.
● 능력치 없는 아이템을 어떤 식으로 판매할 것인지?
김상구 : 배틀로얄 장르에서는 능력치 아이템이 게임성을 깨뜨리게 되므로 그런 것을 선택할 생각은 없다. 대신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판매할 생각이 있으나, 서비스 진행 상황을 살펴 보면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 e스포츠 대회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조웅희 : 아직은 빌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서 인비테이셔널 위주의 실험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다만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으므로, 내년에는 다른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듯하다.
● 가정에서 스팀이 아닌 카카오의 배틀그라운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김상구 : 스팀 계정을 막을 생각이 아니라서 스팀 유저가 다시 한번 구입하게 할 생각은 없다. 그래서 PC방 사업에 주력할 생각이며,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아직까지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을 상대로 대중적인 확장을 꾀하려 한다.
● 최근 유저가 합성한 배틀그라운드 티셔츠가 레딧에서 화제가 됐다. 이런 식으로 다른 IP를 활용할 생각이 있는지?
김상구 : 농담처럼 카카오프렌즈가 들어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는 하지만, 인게임 탑재에 대해서는 펍지와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 단, 인게임이 아닌 마케팅 차원에서는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나, 카카오프렌즈의 IP 관리 역시 엄격해서 이쪽과도 한 번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 9월쯤 카카오게임즈에서 관련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수가 얼마나 되나?
김상구 : 채용은 30명 정도를 생각했고, 20명 가량이 완료된 상태이다. 추가 인력은 상황에 따라 분야별로 1명씩 혹은 CS쪽이 될 것 같다.
● 많은 이용자가 즐기기 위해서는 최적화가 필요할 것 같다. 어느 정도까지 맞출 수 있나?
김창한 :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무한히 할 수는 없다. MMO와 달리 숨을 수 있는 나무 등을 옵션으로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Xbox One의 사양에 맞추려 한다.
●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개인 방 개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검토를 하고 있나?
조웅희 : 커스텀 게임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사람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PC방 점주분들이 많이 문의를 주시고 있지만, 아직 정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향후 카카오게임즈와 협의를 통해 어떤 식으로 제공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
김상구 : 한 때 커스텀 생성 권한을 상품의 큰 축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으나 커스텀 모드 세팅이 쉽지 않아서, 당분간은 행사팀을 꾸려서 직접 진행하면서 단순화 작업을 진행한 뒤에 시스템을 설계해보려 한다.
● 배틀그라운드 이후에도 미디어웹과 함께 할 생각인가?
박택곤 : 현재 미디어웹과 파트너십 관계를 갖고 있으나, 배틀그라운드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라 기존 체제를 그대로 가져가지는 않을 상객이다.
● 스팀에서 구매한 유저가 프리미엄 PC방에서 플레이 해도 과금이 되나?
박택곤 : 스팀 계정으로 접속하면 우리와 관련이 없고 PC방 점주에게 과금이 되지도 않는다.
● 15세 이용가와 성인 서버가 통합 운영되는가?
김상구 : 유저들의 정서적인 부분도 있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어서… 향후 결정되면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 통합 서버를 운영한다면, 스팀과 카카오 유저가 함께 하게 되나?
김상구 : 함께 섞여서 플레이 하게 된다.
● 국내 정식 서비스를 하겠다고 했지만, 스팀 유료 테스트 버전을 국내에서 카카오가 판매하는 것인가?
김상구 : 글로벌 원빌드이므로 그렇다. 11월 14일 오픈 베타 형태로 시작하고, 1.0이 업데이트 되면 동시에 그랜드 업데이트를 하게 될 것이다.
● 카카오 쪽으로 로그인을 해도 스팀 유저들과 만날 수 있다는 말인가?
김상구 : 그렇다. DMM 서비스도 그렇지만 로그인은 각사의 멤버십 서버로 하되, 플레이는 펍지의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 다음포털을 통해 게임을 실행하면 런처로 스팀이 연동되나?
김상구 : 과거 국내에 서비스 된 몇몇 한국산 스팀 게임들을 떠올리신 것 같은데, 이들과 달리 로그인은 다음포털에 한 번만 한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