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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2시 25분, 캡콤 부스의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 무대에는 언제나처럼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 오카베 미치테루 시니어 프로듀서, 맷 워커 프로듀서가 올랐다.
프로모션 영상 마지막 장면의 파란 것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개발자 3인은 록 버스터/메가 버스터를 테마로 한 록맨 콜라보레이션 데빌 브레이커를 보여주었다. 이 데빌 브레이커를 사용하면 죽을 때도 록맨 식의 연출이 들어가고, 전용 슬라이딩 액션도 사용 가능하다.
아름다운 악마 트리쉬는 실존 모델을 3D 스캔했다고 하며, 데빌 헌터 레이디는 새롭게 디자인 된 의상으로 등장한다. 물론 게임 내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의 의상과 마찬가지로 실물이 3D 스캐닝 되었다.
수수께끼의 남자이자 이번 사건의 의뢰인이기도 한 브이도 전투에 참가한다고 하며, 데빌 메이 크라이의 오너인 전설의 데빌 헌터 단테는 일반적인 모습이 아래 사진으로, 옷이 너덜너덜해진 모습은 스토리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다음은 단테의 실기 플레이 순서였다. 먼저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단테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타일이 존재하고, 친숙한 무기는 물론 발로그 같은 새로운 무기도 사용한다. 이들 무기와 스타일은 언제라도 변경 가능하다. 덧붙여 접근전용 무기인 발로그는 빛이 날 때 펀치를 연타하는 연속 공격을 펼칠 뿐 아니라, 승룡권 같은 공격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기획자인 요시다 단테의 실기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보스 중 하나인 흑기사 카발리에 안젤로와 싸우면서 바이크를 소환해 공격하는가 하면, 마신화하여 유유히 공중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스타일리쉬 액션 그 자체였다.
2019년 3월 8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일반판 예약 특전으로 각 캐릭터의 EX 컬러와 기종 별 특전을 제공하며, 디럭스 에디션에는 성능과 외형이 다른 데빌 브레이커와 BGM 세트 등이 포함된다.
일본어판 성우도 소개됐다. 네로는 이시카와, 니코는 린, 단테는 모리카와, V는 우치야마였고, 이 중 린이 무대에 올라 토크를 진행했다. 대화 도중 개발진은 게임 플레이를 마치고 나면 니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르샹크 당장 보면 리얼 임팩트 자체를 많이 하향한 거 같아요.
발록을 쓰다보면 몸이 붉어지는데, 이렇게 쌓인 에너지를 리얼 임팩트로 방출하는 방식이죠.
마치 로열가드 릴리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마 리얼 임팩트에 너무 의존하는 걸 막으려고 이런 컨셉으로 간 거 같으니, 디스토션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 18.09.24 23:35 | | |
처음엔 단테가 왜 이리 노숙자 처럼 생겼나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3만 봐도 원래 노숙자 같은 처지였음...
4에서 표현이 잘 안됬었을 뿐, 가게 꼬라지 보면 재정 사정은 나아지질 않았을 듯...
근데, 악마 사냥이면 돈 꽤나 벌 것 같은데, 그 돈은 다 어디로 나가려나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