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로스트아크에서 고쳤으면 하는 것 -카오스 던전-

[닿기를]

1. 아이템 레벨 삭제

 -아이템에 대한 애정증가

 -아이템 성능에 따른 고민과 연구

 -아이템 랭크에 따른 차별화

2. 레이드 시스템 개편

 -가디언 별 아이템 특색 강화

 -가디언 별 룩

 -가디언 트라이 횟수 감소

3. 지역별 특색 강화

 -카오스 던전 개편

 -지역별 아이템 특색 강화

 -모험의 서, 호감도 개편

4. 생활/항해 개편

 -생활/항해를 위한 아이템 개편

 -생활 : 가구와 관련된 특색 추가 

 -생활 : 다양한 생활 가능 (채광, 채집, 수렵을 다 가능하게!)

 -생활 : 단순히 캐는 것이 아닌 미니게임 강화

 -항해 : 전체적으로 개편해야함.

5. PVP (안해서 모름)

저번 글 : 

http://bbs.ruliweb.com/family/4659/board/182721/read/942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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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별 특색 강화

 -목차-

 (1) 현 카오스 던전 시스템 삭제

 (2) 각 지역별 카오스 던전 도입

   -저레벨 구간 도입

   -지역별 아이템 

   -모험의 서, 호감도 보상 개편

 위 주장을 하기전 근거가 되는 현 로아 시스템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진입 장벽이 높다.

 (2) 천천히 진행하려는 유저들에 대한 편의가 없다.

 (3) 아이템 레벨링만을 위한 시스템

 (번외) 직장인들에게 너무 힘든 시스템

 (1) 진입 장벽

   이 게임은 진입 장벽이 굉장이 높은 게임입니다. 

   아니 RPG 게임에 무슨 진입 장벽이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이 게임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어디인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지금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 구간은 카던, 레이드 구간부터입니다. (빠른 레벨링이 시작되는 섬마 작업도 포함)

   즉, 만렙을 찍고 베른 성까지 도달한 이후부터 본적격인 로스트 아크이며, 그 이전까지는 별 필요없는 노가다에 불과합니다.

   모험의 서를 하려고 해도 만렙찍고 하세요가 일반적인 답변일 정도로 입니다.

   스토리를 일단 다보고 겜하세요 같은 구조긴 한데, 게임은 즐기면서 스토리를 봐야지 만렙을 찍어야한다는 압박 속에 무엇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드 유저라면 50렙까지 금방 찍겠지만, 일반 유저들한테는 그렇지도 않을 뿐더러 로스트 아크가 어떻게 느껴질 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만 신규유저, 라이트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천천히 진행하고자 하는 유저들

   라이트 유저들과 같이 적은 시간으로 레벨링에 지친 유저들 외에도 

   50레벨까지 레벨링만 하는 것이 싫어서 진행을 늦추더라도 모코코를 먹고 모험의 서를 함께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게임 초창기만 하더라도 유디아, 루테란 동서부에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 빠져나가고 없지만요.

   이 게임은 정말 하드 유저만을 생각하는 게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천천히 진행했던 유저들은 처음에는 모코코 찾고, 모험의 서 진행하는 것이 재미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로아의 주 컨텐츠를 즐기기엔 여전히 갈 길이 멀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모코코 찾고 모험의 서 진행했던 유저들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너무나 터무니 없습니다.

   이런 유저들은 하나 둘 재미를 잃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들 만렙찍고 하라는 말만 나옵니다. 

   (사실 만렙찍고도 할게 많아서 못 합니다.)

 (3) 아이템 레벨링만을 위한 시스템

    이 부분은 저번 글에도 언급한 부분입니다.

    결국 라이트 유저들, 천천히 진행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즐길 수 없는 이유는 주 컨텐츠가 아이템 레벨링이며 이 유저들은 컨텐츠에 조금이라도 손도 대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메인 컨텐츠에 손도 대보지 못 하고 접거나, 결국 도달 하더라도 지금까지 해온 짓이 뻘짓임을 얼마 못가 깨닿게 됩니다. 

 (번외) 직장인들에게 너무 힘든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컨텐츠와 얕은 컨텐츠 입니다.

    줄여서 '할 건 많은데, 재미는 없다.'

    +레이드는 재미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해야할 것들이 레이드 3판, 카오스 던전 3판, 이벤트 카오스 던전 1판, 에포나 퀘스트 3번, 플레티넘 필드 3번 입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호감도 작, 카오스 게이트, 필드 보스, 이벤트 섬 등이 있겠지만 이런 건 포기했다고 칩시다.

    할게 너무 많습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해야 기본적으로 할 걸 다하고, 혹여나 레이드 실패라도 하면 시간이... 

    그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카오스 던전 강퇴라도 당하면...

    너무 할게 많아서 접는 분들이 상당합니다.

    레이드, 카오스 던전 입장 제한 횟수 줄이고 보상을 늘려야합니다.

  개인적인 해결방안 제시

  (1) 현 카오스 던전 삭제 

    베른 가서 뜬금없이 등장하는 카오스 던전은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로아를 다른 겜으로 만드는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던전이라는 시스템을 재탕하는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빠른 레벨링을 돕기위한 수단입니다만, 

    할게 너무 많고, 높은 진입 장벽을 만들어버리는 현 시스템에서는 사라져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라지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 각 지역별 카오스 던전 도입

    카오스 던전을 각 지역별로 도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지금과 다르게 

    -저레벨 구간 도입

    -지역별 특색있는 시스템

    -모험의 서, 호감도 연계 

    를 하는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힙니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식으로 해당 지역을 클리어하면 해당지역에 카오스 던전을 사용가능케 하고, 

    루테란 기사셋 같은 특수한 아바타와 같이 특색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끔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던전처럼 열심히 달려서 마지막 보스 한마리 잡는 이런 고정적인 방식이 아닌

    각 지역 스토리 진행상 재미있는 특색있는 방식도 도입하는 겁니다.

    유튜브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혹은 칭찬받았던 루테란 공성전. 

    오펜스 형식으로 점령하거나 디펜스로 어떤 구조물 방어같은 방식이 그 예입니다.

    애니츠의 경우에는 4:4로 1:1매치형식으로 마지막은 에이스전을 넣어서 비무대회 형식으로 (상대는 컴퓨터)

    던전에서 꼭 열심히 길을따라가다가 마지막 보스만 잡는 방식 외에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방식을 넣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스토리만 줄창 미는 것에 질려 천천히 모코코 씨앗 찾고, 모험의 서를 진행하던 유저를 위해  

    모험의 서, 호감도 시스템과 연동 시켜야한 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모험의 서, 호감도 시스템 보상을 생각하면, 메인퀘 열심히 밀고 빠른 50렙 찍기만이 유일한 답인데 

    이런 지역별 특색있는 던전을 모험의서 40%달성이후 입장가능 혹은 실리안 호감도 관심이상 입장 가능 정도로 해줘도 

    그 분들이 하던 플레이가 뻘짓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로아를 즐기다가 접는 분들을 보면 오히려 라이트 유저분들이 떠나가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로아를 추천하려해도 재미있어요? 라고 물으면 

  할게 많아요. 라고 답해야하고 

  로아를 하더라도 50렙까지 찍어야 할 만해요. 라고 말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로아에서 조금은 이런 유저분들을 위해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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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짱]

많이 정리 해주신거 같은데... 그냥 쉽게 요약하자면 게임을 이지하게 만들자는 말씀이신거 같고..
예전에 누가 올린 공식이 있는데... 게임이 이지해지면.. 하드 유져가 이탈하고.. 게임이 하드하면 라이트 유져가 이탈한다고 하지요..
누가 맞다 틀리다는 특정짓기 어려운데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딱 맞는 게임이 정말 존재 할수 있기는 할까요..?

[닿기를]

아뇨. 이지하게 하자는게 아닙니다.
위에 다시 읽어보시면 이지하게 하자고 한 내용 1도 없습니다.
레이드 충분히 재미있고 어렵게 하는게 더 도전하는 맛도 있습니다.

1. 진입장볍 높고 (어려워서가 아니라 카던, 레이드 전까지 도달하기 어렵고 그전 까지 재미가 없다.)
2. 할게 너무 많다 (어렵다는게 아닙니다.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겁니다.)

50렙 전에 유저들이 카던을 즐길 수 있게하고 카던도 더 재미나게 하고, 진입 장벽 좀 낮추고,
해야할게 너무 많으니 3회있는거 1~2회로 줄이자 라는겁니다.

[닿기를]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접근성의 문제라 봅니다.

[샤따마]

하드유저가 많을까여 라이트 유저가 많을까여

[연옥．]

카던대신 파판식 무작위던전이 훨씬 나은거같아요. 슬슬 저렙던전은 매칭도 안될텐데, 무작위던전이면 매칭문제도 해결되고 일석이조죠. 물론 쪼렙몹 양학 방지를 위해 템렙 자동보정은 필수로 들어가야하겠고

[쌌다브로]

하면 할수록 7년과 3번 클베때 뭐했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