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가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세요'
설화는 오두막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벌써 루가 굉룡을 토벌하러 출발한지 반나절이 지났다.
'끼익'
오두막의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루씨??"
문여는 소리에 설화는 루씨를 맞이하러 나갔다.
"...누구??"
오두막으로 들어온 것은 루가 아닌 한 남자였다.
아폴로 머리에 눈발이 휘날리는 설산에서 티셔츠를 한장 걸친 이상한 남자
등에는 몬스터의 뼈로 만들어진 거대한 대검을 메고 있었다.
"아 춥다추워. 응?? 오! 안녕 베이베~ 난 이런 사람이야"
남자는 다짜고짜 소녀에게 자신의 길드카드를 보여주었다.
길드원 닉네임 : APOLO
헌터랭크 : 9
"아폴로씨도 루씨와 같은 길드원이신가요??"
설화가 그렇게 말하면서, 길드카드를 돌려주었다.
"루를 만났니? 루가 제대로 퀘스트 설명을 안듣고 갔기에 추가적으로 파견된 길드원이지.
그리고 난 아저씩가 아니라고 ! 오빠라고 불러줘 베이베~"
어느새 아폴로는 오두막안에 있는 난로에 손을 대며 몸을 녹이고 있었다.
"네.. 오빠.. 루 씨는 혼자서 굉룡을 토벌하러 정상으로 향했어요"
"한발 늦었군. 최근에 설산에 본거지를 둔 고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 쿠샬다오라와 만나지 않았기를 바래야지"
'끼익'
오두막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아.. 문제가 생겼..... 응? ? ? !!!!!!!!!!"
루는 들어오면서 오두막 안 난로앞에 있는 아폴로를 보았다.
"오~ 루 안녕"
아폴로가 인사했다.
"안녕이 아니잖아!! 변태 아폴로!! 죽고 싶어!!?? 니가 왜 여깄는 거야!!!"
루는 아폴로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말했다.
"쿠켁.. 화내지 말라고 베이베! 난 길드에서 부탁받고 온거라고!!"
"길드?? 역시 길드에선 쿠샬다오라가 설산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
"봤나보군?? 그러길래 누가 제대로 설명도 안듣고 가버리라고 했나? 이건 순전히 니탓이다."
"... 몰라 시끄러 이 변태아폴로"
"저어.. 굉룡은 어떻게 되었나요?"
설화가 둘 사이에 껴서 루에게 물었다.
"아! 일단 한마리는 토벌했는데, 다른 한마리는 보통 굉룡이 아니어서 길드에 도움을 청하려고 돌아왔는데, 이 변태아폴로가
있다면 둘이서 가도 충분히 잡을 수 있을거야"
"저어.. 아폴로오빠를 왜 변태라고 부르나요?"
설화가 루에게 조그맣게 속삭였다.
"아 그건 말이지"
어떻게 들었는지 끼어드는 아폴로에게 루는 강력한 어퍼를 날려서 기절시켰다.
"나중에 시간나면 이야기해줄께.. 복잡한 사연이 있어 ;; 근데 루씨라는 말투는 딱딱하잖아?? 저 변태도 오빠라고 부르는걸 보니..
나도 루언니라고 불러"
"아. 네!"
"야 변태 아폴로 너 섬광구슬과 함정은 챙겨온 거 있어?"
"음~ 베이베 걱정말아 난 항상 준비된 남자라고"
어느새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폴로가 대답했다.
"좋아. 둘이서 충분하겠어, 그래도 지금껏 굉룡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크고 강해. 조심해야할거야.
쿠샬다오라를 단 두번의 공격으로 쓰러뜨렸어"
"음?? 영역다툼이라도 한건가? 뭐, 상관없지. 잠시 숫돌로 칼좀 손질하겠어"
아폴로는 구석으로 가서 대검을 숫돌로 날을 갈기 시작하고, 가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설화야 마을로 데려다 주는것은 또 미뤄야할 것 같은데?"
"아.. 전 괜찮아요
설화는 이 둘을 믿고 오두막에 남아서 기다리기로 생각했다.
"야 변태아폴로. 설화가 오래기다리게 할 수없으니 빨리 출발하자"
"난 언제나 준비된 남자라고 했잖아. 베이베~"
아폴로는 어느새 대검을 등에 매고 문앞에 서있었다.
"그럼.. 설화야 다녀올께"
"걱정말라고 베이베~ 금방 헤치워버리고 돌아온다고~"
그렇게 둘을 배웅하면서 또 다시 설화는 오두막에 혼자 기다리게 되었다.
설화는 오두막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벌써 루가 굉룡을 토벌하러 출발한지 반나절이 지났다.
'끼익'
오두막의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루씨??"
문여는 소리에 설화는 루씨를 맞이하러 나갔다.
"...누구??"
오두막으로 들어온 것은 루가 아닌 한 남자였다.
아폴로 머리에 눈발이 휘날리는 설산에서 티셔츠를 한장 걸친 이상한 남자
등에는 몬스터의 뼈로 만들어진 거대한 대검을 메고 있었다.
"아 춥다추워. 응?? 오! 안녕 베이베~ 난 이런 사람이야"
남자는 다짜고짜 소녀에게 자신의 길드카드를 보여주었다.
길드원 닉네임 : APOLO
헌터랭크 : 9
"아폴로씨도 루씨와 같은 길드원이신가요??"
설화가 그렇게 말하면서, 길드카드를 돌려주었다.
"루를 만났니? 루가 제대로 퀘스트 설명을 안듣고 갔기에 추가적으로 파견된 길드원이지.
그리고 난 아저씩가 아니라고 ! 오빠라고 불러줘 베이베~"
어느새 아폴로는 오두막안에 있는 난로에 손을 대며 몸을 녹이고 있었다.
"네.. 오빠.. 루 씨는 혼자서 굉룡을 토벌하러 정상으로 향했어요"
"한발 늦었군. 최근에 설산에 본거지를 둔 고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 쿠샬다오라와 만나지 않았기를 바래야지"
'끼익'
오두막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아.. 문제가 생겼..... 응? ? ? !!!!!!!!!!"
루는 들어오면서 오두막 안 난로앞에 있는 아폴로를 보았다.
"오~ 루 안녕"
아폴로가 인사했다.
"안녕이 아니잖아!! 변태 아폴로!! 죽고 싶어!!?? 니가 왜 여깄는 거야!!!"
루는 아폴로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말했다.
"쿠켁.. 화내지 말라고 베이베! 난 길드에서 부탁받고 온거라고!!"
"길드?? 역시 길드에선 쿠샬다오라가 설산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
"봤나보군?? 그러길래 누가 제대로 설명도 안듣고 가버리라고 했나? 이건 순전히 니탓이다."
"... 몰라 시끄러 이 변태아폴로"
"저어.. 굉룡은 어떻게 되었나요?"
설화가 둘 사이에 껴서 루에게 물었다.
"아! 일단 한마리는 토벌했는데, 다른 한마리는 보통 굉룡이 아니어서 길드에 도움을 청하려고 돌아왔는데, 이 변태아폴로가
있다면 둘이서 가도 충분히 잡을 수 있을거야"
"저어.. 아폴로오빠를 왜 변태라고 부르나요?"
설화가 루에게 조그맣게 속삭였다.
"아 그건 말이지"
어떻게 들었는지 끼어드는 아폴로에게 루는 강력한 어퍼를 날려서 기절시켰다.
"나중에 시간나면 이야기해줄께.. 복잡한 사연이 있어 ;; 근데 루씨라는 말투는 딱딱하잖아?? 저 변태도 오빠라고 부르는걸 보니..
나도 루언니라고 불러"
"아. 네!"
"야 변태 아폴로 너 섬광구슬과 함정은 챙겨온 거 있어?"
"음~ 베이베 걱정말아 난 항상 준비된 남자라고"
어느새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폴로가 대답했다.
"좋아. 둘이서 충분하겠어, 그래도 지금껏 굉룡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크고 강해. 조심해야할거야.
쿠샬다오라를 단 두번의 공격으로 쓰러뜨렸어"
"음?? 영역다툼이라도 한건가? 뭐, 상관없지. 잠시 숫돌로 칼좀 손질하겠어"
아폴로는 구석으로 가서 대검을 숫돌로 날을 갈기 시작하고, 가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설화야 마을로 데려다 주는것은 또 미뤄야할 것 같은데?"
"아.. 전 괜찮아요
설화는 이 둘을 믿고 오두막에 남아서 기다리기로 생각했다.
"야 변태아폴로. 설화가 오래기다리게 할 수없으니 빨리 출발하자"
"난 언제나 준비된 남자라고 했잖아. 베이베~"
아폴로는 어느새 대검을 등에 매고 문앞에 서있었다.
"그럼.. 설화야 다녀올께"
"걱정말라고 베이베~ 금방 헤치워버리고 돌아온다고~"
그렇게 둘을 배웅하면서 또 다시 설화는 오두막에 혼자 기다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