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돌아다니던 주인공 앞에 나타난 이상한 무리
마왕에게 대놓고 선전포고하는 성녀 '킬러 퀸'
※ 이 두 사람 다 '성녀'입니다
한편, 상자에서 나온 딥다크한 마법공격을 퍼붓는 검은 후드 아조씨
그 공격에 금새 털려버리는 성녀님들
쟤네들 뒤지건말건 신경쓰지 마
뜬금없이 지멋대로 말하기 시작하는 마왕의 반지
저 성녀들도 자기들을 죽이려 했으니 신경 끄라고 하더니
땅바닥에서 자면 입돌아가요
반지의 트롤링으로 자기가 죽기 일보직전이 된 마왕님
살길을 찾는 마왕님 앞에 뜬 이상한 문구
캐릭터 체인지........?
잠시 후
헛! 공격이 멈췄어!?
아무 복선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온 흰색 망토의 남자.
여자들을 괴롭히는 걸 보고 참을 수 없어 등장했다고
그러더니 단박에 검은 후드 아조씨들을 짱쌘 파워로 짓누르는 위엄
어맛! 나보고 지금 여자라고 했어!?
그와중에 작화 자비좀요......
모 배틀물 애니스러운 주먹 공격과
거의 평타 공격으로 사람 다 패죽이는 스킬에
푸른 눈의 백룡이 울부지저따
「 용 앞에서 깝치다니 1000년은 이르다고 」
거의 중2병 환자 말기 수준
아까 전까지 마왕에게 깝치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흰 망토의 남자에게 빠져버린 성녀님(.....)
기회다 싶어 이름 딸려고 하는 성녀님의 모습에
옆에서 웃음보따리 터진(.....) 부하
부하에게 미리 묵념을.......
어찌됐든 키리사메 제로라는 이름 가르쳐 주고
홀라당 제갈길 가는 흰 망토의 남자와 넋잃고 쳐다보는 성녀님
뭐 나름대로 해피 엔딩(?)
「 마왕님 여기서 뭐하세요? 」
는 사실, 그 흰 망토의 남자 키리사메 제로는
마왕인 본인이 만든 캐릭터 체인지한 형태(......) 였던지라
본인의 날렸던 중2병 대사들에 자책하는 중이었던 것.......
참고로 저런 형태가 더 있다는 게 거의 캐릭캐릭 체인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
마왕 아조씨 표정은 저래도 오히려 즐기던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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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 용인의 정체가 푸른눈의 백룡이죠? .....아니 잠깐? 눈색깔이 초록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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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 용인의 정체가 푸른눈의 백룡이죠? .....아니 잠깐? 눈색깔이 초록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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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달려온다. | 19.07.19 07: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