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국립대 다니고 있는 26살 학생입니다.
이제 다음 학기부터 4학년이 되고 취업 걱정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성격도 성격이고 어릴 때부터 자영업하는 부모님을 도울 수 밖에 없는 환경이어서 대학 생활을 잘 즐기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소심한 성격에 남들한테 말하고나서 혹시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속으로 끙끙 앓는 완전히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어느정도 보면 인사는 하고 그러지만 다른 학우들처럼 같이 술도 마시러 다니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대학 친구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빨리 돈을 벌고 싶었고 대학 4년을 즐기기보다는 도중에 빨리 취직해서 잘되면 자퇴해야지 이런 식의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요.
2번 휴학을 했었고 한 학기마다 공무원 준비를 잠깐 했었습니다. 술도 잘 못마시고 성격도 활발하지 못해서 이런 내가 일반 회사에서 잘 붙어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 아르바이트도 있고 당시에는 부모님 일도 바빴었던 터라
공부보다 일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제가 체중도 적게 나가고 내장도 약한 편이라서 스트레스를 좀 장기적으로 받으면 무조건 장염 배탈 등이 꼭 발생합니다.
그렇게 몸 아파지면 금방 또 며칠 공부 집중 안되서 스트레스 받고 일 나가고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서 휴학 2번을 의미없이 버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마지막 학기부터 시작해서 2년넘게 하던 아르바이트도 끊고
지금은 부모님 자영업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공부할 때 필요한 체력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안 아프고 길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IP보기클릭)168.126.***.***
운동이 최고죠.
(IP보기클릭)58.238.***.***
진짜 빈 말이 아니라 윗 분들이 괜히 운동운동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암치료한다고 총 1년 4개월을 입퇴원 반복하면서 몸이 완전 엉망이었는데,(뼈가 녹아서 무게 드는건 못하고 뛰지도 못하고 겨우 걷는건 목발없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물 한 병들고 집에서 가까운 산 등산다녔습니다. 그냥 집에만 있다보니 미세먼지가 심해서 좋은 공기 쐬자는 기분으로 간거였습니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걷는데도 3번인가 쉬었는데, 한 2달 꾸준히 다니니, 지금은 약수터까지 1시간 30분 왕복인데 안 쉬고 갔다옵니다. 운동이 처음엔 당연히 힘든데 하다보면 내가 좋아지는걸 느끼면서 가고싶어지고 기분좋아지는게 있거든요. 초반 고비만 넘기면 참 좋죠. 걷는거만 가능하면 꾸준히만 걸어도 체력이 늘죠.
(IP보기클릭)112.175.***.***
운동이 최고입니다. 걷기, 달리기 정도로 말고 정말 제대로 잘 먹어가면서 진지하게 쇠질 한번 해보세요. 운동시작하고 나서 운동을 몰랐던 20년이 너무 후회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달에 감기 한번은 꼭 걸릴 정도로 약하던 몸이 10년 동안 병원비 다 합쳐서 사랑니 발치비용 말고는 한푼도 안 나올정도로 건강해진건 덤이구요.
(IP보기클릭)59.19.***.***
운동꾸준히 하시고 자고일어나는 시간패턴을 잘 유지하시면 최고입니다 !
(IP보기클릭)175.223.***.***
체력좀 키우시고 몸에 좋은거 많이묵고 기초체력 다진후 3년정도 잡으시고 독하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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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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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최고입니다. 걷기, 달리기 정도로 말고 정말 제대로 잘 먹어가면서 진지하게 쇠질 한번 해보세요. 운동시작하고 나서 운동을 몰랐던 20년이 너무 후회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달에 감기 한번은 꼭 걸릴 정도로 약하던 몸이 10년 동안 병원비 다 합쳐서 사랑니 발치비용 말고는 한푼도 안 나올정도로 건강해진건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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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빈 말이 아니라 윗 분들이 괜히 운동운동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암치료한다고 총 1년 4개월을 입퇴원 반복하면서 몸이 완전 엉망이었는데,(뼈가 녹아서 무게 드는건 못하고 뛰지도 못하고 겨우 걷는건 목발없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물 한 병들고 집에서 가까운 산 등산다녔습니다. 그냥 집에만 있다보니 미세먼지가 심해서 좋은 공기 쐬자는 기분으로 간거였습니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걷는데도 3번인가 쉬었는데, 한 2달 꾸준히 다니니, 지금은 약수터까지 1시간 30분 왕복인데 안 쉬고 갔다옵니다. 운동이 처음엔 당연히 힘든데 하다보면 내가 좋아지는걸 느끼면서 가고싶어지고 기분좋아지는게 있거든요. 초반 고비만 넘기면 참 좋죠. 걷는거만 가능하면 꾸준히만 걸어도 체력이 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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