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지우거나 붉은 부분이 감독님 수정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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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
☆먀~(하품)
사냥중
☆먀! 핫핫 먀, 우먀! 핫핫, 먀우!
★후와아아!?
(중략)
☆미안. 내가 사냥놀이를 좋아하거든. 넌 사냥놀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구나.
가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서벌
★넌...여기 사는 사람이니/사람인가요? 여기가 어딘지, 가르쳐줄래...?/어딘가요...?
☆여긴 쟈파리 파크야. 나는 서벌! 이 부근은 내 영역이야!
★서벌 씨...? 그럼, 그 귀랑 꼬리는?
☆왜? 뭐가 이상해? 너야말로 꼬리랑 귀가 없는 프렌즈? 니가 더 신기하다./신기하다.
(중략)
절벽을 내려가는 장면
☆느려! 빨리 빨리 와!
★그렇게 말해본들! 으아악!
☆느릿느릿 움직이네. 꼭 나무늘보 같아. 너 혹시 나무늘보 프렌즈니?
(중략)←괜찮아 괜찮아 프렌즈마다 잘 하는 게 다른 법이니까
☆재주가 없어도 돼./괜찮아 나도 다른 애들한테 자주 덜렁이라느니 약하다는 소릴 듣거든.
☆너는 노력하는 점이 대단해. 노력하지 않는 프렌즈도 있는 걸/그리고 가방은 엄청난 노력가니까
☆이 쟈파리 파크에 살고 있는 '동물'은 모두가 약하더라도 조그맣더라도 기운차게 살고 있어/잘하는 게 뭔지 금방 찾게 될 거야
(중략)
☆아~아, 새 프렌즈였다면 훨훨 날아갔을텐데
★프렌즈란 게 씨도 여려 종류가 있어요?
☆있지? 나보다 강하고 무섭고 큰 고양이과 프렌즈도 많이 있어!
★역시 그....깨...깨물기도 하니?/깨물기도 하나요?
☆그럴리가! 가끔 기분이 나쁠 때만 그래!
★그, 그렇구나...
(중략)←나, 네 장점을 조금씩 알 것 같아. 분명히 멋진 동물일거야.
□(강한 어조로/느긋한 어조로) 누구니? (하마 등장)
☆하마!
□이런 실례. 물에 몸 좀 담구고 있었어. 웬일이니 서벌. 여기까지 다 놀러오고.
(중략)
□쟈파리파크의 규칙은, 자기 힘으로 살아갈 것. 나는 도와줄 수 없어/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지. 서벌한테만 기대면 안 돼.
(중략)
해결
□ 후후. 언제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마.(혼잣말)/도와주는 건 이번 한번 뿐이야. 별난 아이네. 하지만 서벌을 도와주고자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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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 감독의 콘티 -> 요시자키 미네의 초안 -> 감독님의 수정 = 너도 잘 힌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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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흨 타노시센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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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이라도 공격적인듯한 부분은 싹 깎아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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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느낌이 드는 따스한 대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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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역랑을 저만큼 보였는데 감독을 짜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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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부분 덕분에 애니보면서 편안했던 거 같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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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를 전달하더라도 부정적인 늬앙스나 강하게 표현된 말들은 긍정적으로 순화시켰군. 역시 타노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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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도 아주 교훈적이고 좋은 만화였던 것 같음. 투니버스같은 데서도 애니플러스와 제휴맺어서 방영했음 지금보다 훨씬 인기 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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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키 미네 작품 특성상 그런 게 꽤 있지 케로로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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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흨 타노시센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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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 감독의 콘티 -> 요시자키 미네의 초안 -> 감독님의 수정 = 너도 잘 힌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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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없었다면 초면부터 반말까는 가방 이미지가 꾸르르랑 다르지 않았을수도 | 19.03.06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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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이라도 공격적인듯한 부분은 싹 깎아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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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w25
솔직히 저 부분 덕분에 애니보면서 편안했던 거 같음 ㄹㅇ | 19.03.06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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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사탕츄릅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도 아주 교훈적이고 좋은 만화였던 것 같음. 투니버스같은 데서도 애니플러스와 제휴맺어서 방영했음 지금보다 훨씬 인기 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좀 아쉽 | 19.03.06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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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를 전달하더라도 부정적인 늬앙스나 강하게 표현된 말들은 긍정적으로 순화시켰군. 역시 타노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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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역랑을 저만큼 보였는데 감독을 짜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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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은 감독이 중요한 인재가 아니니까. 걍 수많은 월급쟁이들중 하나니낀 | 19.03.06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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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느낌이 드는 따스한 대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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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막 대사만 봐도 힐링된다 | 19.03.06 2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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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어
요시자키 미네 작품 특성상 그런 게 꽤 있지 케로로만 봐도 | 19.03.06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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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타츠키 감독님이 폐허, 미스테리 덕후라 그런 장치들을 잘 배치 해놓음 다른 작품인 케무리쿠사에서도 그런 면이 잘 보임 | 19.03.06 2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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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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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미소녀 동물원 십덕에도 자신만의 작가주의를 투철하게 관철한결과 그 해에 기념비적인 히트를 칠 수 있었지. 하지만 2기는... | 19.03.06 2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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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무리쿠사도 그렇지만 단순히 겉모습만 보기엔 좋은 평가 내리긴 어렵지. 다만 또 이것도 움직임을 보면(특히 2기와 비교하면) 꽤 공들였구나 알 수 있지만 1화만 보면 그런걸 알긴 어려우니깐.. | 19.03.06 2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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