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에바Q 스포) 사도봉인용주저와 Q OST-Quelconque 56 avec A4

[엄디저트]

오전에 이에 대해 꽤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해당 부분의 의미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직접 한 번 분석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자료 정리를 거의 마쳤답시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 이렇게 또 세계의 에바 팬이 재밌는 걸 찾아 줬네요. ^.^

우선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 사도봉인용주저 문양. 파 전기록전집에 수록된 것으로,

전 88개 문양이며, 안노 감독이 직접 만든 것인데, 피아노 건반이 88개라는 것을 캐치한 양덕 분이 발단이었습니다.

피아노 건반이 88개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가청 주파수 영역 등을 쪼갰을 때

음악적으로 가치 있는 가장 적당한 범위이기 때문이라 설명하곤 하지만 명확한 이유는 모르며

단지 19세기 후반에 관습처럼 굳어진 것인데, 안노가 이 상식의 빈 부분을 활용했을 수 있겠습니다.
Q에서 나온 피아노 장면이 그 힌트라 생각하면 꽤 유효한 설정이 되겠죠?

아무튼,

Q에 이 문양 해석에 대해 꽤 커다란 힌트를 남긴 부분이 있는데, 바로 리츠코가 신지에게 상황 설명을 할 때

DSS 쵸커를 비추는 화면 사이드에 나오는 알파벳 정보죠. protog님께서 아주 깔끔하게 잘라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하 중략. 보시면 아실 겁니다. 딱 봐도 옆의 알파벳 등이 주요한 단서라

지금까지의 해석은 저 알파벳을 일방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저 문양이 '나오는 순서'를 잘 따라가 보면

양덕 분께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신 대로입니다. 붉은 숫자가 바로 그것인데요, 제법 배치가 규칙적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전기록전집에 담을 때 안노가 그냥 마구잡이로 순서를 잡은 게 아니란 것이며,
DSS 쵸커 화면에 스르륵 지나가는 문양의 순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푸른색 알파벳은 일단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기존에 집착했던 퍼즐 풀기인데 아직 진척이 없거든요.

여기서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를 정하면 초록색 숫자와 같이 나오는데,

아까 DSS 쵸커에 나온 붉은 글씨의 순서를 기준으로 초록색 번호를 읽으면,

밑에 친절하게 써 있는 대로,

22, 27, 32, 37, 1, 6, 11, 16, 21, 26-이렇게 등차 5인 수열이 나옵니다.

자, 그런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Q에서 신지가 멘붕할 때 나오는 그 음악, 기억하실 겁니다. 바로 이 곡이죠.

Q OST 중 2번 CD 9번 트랙, Quelconque 56 avec A4입니다.

아시는 대로, 괴상한 반주 위로 깔리는 멜로디는 엔드 오브 에바에서 친숙하게 들으셨을 '거짓이 되는 믿음'과 같은데요,

중요한 게 바로 저 괴상한 반주입니다.

사실 처음에 듣고, 사기스 시로 답지 않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 화음 구성이라 놀란 적이 있는데,

양덕께서 저 암호대로 음악을 만들어 봤더니 저 음악과 상당히 유사해 다들 놀라셨죠.
그러나 정확히, 저 그대로는 아닙니다. 미묘하게 순서가 다르거든요.

하여 반대로, 이번에는 원곡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곡을 바탕으로 악보를 그려 보았습니다.

이런 식입니다. 너무 심각한 청음 노가다라 앞부분만 캐치한 점 양해 바랍니다.

곡 구성은 저렇게 12단계 상승하다가 하강, 반음 올려 다시 상승, 하강, 또 올려 상승 하강, 그렇게 반복하는 식입니다.

이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위의 원본과 비교해서 들어 보세요. 똑같죠?

하지만 이렇게 해 두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그런데 저 악보를 피아노 건반으로 옮긴다고 생각하고, 그려 보면 이런 그림이 나온답니다.

맨 왼쪽이 건반이고, 옆에 보이는 하얀 네모가 저 음표들을 옮긴 것입니다.

자,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전부 다 하나같이, 5칸 차이입니다. 등차가 5인 수열과도 같죠.

즉, 이 음악은 5씩 차이나는 숫자를 건반에 그대로 옮겨 연주한 것이나 마찬가지. 앞서 보았던 초록색 수열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으로, 사기스 시로의 'Quelconque 56 avec A4'라는 곡의 미묘한 음 구성은

등차 5의 수열을 기본으로 악보에 옮긴 것이며,

그 수열은 사도봉인용주저 문양 DSS 쵸커 설명 당시 나온 디스플레이에서 얻을 수 있는 단서와 같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첫 음정이 D2, 즉 2 옥타브의 D(레) 음인데, 수열의 첫 번재 숫자인 22를 그 근거로 볼 수 있는지는 아직 불명입니다.
리츠코의 화면에서 첫 번째 나왔다고 하여 그것을 배열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까요.

극 서사에 직접적으로 단서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Q가 담고 있는 퍼즐이 얼마나 정교한 것인지 증명하는 하나의 좋은 예가 되겠네요.
재밌지 않나요? ㅋㅋ 이게 에반게리온의 매력입니다.
옛날 구판 해석하겠답시고 온갖 조사 다 하고 다녔던 기억도 나고, 오늘은 모처럼 두근거리네요.

[TLGD]

그가...분석을 시작했어...!

[zinviran]

오오 엄교수님 이렇게 이야기 게시판에 글써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나중에 Q 논문 올려주셔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디저트]

개인적인 Q 분석 리뷰는 별개로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상영관 닫으면 곧장 올리려고 해요. 구판 리뷰할 때 약속한 것이니까...^_^ 별 것도 아닌 리뷰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넹ㅅㅣㄷㅏ발ㅇㅣ]

으아 ㅊㅊ

[달죽이기]

마이갓... ㅊㅊ

근데 dss 쵸커를 음악화 할 수 있다면, q에서 나온 카오루와 신지의 연탄곡은 반대로 문자화 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이건 너무 무리스러운 생각인듯;;

[렐]

그게 가능 하기는 한데...피아노 음에 물론
ABCD 이런식으로 문자열이 있긴 합니다만 곡자체가
템포도 빠르고 다채로운 문자열이라 대충들어봐도 무작위적인
그부분은 알파벳의 나열이에요 ㅎㅎ 하지만 뭐 좋은 방법이 아닐까도 싶어요

옆에 있으면 반드시 살인사건이 나는 초딩 꼬맹이가 나오는 애니에서도 이미 한번 써먹은 적이 있죠 ㅎㅎ

[달죽이기]

ㄷㄷㄷ 그..그아이까지 부를필요는 없겠죠...

[루리웹-445286473]

헠 엑밬ㅠㅠㅠ

[엄디저트]

엇 정말요? 어떤 부분이죠? ㅜㅜ

[루리웹-445286473]

모바일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부 글케 뜨네영 ㅠ pc버전으로 보는디

[엄디저트]

제 다른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보니 모두 나옵니다. ㅠㅠ 이유는 모르겠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렐]

우와 벌써 리뷰를 시작 하셨군요 이거 하루하루가 두근두근 기다려 집니다.
몇가지 어제 제가 올렸던 글에 대해서 한번 파에서 더 찾아 봤는데, 엄교수님 말씀 하신 부분이랑 일치
하더군요. 해당 문자열이 등장하는 장면은 모두 공통점이 한가지 이상이 있었습니다
상황별로 정리 한다 처도 역시 공통적인 부분이 있고요.

예를 들어 파 시작부 1분도 안되는 부분에 마리가 전투하는 제레 직할 기지의
발령소 부분 바닥에서 역시 등장을 하더라고요 ㅎㅎ
뭐랄까 결정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힌트를 엄교수 님께서 주신거 같아요 ㅎㅎ

리뷰가 기다려 집니다 ㅎㅎ

ps. 이번에 올리시는 극장판 리뷰는 파와 서 그리고 Q 를 아우르는 리뷰가 되는건가요? ㅎㅎ

[엄디저트]

뭘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에 올릴 리뷰는 아직 신판이 진행 중인 작품인 만큼 공식 설정을 우선 파악하고, 여러 의견, 가설을 정리하고, 거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붙이는 정도에서 끝날 거예요. 그래서 세부적인 감상론은 아마 없을 테고, 그래도 제 리뷰에서 기대하시는 아이덴티티는 살리려 하고 있습니다. 아마 5월은 꾸준히 함께 보낼 것 같네요. ㅋㅋ Q 중심이되, 물론 서, 파의 내용들도 포함했습니다.

[protog]

신지의 멘탈 붕괴 장면에서 음계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움직임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합니다. 무한의 고리가 움직이는 것 처럼...
지금까지 진행된 해석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디저트]

protog님 덕분에 정말 좋은 것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사실 제보 많이 부탁해요! ㅎㅎ 전 사실 일본 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편이라 양덕들의 아이디어는 재빠르게 캐치하지 못하거든요...

[airnoids]

여러분, 이 분이 우리 교수님입니다.

[Never_More]

엄교수님이 분석을 시작했다. 나원참 아직 엄교수님은 신극장판 리뷰는 시작하지도 않았다...

[엄디저트]

저 자료의 경우 레딧으로 알고 있습니다.

[sunday]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는 에바긱스 라는곳이고 88키를 발견한 사람은 레딧에 포스팅 했습니다.

[sunday]

4찬 같은 경우도 활발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에바긱스 같이 에바팬들만 모여있는 곳이 유용한 정보/생산적인 토론이 더 많이 되고 있습니다. 영어 울렁증 없으시면 Q의 대한 떡밥 토론이 굉장히 활성화 되있어서 관심있으시면 한번 둘러 보세요.

[달죽이기]

ㄴ 혹시 포탈 부탁해도 될까요? 에바 긱스라는 곳의 철자를 모르겠어서... 부탁드립니다

[sunday]

evageeks로 구글링해보세요:)

[달죽이기]

ㄴ감사합니당 :)

[렐]

구글에 evageeks라고 쳐보시면 되요 저도 거기서 자료 읽는데 몇시간씩 보내네요 ㅎㅎ

[달죽이기]

ㄴ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 읽고 있는데 엄청 많군요

[sunday]

일단 포럼 형식이 쓰레드 형식이라 주제 하나만 정독하는데도 엄청나죠...꼭 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토론의 흐름을 읽으려면 다 읽어야해서 ㅎㅎㅎ

[제네식]

커뮤니티로는 evageek이 젤 편한거같아요...
4chan이나 레딧은 좀 랜덤해서

[sunday]

저도 동감하는데 이번에 뜬금없이 레딧에서 의외로 이런 분석이 떠서 여기저기 모두 모니터링중이네요 ㅋ;

[sunday]

Quelconque 56 avec A4 이곡 도입부 이후도 암호화? 되어 있나요?

[엄디저트]

저 한 트랙 안에 두 개 이상의 곡이 있죠. 별개의 곡으로 보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해당되는 것은 도입 부분의 저 '이상한(...) 음악'입니다.

[sunday]

아하 별개의 곡으로 보시는군요.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사도봉인용주저 중에 아스카 안대쪽이 가장 흥미로운데 어서 빨리 이것도 해독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쓰실 큐 관련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갓Thei]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이 쓴 한국어로된 글을 읽고 이해할수가 없다니 ㅠ

[제네식]

언제나 엄청난 분석이시네요...역시 엄교수님

[아카시아카시]

거짓이 되는 믿음 일본어 노래 제목이 먼가요?

[엄디저트]

에반게리온 DEATH 음반 [Reliance Leads To Falsehood (Kyomou E No, Izon)]입니다. 엔드 오브 에바에서도 여러 가지로 변주된 곡입니다만 이 쪽이 원본이라...

[탱굴탱구리]

와 진짜 대단합니다..깜짝 놀라고가요 ㅠㅠ

[무니네]

안노라는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만든 것이며, 그걸 해석하는 사람들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찬가를 느끼는 글이었습니다(...)

[미치루~짱~]

아..오늘 GSL경기 너무 안타까워서 좀 무기력했는데

이렇게 또 엄디저트 님의 글을 보고

또 이제 해석을 쓰신다고 하니 힘이나네요 ㄷㄷㄷㄷ

너무 멋진!!!! ㅠㅠㅠㅠㅠ 5월도 즐겁게 보겠습니다

[All zero]

와... 이건 도저히 추천 안 할 수 없네요. 개쩐다는 말 밖에는. ㅜㅜ

[루리웹-107416766]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엄교수님...

에바가...알고싶어요 ㅠㅠ

깨달음을 계속해서 주소서,,,

[루리웹-107416766]

일전에 연재하셨던 에바 리뷰는 출간 계획 없으신가요?

[†죄와 벌†]

교수님 왔다ㅠ ㅠㅠㅠㅠㅠㅠ

[수꼴녀]

흐미~! 루리대 교수님 엄디저트님!!!

[타로히치]

오오오오 정말 기다렸어요!!! 학창시절 내내 충격으로만 자리잡았던 에반게리온이 엄디저트님글 덕분에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더욱 애정할 수 있게 됐어요ㅠㅜ 너무 감사드려여. 신극장판 3번이나 보면서 매번 엄디저트님은 어떤 리뷰를 하실까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렸는데 이제 곧 이군요! 에바큐 극장에서 내리는 거 너무 슬펐는데 에바큐를 보내면 엄디저트님 리뷰가 오니 흥겹게 기다려 지네요!ㅋㅋㅋㅋ

[kagai]

저번에 신화 관련 키워드에대해 질문 드렸었는데, 시간적 한계도 있고해서 결국 현재까지 나온 논문들, 키타무라 마사히로의 완본 해독, 그리고 엄디저트님의 해석을 재생산하는 수준에 그쳐버렸습니다. 종교랑 벽쌓고 살다가 도서관에서 구약성서관련 책을 펴자마자 바로 멘탈 OUT. 현기증나요.. 빨리 글써주세요..

[이치고우니아]

이분 진짜 무슨 에바학 박사 아니심?

[샴푸♥]

즐거운 논문

[리프트마시쪙]

강의명 : 에반게리온의 이해와 감상
담당교수 : 엄디저트

[C-ming]

..나중에 ost악보로 암호화된 떡밥도 나오겠네 ㄷ

[빠숑빠숑빠숑]

나참..

예전에 문장에 대해 수상한점을 제기하긴 했었는데,

풀릴줄이야..

질리게 대단한것 같습니다.

[연초아]

작품을 바라보는 시점이 다양해서 좋네요

[루리웹동내개]

저렇게 보니까 네르프본부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

[쌀천사]

엄교수님... 짱입니다.. ㅠㅠ 수강신청하길 잘했엄

[로크리드]

엄디저트님 글은 애니갤의 분석 글뿐만 아니라 이야기 게시판에 올리신 글 대부분이 읽어볼 만 합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list?bbsId=G005&pageIndex=1&searchKey=userid&searchValue=NvY2x1qzzgA0&searchName=%EC%97%84%EB%94%94%EC%A0%80%ED%8A%B8&itemId=74&itemGroupId=&platformId=

[로베로토]

추천~~!

[trowazero]

저도 예전에 에바에 관해 이런저런 분석글도 끄적여보고 그랬지만
이 분 글에 비하면 그건 유치원 학예회 수준이네요 ㅋㅋ

[EXP]

교수님 안녕하세요

[에바덕후]

음표에 알파벳을 대입시켰다면 텍스트를 음악으로 만들어서 ost에 넣어두지는 않았을까요

[에바덕후]

사기스시로가 안노가 요구한 텍스트를 음악으로 만드는게 힘들어서 녹음작업이 지연된 것은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오 부장]

선생님.... 에바를.... 에바를 더 알고 싶어요...!

[고고학박사]

딴건 모르겠고 음악 만들면서 존나 빡쳤겠다 라는 생각은 드네요 ㅎㄷㄷㄷ

[★달찬게이★]

미쳤어

[푸른바람♬]

아아 에바계(界) 의 박사 가 돌아왔다!

[zephyrus]

엄디저트님 실례지만, 엔하위키의 '사도봉인용주저주' 항목의 업데이트에 엄디저트님의 글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허락을 받을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엄디저트]

엔하 위키 작성하시는군요...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에반게리온 란에 제 글이 소개되어 있던데 혹시...? ㅎㅎ 아무튼 저야 영광입니다. ^^

[★이눅희★]

--;

[Vn.Moo]

선생님...에바를..에바를 더 알고싶어요...ㅊㅊ

[빵야빵야ㅁ]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버려!

[피스투스]

아~,그 팀버튼스러운느낌이 나는 bgm이 이거였군요.저는 큐볼때 저 노래 나오는부분에서 상당히 팀버튼스러움을 느꼈는데....

[빵야빵야ㅁ]

Q관련된 이야기입니다.
Q들어서 /목을 자른다/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납땜이진리]

어...엄디저트님이 오셨다!

[꽐라꽝]

오오오오셧다아ㅏ아앙!!

[바람의크로우]

이 이것이구나!!!

[venom2]

Q가 확실히 떡밥이 많긴 많더군요.
Q보고 서,파,Q 정주행해보니 또 알게된게 세컨드 임팩트와 Q에서 터진 예의 그거와는 펼쳐지는 링의 색이 무지개색인데 반해,
파에서 터진 서드 임팩트는 그런거 없이 하얀 원의 향연이더군요

[冬雪]

앍;; 소름돋았습니다..... 이 사람들 무섭군요. 이런걸 깔아놓는 제작진이나 그걸 찾아내는 팬들이나.....

[이카리3]

이런 떡밥이 있을 줄이야......
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