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몇일동안 굶주렸던 것처럼 서로를 탐닉하던 우리는 거친숨을 내쉬면서 겹쳐져있던 입술을 떼어놓았다.
두 입술사이에서는 거친숨소리와함께 은색실이 길게 늘어졌다.
K-2의 얼굴은 붉게달아오른채 눈을질끈감고 내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몸을 흠칫흠칫떨면서 소리를 필사적으로 참고있었다.
그걸 본 나는 조금 더 괴롭히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지배했고 두손가락으로는 지스팟을 괴롭히면서 엄지손가락으로는 콩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의 움직임은 점점더 활발해졌고 K-2는 더는 소리를 참을 수 없었는지 굳게 다문 입술사이로 흐읏,하윽 하는 소리가 입밖으로 새어나오기시작했다.
달콤하면서 색기가 넘치는 소리이면서도 필사적으로 참는듯한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소리에 난 더욱더 괴롭히고싶은 마음이 커져 손을 더 격렬하게 놀리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않아 몸이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고 동굴속으로 들어간 내손가락을 따라 팔을타고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내등을 붙잡고 있던 팔을 풀어서 동굴을 탐험하는 내 손을 필사적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 지휘관... 더는 안돼요 흐읏 자.. 자고있는 후배들이 깨버린다고요 하윽 제발 그만. 소리가 나와버려요 아흐윽"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난 동굴탐사를 마치고 동굴밖으로 손가락을 뺐다.
그리고는 그손을 끈나시 속으로 집어넣어 작은 언덕을 움켜쥐면서 귀에 속삭였다.
" 진짜? 그래 그럼. 여기서 그만두지뭐. 아무리 서약한 사이라도 굳이 싫다는 애를 붙잡고 할정도로 몰상식하지는 않으니까."
라고 말하며 언덕을 움켜쥐었던 손을 풀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만들어놓고 일어서 문가로 걸어갔다.
" 귀여운 후.배.인 k5랑 K11한테 들키고싶지않으면 샤워한번 하고 들어가. 남은 서류작업은 내일 낮에 처리하자."
문고리를 돌리려는 순간 k-2가 내 옷자락을 붙잡고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 지휘관 끝까지 해줘요. 스위치가 켜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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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끊기신공입니다. 내일을 기다려주세요 | 18.09.07 17: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