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나 모션은 많이 발전했는데 스토리는 정말 별로였고 전달 방식도 그닥
레벨디자인은 진짜 욕 나오고 전투는 1편보다도 퇴보한 느낌이더군요.
개인적으론 1편이 그래픽이나 모션이 어색한 부분이 많았어도 훨씬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1편은 기승전결이 뭔가 잘 연결되고 퍼즐도 제법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데다 전투가 특색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2편에서 특히 전투가 적이랑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는 곳들이 많아진 건 정말 별로였고
맵도 자기들 딴에는 여러가지 방식이나 루트로 갈 수 있게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1편처럼 1자 진행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비중은 도대체 뭐하러 이 캐릭을 넣었나 싶은 부분도 있고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구성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허술한 진행방식이라 안타깝더군요.
결국 2편은 그래픽이나 모션 빼고 여러가지 면에서 오히려 많이 퇴보한 느낌이라 참 아쉽습니다.
3편이 나온다면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 않을까 싶은데
현대로 오면 사회적으로 질병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상황이라 더 재밌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운드는 1편 2편 모두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게임패스로 진행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적에 대한 대항 수단이 부족한 잠입 때문에 피로도가 높고
다른 게임들이 줄지어 나오는 타이밍이라 아마 영영 다시하진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78점에서 80점 사이 정도가 맞는 점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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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바이러스, 전염 등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시대 배경 대비, 이런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다른 사회적 변수들로 인해 재밌을거라는 뜻입니다. | 22.10.25 17: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