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션 3깼는데 참 어려워서 못해먹겠네요.
4는 그래도 마지막 보호막 할아버지 제외하면 쭉쭉 진도 나갔었는데 5는 쌍 중화도 들고 있는 넘들 둘만 나와도 피가 걸레짝이 됨.
적이 공격해오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뭐 할 게 없어서 다 쳐맞는게 너무 스트레스임.
가드도 없고 구르기도 없고 뭐라도 해볼만한 게 점프밖에 없어요....
레트로식 벨트스크롤 액션처럼 버튼 두 개 동시에 눌러서 무적기라도 나갔으면 좋으련만 ㅋㅋ
개인적으로 다크소울이 오히려 쉽네요. 그건 템포라도 느려서 내가 뭘 고쳐야 하는지 즉시 숙지가 되고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데.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데 연속기 순서나 타이밍 외우지 않으면 걍 한 두대 맞고 몹이 날아가 버리고.
베어너클 신작은 걍 아무 생각없이 두들겨 패면 다 콤보로 이어지던데 이 게임도 비슷한 장르라 기대했던 게 실수였나 봐요.
각잡고 연구하면 나아질 것 같긴 하지만 굳이 그 진입장벽을 넘는 수고를 투자할 만큼의 보상이 있을지 의문이에요.
아무래도 취향에 안 맞아서 하차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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