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이 게임 재밌다! 해봐라!'
...해서 분양하게 된 데드셀...
태고의 오니청정수에 닥솔,블본 준망자인 저는...
데드셀이라는 게임을 깔고 처음으로 플레이를 시작하고나서 제 친구에게 말하고 싶은게 생겼습니다^^
'와~^^ 넌 정말이지 보기드문 개쓰XX구나.'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그 게임들'을 접하게 된 이후로...
옛날같았으면 게임 오버라는 것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서는 시궁창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세상을 구할 영웅으로 대접받아야 하는 상처 받지 않아야할 존재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게임 상에서 조차 현실에서도 느낄수 없었던.. 이보다 떨어질수 없는 극한의 시궁창 대접을 받으며
쫄몹에게조차 짓밟히고 짓밟히며 또 짓밟히더라도 잡초처럼 예토전생을 반복하는 불굴의 프로시궁창 M기질의 플레이어로 태어나게 되었지요.
....-_-;;;
데드셀을 구입하고 5일차가 되는 저는 수감동을 지나 죄인의 대로 혹은 하수도를 겨우 건너...
성루, 심층부에서 삭제해라 애송이급의 일격필살같은 쫄몹의 평타기를 맞고
수감동으로 빠꾸를 당해버린채... 몸뚱이를 몇번이나 갈았는지 그 숫자조차 헤아릴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ㅜㅜㅜ
무기도 폭탄도 랜덤으로 나오며 기능이나 무기들을 하나씩 해금하며 계속해서 몸뚱이를 새로 갈고 처음부터 시작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게임 센스와 컨트롤이 좋지 못한 저의 관점에서 이 게임을 말씀드리자면...
'어렵습니다'...-_-;;
그러니 저로써는 하루 이틀 그리고 3박 4일을 걸려서라도 못깬다는 건 전혀 부끄러운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처음부터 다시 되돌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또한 듀얼쇼크를 집어던질뻔한 아슬아슬해진 이성의 끈을 꽉 부여잡은채로...
아... 그리고보니 내일 일요일이네요.^^
.....
음.... 준비물은 정해진것 같습니다.
소주도 좀 사야하고...
담배도 몇갑 좀 구입해놓고...
어차피 밖에 나갈일도 없고...(ㅜㅜㅜㅜ;;)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
Ps)
데드셀을 넘어서면..
다음 차례는.. 너다!!
'엔터 더 건전(PS4)'!!!!!!!
Who's Next ..?!
YOU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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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까지 오셨군요.. 안그래도 저도 오늘 날잡고 각잡고 일단은 최소 거기까지라도 들이밀어볼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18.08.19 0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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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오히려 얼음화살(얼음장풍), 불화살(불바닥) 없으면 진행이 안될 정도입니다.ㅜㅜ 반드시 있어야 하더군요...;;; | 18.08.19 0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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