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없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예 였습니다 한정판 예약 정말 치열했죠
뚜겅을 열어보니 결과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속담이 떠오르더군요
그래픽 상당히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재미는 없더군요
이블위딘.. 제작환경도 열약하고 저예산 제작 게임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별 기대를 안한탓인지 그래픽은 크게 모르겠더군요 분위기는 잘 살린것 같고요
뭔가 움직임이 어색한 부분도 있고 저예산 티가 나는 부분이 보이긴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챕터 2~3이 고비더군요 난이도가 있다보니 대부분 이쯤에서 맛만보고 관두는 유저들 꽤 있을거라 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바로 노멀로시작해서..
근데 어렵사리 챕터3 넘기고나니 조작도 나름 익숙해지고 체크포인트 같은거 분명 배려가 덜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가 게임에 맞춰간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니 오기도 생기고 재밌더군요
라오어 같은 게임은 배려가 너무 강해서 수동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했다기보단 영화한편 본 기분..
분명 대작은 아닙니다만 재미로 봐선 평작 이상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디오더는 솔직히 졸작인것 같습니다.. 그래픽말곤 볼게없는데 그마저도 취향타는 그래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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